심덕섭 고창군수가 4일 새정부 출범을 군민과 함께 축하하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통합과 소통을 통해 국민의 뜻을 섬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전날(3일) 대통령 선거를 통해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곧바로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고창군민을 대신해 축하한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이 대통령이 이번 투표를 통해 보여준 국민의 뜻을 잘 받들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심 군수는 “모내기와 복분자·수박수확 등으로 바쁜 영농철에도 83.5%의 투표율을 기록할 정도로 소중한 주권행사를 해준 고창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창군민들의 한 표 한 표는 새 정부가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고, 민주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밑거름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심 군수는 “새 정부가 출범한 만큼 국가예산 확보, 공모사업 대응, 중앙부처 인사 동향 등에도 새로운 접근과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만반의 준비에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선거기간 고창군 동네공약으로 서해안 철도(새만금-목표) 단계적 연결 추진, 노을대교(고창-부안) 조기착공 및 연결도로 확장 추진, 국제카누슬라럼
순창군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국민 감사의 의미를 더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직영 쇼핑몰 ‘행복순창몰’에서 전 품목을 대상으로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회원가입 시 즉시 사용 가능한 포인트 지급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회원에게는 3000포인트, 신규 가입자에게는 2000포인트가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6월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을 기리고 감사하는 달로, 순창군은 국민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행복순창몰은 지난 2023년 7월 문을 연 순창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로, 지역 농가가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꾸준히 이용자 수를 늘려가고 있는 이 쇼핑몰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비자들께도 풍성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행복순창몰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
순창의 우수한 쌀로 개발된 발효 기능성 식품이 전국 소비자들과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한다.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최영일 순창군수)은 순창쌀 소비 촉진을 위해 자체 개발한 ‘순창발효쌀 3종(홍국쌀, 유산균쌀, 효모쌀)’이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발효쌀 3종은 진흥원이 특허 등록을 마친 순창 토착균주를 활용해 개발한 고기능성 제품이다. 각 제품은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기능성과 차별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홍국쌀은 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붉은빛을 띠며 시각적으로 식욕을 돋우고, 유산균쌀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활용했다. 효모쌀의 경우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효모를 사용해 제조돼 웰빙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해 하반기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2000세트 규모의 초기 생산을 마무리했으며, 올 초에는 유튜브 영상 7편, 블로그 게시물 20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시장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진흥원은 최근 롯데상사와의 공급 협약을 체결, 초도 물량을 성공적으로 납품했으며 롯데아이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4일 입장문 내고, 인천시민의 압도적인 지지에 감사의 뜻을 밝히며 향후 인천 발전을 위한 강력한 정책 의지를 천명했다. 시당은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위대한 첫걸음이 인천에서 시작됐다”며 “인천이 대통령을 배출한 도시로 당당히 올라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절망이 아닌 희망, 분열이 아닌 통합을 선택한 인천시민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승리를 시민의 선택이 만든 역사적 결과로 평가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인천을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자 ‘K-경제의 글로벌 관문 도시’로 키워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송도와 영종도를 세계적 바이오 허브로 육성하고, 공항-항만-배후도시를 연계한 글로벌 물류 허브 도약, 노후 산업단지의 스마트 그린 전환, 항공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 구체적인 계획도 내놨다. 아울러 인천항과 인천공항은 K-콘텐츠 산업 및 국제 콘텐츠 교류의 관문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해양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인천해사법원 설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인천 공공의대 설립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인프라 측면에서는 GTX-B·D·E 노선의 차질 없는 추
경기도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이 무대 위에서 빛난다. 제34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양평군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선발된 21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벌인다. 이번 연극제는 특히 참가 자격을 확대해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다. 기존 고등학교 연극부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 청소년 센터와 연극 동아리 팀들도 무대에 오르며,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들이 함께 호흡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개막일인 오는 9일에는 광주시 소속 4개 고등학교가 첫 경연을 치르며 ▲광주고의 ‘학교중이 땡땡땡’, ▲광남고의 ‘연필로 쓴 마음’, ▲곤지암고의 ‘고래여행’, ▲경화여자EB고의 ‘상상소녀’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오는 10일에는 ▲동탄중앙고가 ‘죽은 시인의 사회’, ▲이천제일고가 ‘This stop is…’, ▲양평고가 ‘시한부’를 선보인이며 11일에는 ▲백마고의 ‘美성년으로 간다’, ▲상원고의 ‘데스데이’, ▲와이액터스의 ‘싸워지키리’가 공연되고 12일에는 ▲중앙예닮학교의 ‘방황하는 별들’, ▲흥덕고의 ‘펜스 너머로 가
인천시 계양구의회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의 건, 기타 조례안 등의 안건에 대해 심의한다. 세부 일정으로 오는 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10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 및 시설관리공단,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 등에서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주요 정책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었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정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1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결산검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우리 의회 본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회기이다"라며 “의회는 행정의 감시자로서 이번 회기를 통해 단순히 과거를 되짚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미래의 이정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의회 본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 의정 활동은 구의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순창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최종 투표율 86.54%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집계에 따르면, 순창군은 사전 투표율 70.29%에 본투표율 16.25%를 합산한 최종 투표율 86.54%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 사전투표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며 높은 투표 참여를 보인 순창군이, 최종 투표율에서도 전국 최고를 달성했다. 순창군 총 선거인 수는 2만 4184명으로, 이중 2만 93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대선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군이 추진한 다양한 투표 독려 성과라 할 수 있다. 군은 읍․면 곳곳에 대형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전광판, 전화 컬러링,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거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선거 독려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특히 최영일 순창군수는 ‘투표 참여’ 피켓을 직접 들고 다니며, 장날 전통시장과 행사장 등 주민과 직접 만나는 장소마다 수시로 투표 참여를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행정의 적극적인 홍보 노력이 사회단체와 유관기관으로 확산되며 선거 독려 캠페인을 이끌었
최근 심화되는 기후변화와 이상기후 현상에 농업 현장이 직면한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데이터 기반의 정밀 농업기술 도입으로 돌파구를 마련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국비 4억원을 확보해 ‘기후변화 대응 과학영농 통합관제체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가의 농업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작물생육 예측 모델을 바탕으로 각 농가에 최적화된 맞춤형 컨설팅 메시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작물별 최적의 생육 환경을 조성하고, 최종적으로는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목표로 한다. 주요 대상 작물은 토마토, 방울토마토, 딸기 등 양액재배를 기반으로 하는 시설채소다. 이들 작물의 재배 환경에서 온도·습도, 토양의 온도와 수분 상태, 전기전도도(EC), 배지의 무게, 공급되는 물의 양과 배수량, 일사량 등 다양한 데이터를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맞춤형 작물 생육 모델을 구축하고 각 농가별 환경제어 시스템에 반영돼 활용된다. 예를 들어, 여름철 고온 발생 시 자동으로 차광막이나 포그분무기를 가동하고, 토
정읍시가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시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선정된 대표 음식·특산품·관광지를 담은 ‘정읍보물 369’ 브랜드를 최종 확정했다. 정읍시는 30일 정읍관광발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과정을 거쳐 정읍의 대표 음식 3미(味), 특산품 6품(品), 관광명소 9경(景)을 최종 선정했다. 정읍의 대표음식 3미(味)는 정읍 쌍화차, 정읍 한우, 내장산 산채비빔밥을 선정, 대표특산품 6품(品)은 정읍 귀리, 정읍 씨없는 수박, 정읍지황, 정읍 막걸리, 청명주, 정읍 자생차를 선정, 대표관광명소 9경(景)은 내장산 국립공원, 정읍 구절초지방정원, 정읍사공원과 달빛사랑숲,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무성서원, 용산호, 피향정, 월영습지와 솔티숲, 김명관고택을 선정했다. 정읍보물 선정은 지난 1~2월 시민 제안 공모로 접수된 1500여 건의 후보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1차로 ‘10미, 18품, 21경’을 선정하고 다시 전국적인 오프라인·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총 6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차 후보군(6미, 10품, 15경)을 추렸다. 이후 시정조정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적인 정읍보물 3미·6품·9경이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진짜 쉼을 찾고 싶은 이들을 위한 특별한 여행이 인천 앞바다 작은 섬에서 펼쳐졌다.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한 ‘신시모도 웰니스 트립’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여행은 20~30대 MZ세대 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시모도의 청정한 자연과 웰니스 콘텐츠를 결합한 ‘힐링 중심’의 섬 여행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구봉산 트레킹으로 시원한 초여름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풀고, 수기해변에서는 노을을 배경으로 선셋 필라테스를 체험했다. 다음 날 아침에는 시도해변에서 신선한 공기 속 모닝 러닝으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자연에 맡겼다. 신시모도는 신도·시도·모도가 연도교로 연결된 섬으로,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배로 단 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하루 13회 왕복 운항되는 배편과 잘 정비된 도로 덕분에 자전거 여행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신시모도는 평소보다 더욱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했다. 한 참가자는 “서울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 이런 섬이 있는 줄 몰랐다”며 “바다를 바라보며 즐긴 선셋 필라테스는 인생에 남을 특별한 순간이었다”
한국폴리텍Ⅱ대학(학장직무대리 최민환) 인천캠퍼스는 지난달 31일,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인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후 방충망을 교체해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기공학과 김진형 교수와 재학생들을 비롯해 건축공학과 박경준 교수, AI융합소프트웨어과 김희숙 교수가 자발적으로 참여, 각 가정을 방문해 방충망을 교체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봉사단을 이끈 김진형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큰 보람을 느꼈다며 추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바른 인성함양과 사회적 책임감 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학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로써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지난달 4일 광주를 시작으로 인천과 대구를 거쳐 서울에서 개최되며 올해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서울에서 열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지난달 27일 저녁을 시작으로 3일간 오전과 저녁 두차례 개최됐다. 지난달 30일 저녁부터는 장소를 기쁜소식 강남교회로 옮겨 이틀간 후속 성경세미나를 이어갔다.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초청된 서울시민을 비롯해 엘리아스 오티에노 아골라 케냐 기독교 연합 총회장, 이발두 루이즈 포르투갈 루지나타선교회 총회장, 나비드 아미르 지바 파키스탄 국회의원 등 세계 주요 교단 목회자들과 귀빈들이 참석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 ‘GoodNewsTV’와 ‘GoodNewsTV global’을 통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5개 언어로 생중계돼 각국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신약성경 로마서 8장의 말씀으로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의롭게 하셨는지 설교했다.박 목사는 “로마서 8장 1절에는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라고 말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역 관광기업의 경영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한 인천관광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 소재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총 140회의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며, 각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가 사전 진단과 매칭 절차를 거쳐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분야는 정부지원, 법률·법무, 재무·회계, 홍보·마케팅, 창업·비즈니스모델(BM), 투자유치, 인사·노무, 상품·콘텐츠, 유통·판로·특허, 디지털전환(ICT), 관광기념품, 초기기업 운영, 빅데이터 분석 등 총 13개 분야이다. 기업당 최대 5회의 기본 컨설팅이 제공되며, 올해는 특별히 컨설턴트의 진단 결과를 토대로 5곳을 선정해 ‘심화컨설팅’2회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소재 관광사업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운영사무국을 통해서 가능하다. 김태현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관광산업은 중소규모 기업이 많아 전문 컨설팅 수요는 높지만, 비용 부담 등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업이 관광기업의 경영 환
지난 2일 열린 제284회 인천 동구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영복 부의장, 오수연 의원, 최훈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영복 부의장은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해 동구가 정책과 예산 면에서 소외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이에 대한 집행부의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부의장은 동구의 역사적 가치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발전 전략 수립, 핵심 사업 발굴, 주민 참여 보장 등 세 가지 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송림패션몰 부지 활용과 폐산업시설의 문화예술 공간 전환 등을 실현 가능한 대안으로 언급하며 “지금이야말로 동구의 미래를 위한 선제적 정책과 예산 확보에 나서야 할 결정적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오수연 의원은 동구의 경제 발전을 견인해 온 현대제철, HD현대인프라코어, 동국제강 등 대기업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촉구했다. 동구는 공업지역이 전체 면적의 절반에 달하며, 초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에 직면해 있어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청소년 인재 육성, 환경 개선, 문화 발전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기업들이 지역 주민들의 희생을 헤아려 실질적이고 세심한 지원과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