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오래된 헌책방 거리인 배다리 일대가 책의 향기와 감성으로 물든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구 배다리 책방 거리에서 2025 배다리 책피움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배다리 책피움 한마당은 1950년대 문을 열어 1960~70년대 인천 문화의 중심지로 번성했던 ‘배다리 헌책방 거리’의 역사와 정취를 되살리는 복합문화축제다. 인천 원도심의 책방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배다리 일대 8개 서점이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각 서점에서는 ▲유명 작가 초청 강연 ▲시 낭독회 ▲사진 전시 ▲공연 등 10개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거리에서는 ‘헌책 속 보물 전시’ 등 북 큐레이션 전시가 펼쳐진다.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배다리 어반스케치(책 읽는 풍경 현장 스케치)’, 배다리 책 놀이터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사전 신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앞 행사장에서 연안부두 꽃게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장에서는 인천산 신선한 꽃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꽃게 할인 판매전이 열리며, 꽃게 경매, 꽃게라면 끓이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수산물을 주제로 한 포토존과 사진 전시 공간이 마련돼 인천 바다의 정취를 색다르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꽃게 50% 특별할인 판매행사가 진행돼,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인천 꽃게를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노래자랑, 걷기대회, 무대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오는 25일 저녁 6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소찬휘, 권설경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리며, 26일 저녁 6시 30분에는 박진, 박구윤, 강문경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3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2025~2029)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5년간 인천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 전문가, 기업 등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인천연구원이 연구·수립 중인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안)을 발표하며, 인천대학교 박찬진 교수를 비롯해 서울연구원, 경기연구원 등 대기환경 전문가들이 참여한 지정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가 발표할 시행계획(안)은 발전·산업, 도로, 비도로, 생활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총 53개의 세부대책이 포함됐다. 시는 오는 2029년까지 미세먼지(PM10) 전망배출량 6192톤 대비 9.8%, 초미세먼지(PM2.5) 전망배출량 2134톤 대비 7%, 질소산화물(NOx) 4만 6289톤 대비 16%, 황산화물(SOx) 8917톤 대비 36.7%,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5만 905톤 대비 3.2%를 각각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인천시는 ▲사업장 총량관리제 확대 ▲무공해자동차 보급 확대 ▲노후 건설장비 조기 폐차 ▲건설현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1일 송도국제도시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 이번 만찬은 인천시와 기획재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APEC 21개 회원경제의 경제 분야 장·차관급 대표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확산, 디지털 전환, 인구 구조 변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이어졌다. 2025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영종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역내 혁신·금융·재정·구조개혁 분야의 역할을 중심으로 한 주요 의제가 다뤄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를 비롯해 APEC 회원경제의 재무 및 구조개혁 장관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21일 개회한 재무장관회의는 ▲세계 및 역내 경제금융전망 ▲디지털금융 ▲재정정책 ▲차년도 회의 주제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됐으며, 22일에는 ‘혁신과 디지털화’를 주제로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합동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23일 합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이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 원장 엄진엽)이 실시한 ESG 경영 수준진단에서 3등급(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진단은 조직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과 이행 수준을 외부 전문가가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총점 1000점 만점 기준 진단 점수에 따라 0~3등급으로 구분된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이번 평가에서 정보공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인권경영 제도 정비 △재해 예방 체계 구축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구체적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임태순 교육평가실장은 “3등급은 조직이 전 부문에서 ESG 경영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임직원의 전사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실천이 있어야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 신치용 대표이사는 “이번 진단을 통해 한국체육산업개발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체육·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가 주최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함께하는 작은콘서트’가 지난 20일 인천 부평구 쉴만한 물가의 집(지적발달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따뜻한 감동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라시아스합창단 기악팀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찾아가는 음악회다. 행사에는 20여 명의 중증장애 아동·청소년과 시설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건강 박수로 시작해 오보에·클라리넷·콘트라베이스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동요·가곡·영화음악 등 다양한 곡들이 울려 퍼졌다. 장애인 관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연주에 밝은 미소와 박수로 화답했다. 청선중학교 1학년 이현주 학생은 “음악이 너무 아름다워서 행복했다”며 “다음에도 또 와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재용 시설장(부평구 산곡동)은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정기적인 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문화복지를 통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복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인천이 또 한 번 대규모 음악 축제로 뜨거운 주말을 보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18일과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2025 매들리메들리 페스티벌이 약 6만명의 관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컬쳐띵크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인천 중구청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국내외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데뷔 후 처음으로 국내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단독 출연하며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소녀시대 태연, QWER, 올데이프로젝트, 볼빨간사춘기 등 인기 아티스트 43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지난해 힙합 중심의 구성에서 올해는 장르를 확장해 K-POP, 인디, EDM 등 다양한 음악을 아우르는 축제로 진화했다는 평가다. 이번 페스티벌은 컬쳐파크와 스튜디오 두 개의 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관객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무대 간 이동 거리를 최소화했다. 또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중구청, 주최 측은 지역 주민에게 할인권과 초대권을 제공하고, 문화 소외계층을 초청하는 등 시민과
인천 서북부 검단 지역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길이 한층 더 빨라질 전망이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7일부터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1단지와 검단초등학교를 기점으로 운행 중인 광역급행버스 M6457번과 M6660번 노선에 각각 3대씩을 증차해 배차간격을 단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증차는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높이고, 장시간 출퇴근으로 인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M6457번 노선은 지난 5월 개통한 ‘검암역 로열파크시티–강남역’ 직행노선이며, M6660번은 올해 8월 개통한 ‘검단초등학교–구로디지털단지역’ 구간을 운행한다. 두 노선 모두 환승 없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연결돼 검단 주민들의 대표적인 출근 노선으로 자리잡았다. 당초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인해 M6457번은 면허 대수 10대 중 3대(배차 60~80분), M6660번은 10대 중 4대(배차 30~50분)만 운행 중이었으나, 이번 증차로 각 3대씩이 추가 투입된다. 이에 따라 운행 간격이 대폭 단축되면서 이용객들의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운수업체와 협력해 광역급행버스(M버스)는 물론 직행좌석 광역버스의 운행대수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이 글로벌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의 중심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 경제행사다. 세계 60여 개국에서 한인 경제인과 해외 바이어, 국내 기업인 등 약 2,000명이 참가해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의 세계화와 지속가능한 협력’을 주제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요 일정으로는 통상위원회 회의, 수출상담회, 투자유치설명회,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 글로벌 취업설명회, 문화공연 등이 준비됐다. 이번 대회의 인천 개최는 세 가지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첫째로재외동포 정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재외동포청 개청을 계기로 재외동포 정책 중심도시이자 한민족 네트워크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대회를 통해 행정적 기반을 산업·경제적 성과로 확장하며, 재외동포 비즈니스 허브 구축과 글로벌 청년 취업 확대 등 실질적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둘째로 인천의 글로벌 경쟁력 강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원장 홍은희, 이하 건협인천)는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질병 및 중증질환자의 혈액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나눔 실천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한 인천지부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파했다. 또한 헌혈 참여자들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기념품이 전달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홍은희 건협인천 원장은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건협인천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과 건강증진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원장 홍은희, 이하 건협인천) 소속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이 지난 16일 미추홀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 독거노인 약 200명을 대상으로 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직접 배식하고, 식사 후에는 식탁 정리와 설거지, 청소까지 마무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봉사단의 세심한 손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홍은희 건협인천 원장은 “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건협인천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건협인천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과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시티오씨엘 입주민 및 예비 입주민과의 소통 행사인 ‘무엇이든 물어보시티오’ 참여형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티오씨엘 6단지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주최하고, 에이셀렉트가 주관했으며, 마술사 한설희의 매직 콘서트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시티오씨엘 6단지 입주예정자협의회장의 개회사와 단지 현황 보고가 진행됐다. 본 행사인 토크 콘서트에서는 시티오씨엘 이야기를 주제로 입주민들이 직접 지역 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이영훈 구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며 주민들과의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졌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익역 개통 일정, ▲갯골 유수지 수변공원 조성 계획, ▲뮤지엄파크 추진 현황 등 교통·환경·생활 인프라 조성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가 제시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시티오씨엘은 미추홀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성장할 중요한 거점”이라며 “입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정주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귀어를 꿈꾸는 예비 어업인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에 나섰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5주간 인천 귀어학교 제7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선발된 22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귀어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이론과 실습을 집중적으로 배우게 된다. 이날 열린 입교식에는 신영희 인천시의원이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하며 성공적인 교육과정을 응원했다. 이번 제7기 과정은 귀어 희망자들이 실제 어촌 정착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실용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산 관계 법령 이해 ▲선외기 자가 정비 실습 ▲제한무선통신사 자격 취득 과정 ▲귀어 창업 사례 공유 ▲어촌계 현장 견학 등으로 2주간의 이론 교육 후 ▲어촌 생활 적응 프로그램(1주) ▲어선·양식 분야 실습(2주)으로 이어진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 운영된 인천 귀어학교 생활관은 교육생들에게 안정적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타 지역 및 도서 지역에서 온 교육생들에게 숙소를 무료 제공함으로써 체류비 부담을 줄였으며, 교육생이 희망하는 지역에서 실습을 진행하는 현장 중심 맞춤형 귀어 교육도 함께 실시해
인천 중구의회 윤효화 의원은 제328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항 경제권 형성을 위한 도심항공교통(UAM) 및 미래산업 연계 전략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종지역 중심의 미래 산업 육성 방향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하늘길 프로젝트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수도권 주요 도심을 잇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시범사업으로, 교통 혁신은 물론 미래 산업 생태계 전환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인천 영종이 그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심항공교통(UAM)을 “사람과 화물을 수송하기 위한 수직이착륙 기체, 버티포트, 교통 회랑 등을 포함한 첨단 항공 교통 체계”라고 설명하며, “인천공항은 단순한 항공 관문이 아닌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끌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특히 인천시가 청라∼계양 아라뱃길에서 UAM 실증 비행을 준비 중인 점을 언급하며, 영종 지역 역시 시범사업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 이착륙장(버티포트) 설치, 환승 시스템 구축, 민간기업 협력 실증사업 추진 등을 제안했다. 또한 윤 의원은 인천 중구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음과
전통과 현대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전시회가 순창군 내장산 자락의 추령마을에서 열린다. 순창군은 제29회 추령장승축제를 기념해 3인 3색 3종 초대전을 오는 11월 17일까지 한 달간 추령문화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솟대·장승·봉황이라는 전통 상징물을 주제로, 회화·목공예·사진 등 3개 분야의 예술이 융합된 전시회로 꾸며진다. 한국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선보여,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예술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에는 지난 8월 열린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 출품작인 솟대 33점을 비롯해, 봉황 회화의 대가 신경미 작가의 100호 대작 11점을 포함한 봉황 회화 33점이 함께 전시된다. 작품들은 상징성과 예술성이 결합된 대형 규모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특히 추령장승촌장 윤흥관 작가의 장승 목공예 작품은 오랜 전통과 장인의 숨결을 담아내며, 신경미 작가의 화려한 봉황 회화와 어우러져 국내 최고 수준의 예술적 완성도를 보여준다. 여기에 장승의 해학과 조형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익돈 작가의 퓨전 장승 사진전이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전시 공간을 완성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