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안에 위치한 쌍용직업전문학교(교장 호신환)가 2025 제5회 고등학생 미래자동차 그리고 나의 꿈! UCC 창작 공모전’에서 단체상, 특별상, 장려상을 수상하며 인천 고교위탁교육 대표 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서영대학교 주최로 열린 전국 규모의 미래자동차 UCC 공모전으로, 쌍용직업전문학교 일반고위탁교육 자동차정비과정 학생들이 참여해 창의적 영상 제작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촬영, 편집, 기획한 작품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김대명·류지만 학생이 장려상, ▲김환희·이정우·손예준·최한울 학생이 특별상, 학교는 단체상을 수상했다. 쌍용직업전문학교는 인천 지역 대표 고교위탁자동차정비교육 기관으로, 일반고 3학년 대상 국비무료교육(국비지원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동차정비기능사, 자동차정비산업기사(과정평가형산업기사), 전기기능사위탁교육 등 다양한 전문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자동차정비 분야의 실무 역량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하며 쌓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천을 대표하는 자동차정비학원형 직업전문학교로서 미래자동차와 전기차 정비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쌍용직업전문학교의 고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22일 복합재난에 대비한 실전 대응능력 강화와 기관 간 공조체계 점검을 위해 2025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비롯해 인천 서구청, 검단소방서, 서부경찰서, 서구보건소,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서부지사, 한국전력공사 서인천지사, KT서인천지사, 검단탑병원,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지역주민 등 총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280명의 인력과 소방차·살수차·굴삭기 등 4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훈련은 수도권매립지 슬러지자원화 3단계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폭발,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각 기관은 초기 대응, 인명 구조, 방제, 복구 등 단계별 절차를 실전처럼 수행하며 통합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공사는 자체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 대응을 시작으로, 검단소방서의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서구청 통합지원본부의 복구 지원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시간으로 연계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지휘소 간 소통체계도 점검했으며, 지역주민과 어린이 체험단이 참여하는 실습형 안전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
인천시 종합교통공기업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가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으로부터 ‘노사상생 인증(LMBC)’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 사례이며, 6개의 복수노조와 협력해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노사상생 인증은 노동자와 경영진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노동 환경 조성 노력을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 평가 항목은 노사협력체계 구축, 의사소통, 노사관계 관리역량 등을 포함하며, 전문 평가원의 객관적 심사를 거쳐 인증이 결정된다. 인천교통공사는 6개 복수노조와 동반자적 태도로 사측과 노사 현안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구성원의 요구를 수용했다. 또한 세대 간 의견 교환을 위한 소수노조 소통·공감간담회, 노사협력회의, 노사합동 플로깅 캠페인 등 조직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며 상생 문화를 정착시켰다. 최정규 사장은 “긴밀한 노사관계 구축과 상생을 위해 노사 간 신뢰와 소통은 필수”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노사가 함께 더 나은 일터를 만들고, 공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현기 노조위원장 역시 “우리 공사가 갈등보다는 협력,
인천이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수도권 최초의 에너지 특성화 고등학교인 ‘(가칭)인천에너지고등학교’ 설립이 추진되면서, 인천이 신재생에너지 인재 육성의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22일 공개한 인천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지역 내 특성화고 중 한 곳을 에너지 산업 맞춤형 학교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해상풍력과 영흥화력의 친환경 연료 전환 등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대비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된다. 인천 앞바다에서는 현재 굴업풍력개발, 한국남동발전, 오스테드코리아, 오션윈즈 등 4개 사업자가 8개 프로젝트를 통해 총 3414MW(약 3.4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상태다. 이는 원자력발전소 2~3기에 해당하는 대규모 발전 용량이다. 특히 굴업도 해상풍력(255MW)은 환경영향평가를 마쳤고, 오스테드의 1·2호기(총 1,395MW) 사업도 심의가 진행 중이다. 인천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도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전북 순창군 복흥면 추령장승촌에서 제29회 추령장승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추령장승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박용길)가 주관하며, 복흥면 사회단체가 함께 후원한다. 올해 축제는 추령장승고을의 가을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오는 25일에는 농악공연과 대금 연주, 기원제 및 제례봉행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내외빈과 주민이 함께하는 개막식과 초청가수 공연, 관광객 참여 노래자랑이 진행돼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오는 26일에는 벨리댄스, 난타, 국악 공연, 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지역 예술단과 주민들이 함께 꾸미는 공연으로, 세대와 지역이 어우러지는 전통문화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에는 장승색칠하기, 연날리기, 장승 포토존, 솟대 전시 등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부스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박용길 제전위원장은 “추령장승축제는 전통 장승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의 문화적 정
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이진, 이하 센터)는 22일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제4회 정신건강 문화축제–마음, 쉼, 챙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주최하고 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매년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인식 제고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마음건강 챙김존 ▲신체건강 챙김존 ▲복지서비스 챙김존 ▲추억 챙김존 ▲인식개선존 등 총 2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주민들은 각 부스에서 심리 상담, 건강 측정, 복지정보 안내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신건강과 복지서비스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주민들은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마음 건강의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가을철 대표 힐링 여행지로 ‘석모도 수목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수목원은 서해의 바다 풍경과 울창한 산림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가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9년 5월 개관한 석모도 수목원은 북방한계성 및 해양성 식물의 연구에 적합한 환경을 인정받아 조성됐다. 현재 생태체험관, 고산습지원, 암석원, 전시온실 등 12개의 테마원을 갖추고 있으며, 총 1176종 약 14만본의 식물이 식재돼 있다. 특히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지형 덕분에 사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을철에는 청량한 바닷바람과 산림의 단풍이 어우러져 도심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제격이다.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숲 해설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다. 해설사는 석모도 수목원의 ‘5경(바람·돌·물·빛·향기)’을 주제로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하며, 나무와 초화의 유래와 생태적 특징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유아를 위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된다. 예약은 석모도 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단체 관람객은 전화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21일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제5회 강화군 청소년 페스티벌’이 음악과 춤, 열정으로 가득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 경쟁을 넘어 청소년들의 개성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형 공연 무대로 꾸며져 관객과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팀들이 밴드, 보컬,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에 올라 관객과 호흡했다. 밴드 중등부에서는 강화여자중학교 ‘혜성’이 파워풀한 연주로 최우수상을, 동광중학교 ‘동광밴드’가 우수상을 받았다. 고등부에서는 강화여자고등학교 ‘G.B.밴드’가 최우수상을, 강화고등학교 ‘데일밴드’와 청소년수련관 ‘인디그라운드’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노래 부문에서는 중등부 승영중학교 학생이 최우수상을, 강화여자중학교 학생이 우수상을 차지했고, 고등부 덕신고 학생들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보컬 실력을 입증했다. 댄스 부문에서는 중등부 강화여중 ‘어도러블’과 ‘유니스’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고등부 강화여고 ‘루미너스’가 강렬한 퍼포먼스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 열기를 더욱 끌어올린 것은 축하공연이다.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김지욱)은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해,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치안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조달청은 ▲혁신제품 제도 안내 ▲공공조달시장 진입 절차 ▲입찰·계약 등 나라장터 시스템 활용법 등 공공조달 전반에 대한 상담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참여를 통해 조달청은 모빌리티, 범죄수사, 교통장비 등 치안 관련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이 공공조달을 통해 현장 치안 서비스와 국민 안전으로 이어지도록 ‘안전산업→혁신조달→국민생활’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지욱 청장은 “치안산업은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로, 혁신기술이 빠르게 공공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업이 공공조달을 통해 성장하고, 기술이 국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원장 홍은희, 이하 건협 인천)는 21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미추홀구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7가구를 대상으로 ‘맛드림 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맛드림 반찬 배달은 매월 1회 진행되는 정기 봉사활동으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자택에 직접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에는 건협 인천 직원들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홍은희 건협 인천 원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협력해 건강증진과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반찬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취약계층과의 소통과 안부 확인의 의미도 담고 있어, 건강관리와 사회적 연대를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미래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글로벌 역량강화(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2년제 학위 과정 성적 우수자 13명이 참가했다. 연수생들은 선진 직업교육 현장과 산업체를 직접 방문하며 글로벌 시야를 넓히고,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현지 학생 및 관계자와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 소통 능력과 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혁신 로봇 기술을 보유한 야스카와 전기 견학 ▲글로벌 자동차 생산 시스템을 갖춘 도요타 자동차 큐슈공장 방문 ▲구마모토 현립기술단기대학교 탐방 및 현지 학생 교류 등이 포함돼 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연수 기간 동안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값진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선규 학생처장은 “이번 연수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측은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실질적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노후계획도시를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결합된 첨단 미래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대전환에 나섰다. 시는 22일 인천시청에서 LG CNS와 ‘노후계획도시 시민체감형 첨단미래도시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G CNS의 인공지능 전환(AX), 로봇 전환(RX), 가상 전환(VX) 기술을 도시정비사업에 도입하기 위한 공공–민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민간 첨단기술을 도시정비에 본격 적용하는 첫 걸음으로, 인천시는 기존의 물리적 정비 중심 방식을 넘어 AI·로봇·헬스케어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정비도시’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노후계획도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지난해 4월 시행)에 따라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100만㎡ 이상 규모의 계획도시를 말한다. 인천에서는 ▲연수·선학 ▲구월 ▲계산 ▲갈산·부평·부개 ▲만수1·2·3택지 등 5개 지구가 해당된다. 시는 현재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이를 통해 민간이 주도하는 정비사업의 방향과 지원체계를 명확히 제시할 예정이다. LG CN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 늘봄학교(책임교수 한기순, 창의인재개발학과)는 인천시 아동정책과와 협력해 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 10개소에서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올해 9월 15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공 돌봄 체계 강화라는 국가 정책 방향에 맞춰, 대학의 교육 역량을 지역 돌봄 현장으로 확장한 대표적인 협력 사례다.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팀은 단순한 방과후 돌봄이 아닌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배움의 확장 공간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인천지역 초등학교 교사와 현장 강사들이 참여해 개발한 프로그램은 다함께돌봄센터 맞춤형으로 지원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과학으로 알아보는 인천 이야기 ▲행복한 마음성장 놀이터 ▲수학탐험대, 놀이로 푸는 수학 ▲읽고, 걷고, 쓰며 배우는 인천 이야기 ▲세계 전통놀이 탐험대 등이 있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인 다함께돌봄센터 10곳은 연수구(연수, 옥련, 청학)를 중심으로 중구(영종), 서구(검단, 청라), 남동구(서창, 논현), 계양구(계산) 등 학생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하며, 약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한
인천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급식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며 친환경·스마트 캠퍼스 구현에 나섰다. 이번 시범사업은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과 인천강소특구 기업 ㈜누비랩이 협력해 진행됐다. AI 기술을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 절감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하는 대학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학생식당과 제1기숙사식당에는 AI 푸드스캐너가 설치됐다. 이용자가 식기 반납 시 잔반의 양과 종류를 자동으로 인식·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음식물 쓰레기를 정량 관리한다. 특히 ‘잔반제로’를 달성하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싹싹머니’를 통해 탄소중립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를 통해 구성원 스스로 환경 실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참여형 탄소중립 모델이 구현됐다. 이번 사업은 인천강소특구의 기술을 대학 현장에 실증한 첫 사례로, 지역 기업의 혁신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선순환 모델로 의미가 크다. 누비랩은 식판 이미지를 AI로 분석해 영양정보와 잔반량을 실시간 정량화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글로벌 ‘푸드테크 500’에서 국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인천대학교 관계자는 “AI 시스템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음식 소비 습관을 점검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농번기를 맞아 강화도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21일 강화군 소재 한 고구마 농가에서 임직원 37명이 참여해 고구마 수확과 농가 환경 정비 등 다양한 작업을 함께하며 부족한 농촌 인력에 힘을 보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농가 일손돕기, 강화로 오시겨3’ 기업 연합 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 10개 군·구 중 지역소멸 고위험지역에 속하는 강화도의 소농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또한 강화도 농가로부터 약 100만원 상당의 고구마를 구매해 농가 소득을 돕고, 이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인천관광공사 외에도 한국환경공단,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농가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사회공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