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재활용 용이 등급 기준 부합…친환경 포장재로 지속가능 혁신에 앞장 종이·폴리머로만 구현한 친환경 포장 혁신, 재활용 어려움에서 재활용 용이로 국내 대표 유제품 브랜드 서울우유(조합장 문진섭)가 글로벌 식음료 포장 솔루션 선도기업 에스아이지(SIG)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환경부의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 평가’에서 재활용 용이 등급을 획득한 알루미늄 층을 제거한 멸균포장재 ‘에스아이지 테라 알루프리 풀 배리어’(SIG Terra Alu-free + Full barrier)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장재는 서울우유 ‘유기농멸균우유 200ml’ 제품에 첫 적용되며, 친환경 포장 전환의 상징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에스아이지 테라 알루프리 풀 배리어(이하 SIG 테라 알루프리 팩)는 기존 멸균팩의 3중 구조(종이·폴리머·알루미늄 층)에서 알루미늄 층을 완전히 제거,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종이와 초박형 폴리머 코팅만으로 설계됐다. 환경부 제도상 즉시 재활용 용이 등급 표기가 가능하며, 기존 멸균팩이 ‘재활용 어려움’으로 분류돼 의무 표기되는 것과 달리 SIG 테라 알루프리 팩은 일반팩으로 분류, 냉장종이팩과 동일하게 분리배출할 수 있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저탄소 인증 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저탄소 인증 축산물 유통·판매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저탄소 인증 축산물이란, 축산물 생산과정에서 탄소 저감 기술을 활용해 온실가스를 축종별 평균 배출량 대비 10% 이상 감축한 농장에서 생산된 한우(거세 30개월 미만), 젖소(유제품), 돼지 축산물을 말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기후 위기 대응과 소비자의 가치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유통한 실적이 있거나 관리 체계를 갖춘 유통·판매업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에 저탄소 인증 마크가 표시된 포장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명확히 식별하고 구매할 수 있다. 모집은 26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11월 중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축산물품질평가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저탄소 축산물 인증 사업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 보호 등 가치를 중요
메기자조금관리위원회가 다양하고 간편한 메기레시피를 발굴하고 국민들에게 소개해 남녀노소가 메기를 간편하게 집에서 즐기고 소비하는 것을 유도하기 위해, 2024년에 이어 ‘제2회 메기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메기양식중앙연합회와 메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현재 메기레시피 공모전, 접수 모집을 진행 중이다. 예선 레시피 공모 마감은 10월 27일까지이며, 본선 대회는 11월 15일에 펼쳐지게 된다. 레시피 형식은 자유이고, 1인 1조 또는 2인 1조로 참가가 가능하다. 이 중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11월 23일 오프라인 요리 경연에 참여해 실력을 겨룬다. 공모전 심사에는 조리학과 교수들이 참여해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대상 ▲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3등 30만 원을 지급하고, 참가자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메기중앙연합회 송병운 회장은 “국민들에게 우리나라 메기의 효능 및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레시피 중 우수한 작품은 메기자조금을 활용해 제품(밀키트)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공모전이 국민들에게 메기가 기호식품이 되는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브랜드 파라점퍼스(PARAJUMPERS)가 배우 위하준과 함께한 2025년 가을·겨울 시즌(25FW) 화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보그 코리아 11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는 파라점퍼스의 2025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기반으로, 브랜드 고유의 혁신적인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에 위하준의 카리스마가 더해져 완성됐다. 강렬한 조명과 대비되는 컬러 톤 속에서 위하준은 파라점퍼스 마스터피스 라인의 레드 봄버 자켓 파이어를 착용했으며, 강인함과 여유가 공존하는 남성미를 선보였다. 또한 매력적인 컬러 조합의 체크 패턴 셋업을 착용해 브랜드 특유의 기능성과 스타일을 한층 모던하게 풀어냈다. 대비되는 블랙 패널 디테일과 구조적인 실루엣이 더해져 화보 전반에 파라점퍼스만의 아이코닉한 존재함을 극대화했다. 특히, 가먼트 다이 처리된 옐로우 컬러 다운 재킷 윌프레드를 톤다운된 팬츠와 매치해 절제된 센스를 더했다. 파라점퍼스만의 가먼트 다이 아이템은 자연스러운 깊이감과 빈티지한 무드를 자아내어,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한편, 헤비 다운 재킷 블랙번은 극한의 겨울에도 착용 가능한 실용성을 갖추었으며, 루즈한 실루엣과 부드러운 컬러 톤으로 안정
두피 관리 전문 브랜드 고미선뷰티연구소(원장 고미선)가 단순 시술을 넘어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K-웰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고미선뷰티연구소는 현장 중심의 ‘두피헤드스파 전문가 과정’을 운영 중이다. 단순 기술 전달이 아닌, 몸의 구조와 순환 원리를 이해하는 실무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료자는 자격증을 취득하고 창업•취업 등 다양한 길로 나아가고 있다. 고미선 원장은 “뇌수술 후 두피와 목 통증, 순환 장애를 겪으며 두피는 머리의 피부가 아닌, 몸 전체의 건강을 비추는 신호임을 깨달았다. 이 경험을 토대로 두피를 통해 몸의 균형을 회복하는 관리법을 연구했고, 그 결과 고미선뷰티연구소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겪은 아픔이 누군가의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 두피 관리가 단순한 뷰티를 넘어 치유와 직업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해당 연구소는 외국인 대상 K-두피헤드스파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고 전하며, 한국의 전통 수기(手技)를 기반으로 한 힐링 케어를 통해 K-뷰티를 넘어 K-웰니스 산업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최근 국내 의료 시장에서 절개나 긴 회복기간이 필요한 수술 대신, 즉각적인 효과와 빠른 회복이 가능한 비침습 시술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짧은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의료관광객 사이에서는 시술 직후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한다. 그 가운데 얼굴 윤곽을 다듬어주고 탄력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비절개 실리프팅이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비절개 실리프팅은 피부 절개 없이 인체에 무해한 의료용 실을 피부 속에 삽입해 처진 조직을 당겨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술 직후 눈에 띄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실이 체내에서 서서히 흡수되는 과정에서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해 장기적인 탄력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즉각적인 리프팅과 장기적인 피부 재생 효과가 동시에 나타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실리프팅이 주로 얼굴 전체를 당겨주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세밀한 시술이 가능해졌다. 코 라인, 눈썹, 애플존, 팔자주름 등 국소적인 부위에도 실을 적용할 수 있어, 얼굴 전체적인 인상뿐 아니라 부분적인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흐릿했던 눈매를 또렷하게 만들거나 팔자주름을 완화해 동안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
지난 9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된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울산라마르의원 최우식 원장이 연자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최우식 원장은 종근당이 유통 중인 특허 실리프팅 제품 ‘실크로드 원더트리플(Silkroad Wonder Triple)’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리프팅 시술법을 공유하며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하나의 실로 완성하는 다방향 고정 리프팅: 최신 롱코그 테크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의는 기존의 실리프팅 시술에서 한 단계 진화된 테크닉과 제품의 구조적 특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 원장은 수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의 실만으로도 여러 줄의 실을 사용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원더트리플의 작용 기전과 실제 임상 사례를 상세히 설명했다. 강의는 제품의 구조적 특성에 집중되었다. 원더트리플은 PDO(Polydioxanone) 소재의 롱코그 실로, 다방향 고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멀티 코그 구조가 특징이다. 이는 고정력과 견인력 모두를 향상시켜 보다 안정적이고 정밀한 리프팅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실 전 구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시술 부위별로
인천 영종센트럴피부과(대표원장 최민정)가 ‘2025 한국브랜드 소비자평가 대상’에서 비수술 리프팅 부문 유일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병원 측은 해당 수상은에 대해 첨단 리프팅 장비와 의료진의 숙련된 시술력, 그리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추구하는 철학으로 환자 만족도를 높여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라고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본원은 고주파 리프팅, 실 리프팅, 초음파 리프팅 등 첨단 리프팅 장비를 도입해 얼굴 처짐, 팔자주름, 목 주름 등 노화 징후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한 개인별 피부 상태에 맞춘 정밀 진단 시스템과 1:1 사후 관리, 정기 유지 프로그램을 통해 시술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강화했다. 특히, 누적 시술 건수, 환자 만족도, 무합병증 비율 등에서 업계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주간시사매거진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 이어 2025년에도 ‘한국브랜드 소비자평가 대상’과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 연속 선정되며 업계 내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와 함께 개원 이후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해외 방문객에게도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최민정
영상통화로 친밀감을 조성한 뒤 음란 행위를 유도 및 녹화하고, 지인·직장 유포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몸캠피싱’이 계속된다. 최근 수사·재판에서는 유포 위협과 금전 갈취가 결합된 반복적 협박 구조 자체를 중대 범죄로 평가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실무상 죄책은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 금전 요구는 공갈·협박 범주에서 무겁게 다뤄지며, 촬영물 전송•배포 또는 배포 협박은 별도의 성적 촬영물 관련 범죄로 병합된다. 실제 유포가 없더라도 구체적이고 반복적인 위협이 확인되면 형사책임은 더욱 강화된다. 대응 원칙은 간명하다. 지급보다 보존이 우선이다. 첫 연락부터 금전 요구까지의 대화 내용, 송금 계좌와 가상지갑, 샘플 영상과 이미지, 로그인 및 접속 기록을 시간순으로 꼼꼼히 보관해야 한다. 동시에 플랫폼 신고와 포털, 방심위 채널을 활용한 신속한 삭제 요청을 병행해야 2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초기 24~48시간 내 대응 속도가 사건 처리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송금은 대개 협박의 재시작점이다. 일시적으로 내렸다가도 추가 요구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아, 무응답·무송금을 유지하며 즉시 수사기관 및 전문기관과 연결하는 편이 안전하다. 회사 메일과 단체방 유
㈜한강식품(대표 박길연)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SSG닷컴의 첫 오프라인 푸드·뷰티 페스타 '美지엄'(미지엄)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셀렉티드 뮤지엄(Selected Museum)' 콘셉트로, 한강식품을 비롯해 SSG닷컴이 엄선한 100여 개 식품·뷰티 브랜드가 전시·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4개 층, 4700㎡(1420평)의 공간을 박물관처럼 6개 테마관(고메 스트리트, 딜라이트존, 이마트몰 신선 라운지, 스위트존, 뷰티 오브 쓱, 미지엄 스테이지)으로 구성됐다. 한강식품은 SSG닷컴 축산 파트너사로서 부스를 마련해 국내 최초 '대패닭가슴살', '제로슈가 춘천식닭갈비‧안동식찜닭' 등 소비자들의 니즈를 제대로 충족하는 이색 제품을 선보였다. 아울러 특수부위 닭목살 소금구이 시식과 캐릭터 인기 투표, 선물 세트 응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강식품 부스를 찾은 한 소비자는 "한강식품의 닭목살 소금구이는 양념이 돼 있고 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어로 간편 조리가 가능해 편의성을 제대로 갖췄다"면서 "닭 한마리에 한 점만 나오는 귀한 특수부위인 만큼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 그리고 깊은 육향까지 먹어본 사람은
틱장애는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특정 근육을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신경발달장애다. 눈 깜빡임, 어깨 들썩임, 헛기침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며, 단순한 습관이나 버릇으로 오해받기 쉽다. 하지만 이는 뇌신경계의 복합적인 기능 이상에서 비롯된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 파악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틱장애의 주요 원인으로는 뇌의 기능적 불균형이 지목된다. 특히 전두엽과 기저핵 사이의 신경회로 조절 기능이 약화되면서 충동 억제 능력이 저하되는 것이 핵심이다. 좌뇌와 우뇌의 발달 속도 차이, 뇌 각 영역 간의 성숙 시기 불일치 등 신경발달학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도 중요한 원인이다. 도파민과 세로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과잉 또는 부족한 상태에서 틱 증상이 자주 나타나며, 이로 인해 뇌의 특정 부위가 과도하게 반응하거나 제어가 느슨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서울 뇌움한의원 노충구 원장은 “틱장애는 뇌 불균형이 주요 원인이며, 신경 발달의 불균형과 자율신경계의 과항진 상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단순히 겉으로 드러난 행동만을 억제하기보다는 뇌의 기능적 균형을 회복시키는 방향으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경적
‘뮤직온더블록(Music on the Block)’이 AI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플랫폼은 인공지능(AI)을 통해 음악을 생성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창작•감상•보상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참여형 음악 생태계를 구축했다. 기존의 일방적 소비 중심 음악 서비스와 달리, 누구나 제작자이자 감상자,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는 순환 구조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뮤직온더블록은 사용자가 가사나 키워드만 입력하면 AI가 곡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장르와 분위기 선택만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완성할 수 있으며, 완성된 곡은 플랫폼 내에서 즉시 발매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 이용자는 직접 만든 곡을 발매하거나 다른 사용자의 음악을 감상하며 평가에 참여할 수 있고, 이러한 모든 활동이 보상으로 연결된다. 앱을 통해 언제든 음악을 듣고,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어 창작–감상–보상이 유기적으로 순환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뮤직온더블록의 핵심은 음악의 결과물이 실질적 자산으로 연결되는 블록체인 기반 보상 구조다. 사용자의 활동으로 적립된 MIC 포인트는 MOB, USDT, POL 등 주요 가상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완성된 곡은 NF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양돈농장을 방문해 냄새 저감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농장은 돼지 1,600두를 사육하는 비육농장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돈사 냄새 모니터링 및 저감 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해 체계적인 냄새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냄새 모니터링 장치는 돈사 내외부 냄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농장주의 스마트폰 앱으로 알려준다. 농장주는 이를 통해 돈사 청소, 저감 장치 점검 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농장 입구에 설치된 외부 알림판은 냄새 상태를 시각적으로 알려줘 농가의 냄새 관리 노력을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다. 농장주는 “실시간으로 냄새 발생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이 생기기 전 청소를 하거나 장치를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시범사업 도입 후 체감 냄새가 확실히 줄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축산 냄새 문제를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농가가 능동적으로 냄새를 관리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노력을 통해 상호 공감대가 형성될 때 민원 발생의 소지를 없앨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보급으로 인해 소아·청소년기부터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안경은 눈이 나쁜 근시 환자들이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해결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경 착용으로 인한 제약도 적지 않다. 안경김 서림, 활동적인 스포츠나 물놀이 등 신체활동시 불편을 느낄 수 있으며 사고나 충격으로 깨질 위험도 있다. 또한 렌즈를 착용하는 경우 각막 상처나 염증, 안구건조증 등의 불편함도 쉽게 느낀다. 이에 성인이 되면 안경이나 렌즈를 벗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 다만 모든 사람들이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각막이 지나치게 얇거나 각막의 모양이 좋지 않은 경우, 시력이 많이 나쁜 -8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나 고도난시 등은 수술에 제한이 따를 수 있다. 수술 후 각막 보존량 문제로 인해 원추각막, 근시 퇴행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각막염, 각막 상처 등으로 인한 혼탁, 각막질환이 있는 경우도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어려울 수 있다. 이처럼 라식, 라섹 등의 레이저 시력교정술이 어렵다면 렌즈삽입술을 고려할 수 있는데, 렌즈삽입술은 눈 안에 인체친화적인 렌즈를 삽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17일, 경기도 포천시 산정호수(명성산 일원)에서 열리는 ‘제28회 명성산 억새꽃축제’ 개막과 함께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산림분야 대표 규제개선 내용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생활 속 불편 및 제도개선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서다. 현장지원센터에서는 △규제혁신 안내물 및 카드뉴스 배포, △현장 상담 및 건의 접수(국민소리함), △간단 설문 참여 등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접수된 의견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제도개선 과제로 연계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산림청의 ‘국민 체감형’ 대표 규제개선 사례를 규제혁신 홍보물을 배포하며 알기 쉽게 설명했다. 주요 사례로는 ▲보전국유림 내 양봉시설 설치 허용(꿀벌 사육 및 벌꿀 채취를 위한 시설 설치가 가능해져 임업인 소득 다변화를 지원), ▲ 국립자연휴양림 다자녀 감면 기준 완화(자녀 3→2명) 및 입장료 면제 대상 정비( 산림복지서비스 접근성 확대), ▲임의 벌채 허용 범위 개선(자가소비 목적 연 10㎥ 이내)을 통한 산림자원 활용의 합리성 제고 등 모두 국민 불편을 줄이고 산림자원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개선 내용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