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조규화 의장은 지난 5월 2일 수성아트피아를 방문해 ‘션윈 2025 월드투어’ 대구 공연을 펼친 션윈예술단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조 의장은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미국 션윈예술단이 문화예술도시 대구의 수성아트피아 극장에서 최고 수준의 예술 공연을 통해 대구 시민들에게 잃어버린 전통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션윈예술단이 앞으로도 계속 전통문화 공연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감사장은 션윈예술단을 대표해 수석무용수 제이 황을 비롯한 4명의 무용수가 수여받았다. 조규화 의장은 하루 전인 5월 1일 수성아트피아를 찾아 직접 션윈 공연을 관람했다. 관람 후 그는 “하늘에서 신선과 선녀가 내려와 사람의 혼을 다 앗아가는 듯한, 매료되는 공연이었다”며, “몸과 마음이 깨끗이 치유되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션윈 공연이 중국 정부의 방해로 인해 한국에서 대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공연은 예술로 보아야 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션윈 공연은 프로그램 가운데 일부가 중국 내에
도시락 하나에도 마음이 담길 수 있을까. 그 물음에 조용히, 그러나 11년간 꾸준히 “그렇다”고 답해온 브랜드가 있다. 바로 브라더한정식도시락이다. 단순히 한 끼 식사를 넘어, 누군가의 고단한 하루에 따뜻한 위로가 되고 싶었던 두 사람의 진심은 도시락이라는 작은 그릇 안에 차곡차곡 쌓여왔다. 축구선수이자 직장인이었던 김상철·김명재 대표는 어느 날, 삶의 방향을 바꾸는 질문 앞에 섰다.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그리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 떠오른 단 하나의 소망. “누군가에게 정성스러운 한 끼를 차려주고 싶다.” 그렇게 시작된 도시락은 어느새 수많은 사람의 점심이자 저녁, 그리고 하루를 위로하는 따뜻한 밥상이 되었다. 브라더한정식도시락의 시작은 소박했다. 작은 주방에서 반찬을 하나하나 손으로 담아내던 두 사람은, 단 한 명이라도 진심을 느껴주길 바랐다. 그 도시락에는 어린 시절 어머니의 밥상에 담긴 기억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구성, 기름지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반찬, 계절을 품은 식재료까지. 모든 것은 “당신의 식사를 진심으로 챙기고 싶다”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재료 선택에도 철학이 있다. “내 아이가 먹는 도시락
주의가 산만하고 일의 마무리가 어려우며, 반복적인 실수로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면 단순한 성격 문제로 넘기기보다는 성인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ADHD는 주로 아동과 청소년에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새롭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성인 ADHD는 집중력 저하, 충동성, 감정 기복, 정리 정돈 및 시간 관리의 어려움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특히 직장 생활이나 사회적 관계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반복되면 자존감 저하와 정서적 고립을 초래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같은 2차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위험도 높다. 성인 ADHD를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신호로는 ▲업무 중 산만함이 심하고 실수가 잦다 ▲중요한 약속이나 일정을 자주 잊는다 ▲여러 일을 시작하지만 끝맺지 못한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한다 ▲감정 조절이 어렵고 충동적인 반응이 잦다 등이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습관 문제가 아닌, 뇌의 주의력 조절 기능과 관련된 신경학적 문제일 수 있다. 마음찬정신건강의학과의원 강현구 원장은 “성인 ADHD는
‘일상의 감동, 육아를 함께하는 기업’ 꿈비가 오는 5월 28일, 육아 플랫폼 마미톡을 통해 ‘양면이중코팅 자이언트 매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꿈비의 대표 제품인 자이언트 폴더매트를 대상으로 하며, 방송 중 25% 할인쿠폰과 5,000원 장바구니 쿠폰이 함께 제공돼, 여름을 앞두고 유아용 매트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자이언트 매트는 국내 유일의 양면 이중코팅 매트로, 겉면은 물론 안쪽면까지 99.9% 항균코팅 처리되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습기와 더위가 반복되는 여름철에도 곰팡이나 변형 걱정 없이 손쉽게 청소할 수 있어 많은 육아 가정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꿈비 관계자는 “이번 마미톡 라이브 방송은 실제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제품의 장점과 사용 팁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직접 경험한 꿈비 매트의 퀄리티를 방송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방송은 마미톡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 중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자신있게 달아보자 7주령 17Kg, 7월 17일 퓨리나 갓난돼지 네오피그의 날’을 약 7주 앞두고 전국 양돈 농가들이 분주해졌다. 7주령 17kg을 달성한 자돈은 그렇지 못한 자돈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증체율을 보이고 있고, 초기성장에 따른 7주령 자돈의 1kg 증체는 출하체중 3~4kg 차이의 격차를 보이고 있음이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빠른 성장으로 인해 3~5일 당겨진 출하일령은 사료요구율 및 돈방 회전율 개선으로 농장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스타벅스 커피 가격은 맥도날드의 ‘빅맥지수(Big Mac Index)’와 함께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비공식 지표로 꼽힌다. 실제로 스타벅스 커피 가격은 각국의 소득 수준과 생활비 차이를 어느 정도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면 스타벅스 지수도 함께 오르는 경향이 있다. 이와 유사하게, 양돈 농가에서도 단기적인 수익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7주령 17kg’, 일명 ‘717지수’를 활용하고 있다. 농장의 수익성이 개선되면 717지수도 함께 상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농가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능력 다산성 모돈을 도입해 왔지만
가축분 고체연료 시험발전 현장 시찰 및 시험발전 계획 등 청취 비료 원료 수급 및 생산 현황 점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2일, 전남도 여수에 소재하고 있는 남동발전 여수 발전본부와 남해화학(주) 여수공장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가축분 고체연료(이하 고체연료) 활용 시험발전을 준비 중인 남동발전 여수 발전본부의 시험발전 계획과 국내 최대 무기질비료 생산업체인 남해화학의 비료 원료 수급 및 생산 현황에 대해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방문한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는 석탄 120만톤을 이용하여 연간 4만GWh(약 9백만 가구가 1년에 사용하는 전력량)를 발전하는 대형 발전소로, 연간 약 21만톤(우분 70만톤 수준)의 고체연료 활용을 목표로 올 6월까지 고체연료 시험발전을 완료하고 사용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고체연료 시험발전 계획을 청취한 박범수 차관은 “지난해 남부발전에 이어 남동발전이 고체연료 활용을 추진하는 등 고체연료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하면서, “시험발전 결과 등을 바탕으로 고체연료 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해화학을 방문한 박범수 차관은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21일 서울 르네상스 타워에서 ‘온라인 축산물 소비 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한국온라인쇼핑협회 간 체결했던 업무협약(MOU)에 대한 후속 조치로, 협약 내용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온라인 유통 축산물의 이력 관리 강화를 위한 핵심 추진 과제로 통신판매업자 대상 교육 강화, 온라인 통신판매 제품에 대한 DNA 동일성 검사 등을 우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박병홍 원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온라인 축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됐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1일 한국경마산업의 발전을 기념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제 103주년 경마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마의 날’은 1922년 5월 20일 한국 최초의 근대적 경마 시행일을 기념하는 날로, 한국마사회와 경마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마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마사회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는 한국마사회 임직원, 노동조합, 마주, 조교사, 기수, 생산자 등 경마 유관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정아름 축산정책과장,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 등 주요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마산업 발전 유공자 및 유관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작되었다. 특히 올해 은퇴를 맞이하는 ‘현대판 백락’ 김영관 조교사에게 영예조교사 공로패가 수여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1,188억 원의 축산발전기금 출연금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높아지는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말복지선언문을 낭독하고 관련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말복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한국마사
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 · 한돈자조금, 산불 피해 주민에 구호물품·성금 지원 경남 산청 산불 피해지역 재난 대응에 힘쓴 공공기관·복지시설 등에 전달 지난 2일에도 1억원 상당 성금·한돈 현물 지원으로 위로와 힘 보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는 지난 19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한돈 햄 5,000개와 피해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한돈자조금과 (사)대한한돈협회, (사)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피해지역 주민을 비롯해 재난 대응에 힘쓴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등 관계자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구호 물품인 한돈 햄은 2천만 원 상당 5,000개로 산청군청(150박스), 산청경찰서(40박스), 산청소방서(40박스), 지역아동센터(64박스), 성심원(50박스) 등 총 344박스가 각 기관에 배부됐다. 더불어 피해 성금 2,040만 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과 진화 요원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사)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 주재용 회장은 “이번 산청 산불로 우리 한돈 농가도 피해를 입어 더욱 마음이 쓰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기준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축종별 인증기준과 사후관리 방법, 현장심사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수록하여 농장주들이 인증기준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 중인 농장과 일반 국민들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해당 가이드북은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 자료실-발간자료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홍길 원장은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받을 농가도 인증기준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해하기 쉬운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인증 제도의 신뢰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웹툰·웹소설 콘텐츠 전문 제작사 디씨씨이엔티(대표 윤석환)는 2025년 상반기부터 자사 신규 작가 계약에 전면 개정된 표준계약서를 적용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 권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조치로, 공정위의 공식 승인을 받은 계약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디씨씨이엔티는 이를 통해 ▲ 창작자의 권리를 존중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 ▲ 산업 내 신뢰 중심의 계약 문화 확산 ▲ 플랫폼·제작사·작가 간의 건강한 협력 구조 정착 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보다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웹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임을 밝혔다. 디씨씨이엔티는 『악녀가 사랑할 때』,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 『내 호수에 가둔 인어』, 『시체기사 군터』, 『태양의 주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입증한 IP를 다수 보유한 콘텐츠 제작사다. 이번 계약 개정은 ▲ 저작권 귀속과 권리 범위의 명확화 ▲ 2차적 저작물 작성권 보호 ▲ 계약 해지 및 분쟁 조정 절차의 투명성 확보 등 작가와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전제로 한 제도적 신뢰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개정 계약서는 현재 모든 신규 계약에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산업 구조와 사업 환경 변화에 따라 다
연골은 관절을 보호하고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조직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마모되고 닳게 된다. 특히 무릎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부위는 이러한 퇴행성 변화가 더욱 쉽게 나타나게 된다. 그 결과 대표적인 관절 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하게 된다.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이 손상되면서 관절을 구성하는 인대와 뼈, 근육 등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퇴행성 질환이다. 그중에서도 무릎은 체중을 지탱하고 보행 시 사용 빈도가 높은 만큼, 이 부위에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일상 속의 단순한 동작, 예를 들어 쪼그려 앉기, 무릎 꿇기, 걸레질과 같은 자세도 반복되면 무릎 연골에 부담을 주게 된다. 처음에는 가볍게 걸을 때만 통증이 발생하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움직이지 않아도 무릎이 쑤시거나 붓고, 관절을 움직이기 힘든 상태로 진행될 수 있다. 무릎 관절에서 마찰음이 느껴지거나 관절 운동 범위가 줄어드는 것도 증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신호다. 이처럼 퇴행성관절염은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인 만큼, 초기에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릉 서울에이스정형외과 이정동 원장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재원인 축산발전기금(이하 축발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침체된 말산업 및 경마산업을 정상화 하고자 온라인 마권발매 서비스 시행, 경주실황 해외수출 확대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온 한국마사회는 축산발전기금으로 총 1,188억 원을 출연했고 이번 전달식을 통해 축산발전기금 사무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축산발전기금 조명관 사무국장을 비롯해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 및 축산발전기금의 출연을 환영하는 농축산단체 및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축발기금은 축산법에 근거해 출연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운영기금으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축산기술 보급 등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축발기금의 재원은 정부의 보조금 및 출연금, 축산물 수입이익금, 자체 수익금 등이며 이중 한국마사회의 납입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사업 등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잉여금의 70%를 매년 축발기금으로 납입하며 기금이 설치된 1974년부터 올해까지 총 3조 3천억원 이상을 납부해왔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
유방암은 한국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암종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질환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종양의 크기가 1cm를 넘어서면 직접 만져지는 경우가 있으나 대개 통증을 수반하지 않는 특성을 보인다. 유두에서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두 또는 유방 피부가 함몰되고, 유방 주변에 습진이 생기거나, 겨드랑이 부위에서 멍울이 감지되는 등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유방에서 단단한 멍울이 만져져 병원을 찾았다가 유방암 진단을 받는 사례가 많으며, 어떠한 증상도 느끼지 못하다가 정기 검진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은평포레스트한방병원 이철희 병원장은 “유방암 진단을 위해서는 통상적으로 유방 촬영술과 유방 초음파 검사가 이루어진다. 유방 촬영술은 유방암의 초기 소견 중 하나인 미세 석회화를 발견하는 데 매우 유용하여 중요한 진단 방법으로 활용된다. 그러나 한국 여성에게 흔한 치밀 유방의 경우, 유방 촬영술만으로는 병변 확인이 어려울 수 있어 유방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유방 촬영술과 유방 초음파는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는 관계이며, 두 가지 검사를 함께 진행할 때 보다 정확한 진단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