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5일까지 올해 농촌진흥분야 시범 및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농촌진흥분야 시범 및 지원사업은 3개 분야(기술보급분야, 농촌자원분야, 도시농업분야) 22개 사업 37개소로, 총 7억 9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신청 기간은 오는 2월 5일까지이며,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 및 기관은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 담당 부서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 시비보조사업 지원대상자는 사업장과 주민등록지가 모두 지역 내에 있어야 하고, 국고보조사업은 사업장 주소지가 지역 내에 있으며 관외거주자인 경우도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올해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 마감 후 사업별 현지실태조사 및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최종 사업대상자가 선정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소득 증대 및 환경개선, 이상기후 대응에 중점을 두고 투입할 예정이며, 농업인과 기관에서는 많은 신청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 농업 발전을 위한 지역 특화작목
국회 국방위원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3선) 의원은 “특전사 7공수 부대가 호남 지역 교도소를 중심으로 자료 수집 임무를 수행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전례 없는 비정상적인 활동에 대해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3선)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12.3 불법계엄 선포 9개월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공수특전여단 (이하 7공수)은 지난해 3월부터 교도소와 한국은행, KBS방송국 등을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교도소는 호남 지역(군산·정읍·전주)에 집중됐으며, 해당 시설에 대한 내부 사진 촬영과 설계도면 확보가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7공수가 단기간에 교도소를 비롯한 중요시설 등을 반복적으로 진입한 점은 7공수 자체적으로도, 다른 특전여단과 비교하더라도‘이례적’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박찬대 의원이 특수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특수전사령부의 국가중요시설 현장확인 임무 수행 현황’자료에 따르면, 7공수는 9년(2015년~2023년) 동안 해당 임무를 수행한 적이 단 한 건도 없었으나, 지난해 3월부터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5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의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과 신년 인사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 하병필 행정부시장, 인천시의회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과 의원, 강해수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을 비롯한 주요 외부 초청 인사와 여성경제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제10대 서임순 회장에게는 지난 임기 동안의 공로를 기리며 명예회장 추대패가 전달됐으며, 새로 취임하는 제11대 백영순 회장과 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제10대 서임순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여성기업 간 상생과 협력을 강화하고, 여성의 취업, 창업, 경영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제11대 백영순 회장은 취임사에서“여성 기업인들이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애써주신 서임순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신 제11대 백영순 회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가 2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고동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병)은 최근 사회적으로 카카오톡 등에 대한 검열 논란이 야기되고 있어 국민의 기본권 침해 여지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톡 검열금지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6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일반인을 상대로 한 카카오톡 검열 논란을 야기시킨 민주당 국회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이 지난 14일 국회에 공식 제출되는 등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와 자유민주주의의 기본권 측면에 대한 사회적인 혼란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 헌법 제18조는 ‘모든 국민은 통신의 비밀을 침해받지 아니한다’고 정하고 있고, ‘표현의 자유’는 대한민국의 명백한 헌법적 가치이자 자유민주주의의 가장 핵심이 되는 ‘자유권적 기본권’이기 때문에, 이를 법률적으로 보다 확실히 보장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고동진 의원은 누구든지 카카오톡 등 정보통신서비스의 이용자가 해당 정보통신서비스를 이용할 때에 다른 법률에서 특별히 규정된 경우 외에는 그 이용과 관련된 정보를 검열하거나 감시, 조사 및 감청해서는 아니 되도록 정하는 동시에, 이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15일, 사단법인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와 다문화 특화교육 인력 양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대학 본관 세미나실에서 최민환 학장직무대리와 채예진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문화 특화 교육 운영을 위한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 및 정보 교류, 다문화특화 교육 과정 개발에 대한 자문, 다문화 특화 직업교육 및 졸업생 취업연계에 대한 협력, 취업을 위한 특강 및 취업기회 제공, 신입생 모집 활동 및 홍보에 대한 협력 등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지난해‘영상편집 동영상 콘텐츠 제작 분야’다문화 청년 특화과정(총 600시간, 19명 수료)을 개설해 집중적인 기술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올해도 다문화 청년 맞춤형 기술교육과정을 개발해 상반기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채예진 이사장은“다문화 청년들이 인천캠퍼스에서 적합한 기술교육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양 기관의 강점을 활용해 다문화 청년층이 선호하는 맞춤식 기술교육을 제공하겠다”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5일 인천경영자총협회(회장 강국창)와 협업해 인사노무교육에 참여한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국가보훈부 제대군인 전직지원사업 소개 및 효율적인 제대군인 취업지원을 위한 인사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새해를 맞아 제대군인의 취업 지원을 위해 기업 인사담당자 인사노무교육과정을 방문해 진행한 이번 인사간담회에는 제대군인 전직지원사업의 취지와 “1社 1제대군인 채용”을 소개하고 구인 기업에 우수한 역량을 갖춘 제대군인이 조기 취업 될 수 있는 일자리창출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제대군인이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기업은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 협조하고,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직무역량강화 교육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구인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추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정효영 센터장은 “올 한해에도 지역 내 기업체 대표와 인사담당자 모임 등을 방문해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의 노고를 알리고 제대군인 취업지원 필요성을 소개해 제대군인에게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대군인 채용을 위한 상담 및 전직지원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내란극복 · 국정안정 특별위원회 경제상황점검단장, 용인정 국회의원)이 6대 첨단전략산업의 사활을 건 글로벌 경쟁력 지원에 나섰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15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국회 첨단전략산업 · 에너지 포럼을 발족하고, 반도체, 배터리, AI, 전기차, 바이오, 에너지 등 6대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입법 과제 및 정책 과제 발굴, 당면 문제 해결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국회 첨단전략산업 · 에너지 포럼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전력공사 등 관련 업계가 공동 주최하고 학계 및 경제연구소 등 전문가 그룹이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과 함께 그 첫 번째 논의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과 반도체산업 대응방안에 대해 발제를 진행했다. 이날 발제에서는 올해 반도체 주요 이슈를 온디바이스 (On-device) AI, 미국 트럼프정부 2기 출범, 글로벌 제조경쟁 격화, 중국 반도체 성장 및 시장 위협 등으로 꼽고, 반도체 산업이 이제 국
12·3 계엄 내란 사태를 통해 드러난 한국 국방의 문제점과 극복 방안을 진단하는 세미나가 1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박선원 국회의원(국회 국방위원)은 12·3 불법 계엄, 내란 사태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군사 쿠데타가 언제든 시도될 수 있다는 위험성과 취약성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특히 국방 영역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극복 방안을 찾기 위해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여석주 전 국방부 정책실장은 ‘12·3 사태에 대한 안보적 관점-국군 통수체계의 취약점과 개선 대책을 중심으로’라는 발제를 통해 “합참의장과 참모총장의 통제 범위 밖에 있으며 국방부 장관이 직접 지휘하는 부대들이 친위 쿠데타를 기도하는 세력에게 매력적인 도구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여 전 실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부터 국방부 장관이 직접 지휘하는 소위 국직 부대가 각각의 사유로 증가했고 문재인 정부 초기에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했으나 내외부 반발로 성공하지 못했다”며 “친위쿠데타를 포함한 유사 사태 재발을 방지하고 국군통수권 체계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이러한 부대에 대한 지휘체계, 편성, 운용 등을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병욱 상명대 국가안보학과 교수는 ‘국민
인천시(시장 유정복) 종합건설본부는 15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 함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부는 이날 지역건설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건설업체의 수주확대, 공사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 등 인천의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전문건설업체의 실질적인 참여확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본부는 공사 발주 시 본부와 협회 및 시공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천업체의 하도급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협회 측에 철저한 공정관리와 하자 관리로 지역업체의 신뢰성과 경쟁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장두홍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지역건설업체들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는 승마장 현대화는 물론 아쿠아리움 등을 접목한 테마파크를 조성해 수도권매립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미래비전총괄이 수도권매립지(승마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 최석진 한화넥스트 대표이사, 한훈석 한화아쿠아플라넷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인천드림파크 승마장은 축구장(7140㎡) 약 24개 크기인, 약 17만㎡(약 5만 1400평) 규모로 주경기장(1면), 연습경기장(3면), 대기마장(1면), 대회본부, 마사 등 총 20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으로 조성해 사용됐지만, 이후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수도권매립지공사(SL)는 현재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승마장 운영 사업자를 모집하려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에 인천시는 드림파크 승마장 활성화를 위해 민간투자를 유치하게 됐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는 드림파크 승마장 현대화(리모델링)와 함께 해양도시 인천의 이미지에 맞게 전국 최초로 아쿠아리움을 접목한 테마파크 시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4일 청라 전기차 화재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청장실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은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을 비롯해 오노레 츄크노 수석 부사장(CFO)등 임원진과 만나 청라 전기차 화재 피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와 관련한 추가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은 “화재 이후 당사는 입주자 대표 등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고 인도적 차원으로 45억원을 지원 한 바 있으며, 현재 자사 손해 사정인을 통해 피해 규모를 산정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해오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대화를 할 준비가 돼있다”면서 “현재로서는 보험사가 먼저 피해 보상에 나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보험사의 보상 절차 진행 후 피해 보상이 거절되는 부분에 대해 지원 요청을 해주시면 본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원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화재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메르세데스-벤츠社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로 인한 노동자와 지역사회의 피해를 줄이고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허성무 의원(더불어민주당, 창원시 성산구)과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는 국회 소통관에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및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법안은 노동자들의 생계를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전환을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허 의원은 “석탄화력발전소는 멈춰도 노동자와 시민의 삶은 멈출 수 없다”는 발전 비정규직 노동자의 호소에서 이번 법안 발의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해당 노동자는 발전소 폐쇄로 인해 생계가 무너질 위기에 처한 동료들의 상황을 전하며, 정부의 미흡한 대책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실을 생생히 전달했다. 그는“석탄화력발전소 28기가 2036년까지 폐쇄될 예정이지만, 비정규직 노동자 2328명 중 87.8%가 실직 위기에 놓여 있다”며 정부 정책의 부재를 지적했다. 발의된 법안에는 정의로운 전환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이를 통해 폐지지역 노동자와 주민의 생계 안정 및 지역 재생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과정에서 정의로운 전환이 시혜가 아닌 권리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강해수, 이하 인천중기청)은 올해 유관기관 합동 수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20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중기청 외에 6개 수출지원기관이 함께 기관별 중소기업 수출과 해외 진출을 위한 주요 지원사업 정보를 설명하는 자리로, 수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관계자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설명회에서는 오는 23일까지 모집중인 수출바우처 사업과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사업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지원사업과 고비즈코리아(중진공), 지사화사업(KOTRA), 원산지검증대응지원사업(인천세관) 등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도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율 상승으로 애로를 겪는 수출입 기업들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중소기업 환위험관리 및 대응방안 안내도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일정과 기관별 안내 내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해수 청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이 이번 통합 설명회를 통해 소개하는 수출 지원정책들을 적극 활용해, 고환율, 대내외 불확실성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수출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농가의 물류 비용 절감 및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올해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강화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직접 생산한 1차 농산물을 택배로 직거래 판매했을 경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준다. 지원기준은 건당 최대 3000원이며, 개인은 200건, 단체는 700건까지 지원 예정이다. 단 가공제품 및 중간유통 판매의 경우는 제외된다.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업 신청 후 대상자로 선정이 돼야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오는 12월까지 택배비 실적을 읍면사무소에 청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 농가의 유통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추가 예산 확보는 물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농정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옹진군(군수 문경복)는 서해 5도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지급하는 정주생활지원금이 올해 1월부터 2만원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된다고 밝혔다. 서해 5도에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은 매월 16만원에서 18만원, 10년 미만 거주하고 있는 주민은 매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된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지난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이 제정돼 2011년부터 서해 5도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목적으로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월 15일 이상 실제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정주생활지원금이 지원되고 있다. 최초 지급자는 해당 월 15일까지, 계속 지급자는 매년 1월 20일까지 정주생활지원금 신청을 해야 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서해 5도서에 사는 주민들은 남북관계 경색과 북한의 도발 등 긴장 속에서 힘든 생업을 이어가고 있어, 안정적인 생활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가의 특별한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는 서해 5도 정주생활지원금을 거주기간에 관계없이 2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인천시 등에 적극 건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