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지난달 29일 2025 재외동포 청년 직업연수 수료식을 개최하고 63일간 이어진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출신 재외동포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어, 코딩, 산업디자인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컴퓨터 프로그램 코딩, 디지털 콘텐츠 제작, 산업체 현장학습, 한국문화 체험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습득했다. 또한 한국어 집중교육과 기업 탐방을 통해 언어 능력과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직업 역량뿐 아니라 정체성과 소속감도 강화했다. 수료식에는 이기성 재외동포청 국장과 최민환 학장 직무대리, 연수생들이 참석해 학습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김성곤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재외동포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교육 기회였다”며 “참가자들이 한국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사회와 한국을 연결하는 가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달 27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5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을 개최하고, 순환경제 실현과 에너지 전환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 기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국내외 자원순환 정책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공사는 이번 포럼에서 슬러지 자원화, 온실가스 감축 시범사업, 청록수소 연구 등 주요 추진사업을 소개하며, 매립지의 단순 관리 기능을 넘어 에너지·자원 산업화 플랫폼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순환경제를 위한 수도권매립지 활용방안’을 주제로, 자원 재활용과 에너지 회수 기술의 투자 확대, 공공·민간 협력 모델 구축 등이 집중 논의됐다. 공주대 오세천 교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은 민간 소각시설을 일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공공 소각시설 확충 지연으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종합플랜트 이종연 대표는 “소각시설 확충은 불가피한 투자 과제이며, 지역 수용성 문제를 해결해 공공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린웨이브 김덕영 대표는 매립·소각시설의 온실가스 배출 관리 필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8월 한 달간 섬 주민과의 상생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진행한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 주관으로 덕적도·소야도·영흥도와 영종도 예단포 선착장에서 열렸으며, 대학·기업·공공기관·시민 등 16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ESG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캠프는 총 4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지난달 1일 인하대학교 ESG추진단, 21일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과 ㈜이오시스템, 23일과 24일 인천대 RISE사업단과 시민 참가단, 28일과 29일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인천의료원·대한위생사협회·인천디자인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환경 정화, 주민 지원,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활동은 해양정화 캠페인이었다. 참가자들은 소야도와 영흥도 해안에서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며 섬 환경 보전에 힘썼다. 또한 덕적도에서는 ‘바다 바라보기(바·보) 대회’, 해안 달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자연의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일정에서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봉사 활동도 이어졌다. 인천의료원 의료진의 무료 진료, 이미용 서비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는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올해 건설근로자 복지서비스 만족도 조사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복지서비스별 종합 만족도를 평가하고 현장의 개선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근로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교환권 3만원(3명),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1만원(5명), GS25 편의점 금액권 5000원(72명)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앞서 지난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는 총 2015명의 건설근로자가 참여했으며,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는 94.58점으로 지난해 말(93.36점)보다 1.22점 상승했다. 복지서비스 재이용 및 타인 추천 의사 역시 99.6%에 달해 높은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에 한정됐던 교육 지원금을 전체 학년으로 확대해 달라”는 의견이 다수 제기되면서, 공제회는 정부와 협의를 거쳐 지난 8월 25일부터 수혜 대상을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넓혔다. 현재 공제회는 단체 상해보험, 종합 건강검진, 결혼·출산 지원금, 가족 휴가지원, 초등학생·중·고교생 교육비 지원,대학생 장학금, 공인노무사 상담, 법률 상담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김창석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이 지하화되고, 지상은 주민 친화적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인천시는 지난 27일 종합건설본부 회의실에서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설계심의계획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건설심사과장과 발주청 관계자, 입찰 참가업체 등이 참석해 심의 절차와 향후 일정이 공유됐다. 이번 절차는 9월 설계심의 착수를 앞두고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첫 단계로, 질의응답을 통해 업체들의 이해를 도왔다. 현대화사업은 동춘동 947번지 일원 부지 22만여㎡에 총사업비 약 3997억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77개월로, 오는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은 노후한 하수처리시설을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 공간을 주민 친화형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악취와 소음을 줄이는 동시에, 친환경 설비를 도입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 저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 1일 설계심의분과 소위원회 구성, 2일 현장 답사 및 공동 설명회, 5일 기술 검토회의, 12일 설계 평가회의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
인천 영종도의 천년고찰 용궁사가 달빛과 음악으로 물든다. 인천시는 오는 9월 6일 용궁사에서 ‘만월이 빛나는 밤에’ 산사음악회를 열고, 고즈넉한 사찰의 정취 속에서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향연을 선사한다. 이번 음악회는 사찰의 전통적 공간을 열린 문화 무대로 확장해, 일상 속에서도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 달빛이 비추는 산사와 어우러진 선율은 관객들에게 단순한 공연을 넘어 치유와 휴식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 문무왕 10년(670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용궁사는 인천 제1호 전통사찰이자 유형문화재 제15호다. 수령 1300년을 헤아리는 느티나무와 수월관음도 등 귀중한 문화유산이 자리한 이곳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무대이자 예술이 깃드는 공간으로 새롭게 빛날 전망이다. 무대에는 대한민국 대표 혼성그룹 코요태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꾸미고, 트로트 가수 김희진과 신예 윤서령이 감성을 더한다. 또한 클래식 앙상블의 품격 있는 연주, 용궁사 해조음합창단의 울림, 한국무용 공연이 이어지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윤도영 인천시 문화체육국장은 “천년고찰에서 달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시민들께
굿월드인터내셔널이 취약계층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 자립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단체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30일 열린 프로그램에는 약 90명의 여성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 체험과 전문 교육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8회차로 구성됐다. 세부 과정은 미용관리사 체험 2회, 바리스타 전문 교육 4회, 제과제빵 체험 2회로 운영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취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경험을 쌓았다.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자격증 취득과 직업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바리스타 과정에 참여한 필리핀 출신 Tenoso Danica Nae(36) 씨는 “평소 바리스타에 관심이 많았지만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커피를 배우면서 실제로 카페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앞으로 더 발전해 현장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굿월드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여성들의 자신감 회복과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능력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들의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 조경석 선심심사원이 한국심사자격인증원(KAR)이 지난 28일 골든튤립에버용인호텔에서 개최한 제30회 심사원 컨퍼런스에서 ISO 인증심사원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날 조경석 선임심사원은 ISO 인증 심사 활동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경석 선임심사원은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지난 2009년 3월부터 현재까지 약 16년 5개월 동안 여러 경영시스템 분야에 대한 인증 심사 활동을 활발히 펼쳐 왔으며, 특히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및 공직유관단체 등 공공 분야에서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10002(고객만족경영시스템)을 비롯해 14001(환경경영시스템),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등 ESG와 지속가능 관련 다양한 ISO 경영시스템 표준에 대한 구축을 지원하고, 아울러 보급 및 확산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ISO 인증 심사원 및 내부심사원 양성 과정 등 강의도 활발히 참여함으로써 우수 인력 양성과 심사기법 전수를 위한 ISO 진흥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조경석 선임심사원은 수상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보건의료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사)케이소방안전나눔센터와 을지대학교가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보건의료·사회복지·소방안전 분야 상호 협력, 소방안전리더십 최고위과정 운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을지대학교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축적해온 교육·연구 역량을 제공하고, 케이소방안전나눔센터는 재난·재해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 리더십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양 기관은 소방안전리더십 최고위과정을 공동 개설해 응급구조, 안전공학, 물리치료, 간호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차원의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허수탁 케이소방안전나눔센터 이사장은 “이번 협력은 단순한 교육 차원이 아닌 사회적 안전망 구축의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국민과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지키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소방안전나눔센터는 소방청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전·현직 소방관들과 함께 국민 안전을 지키며 나눔과 책임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가 2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2025 대한민국 ESG 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신재생발전설비의 효율적 운영과 온실가스 감축, 환경경영을 통한 지역주민 복지 향상 기여도가 높게 평가된 결과다. 올해 시상식에는 100여 개 기관·기업이 참여했으며, 엄격한 서류 심사와 공적 심의를 거쳐 수상 기관이 선정됐다. 영흥발전본부는 국내 최초 800MW급 대용량 화력발전소 운영, 친환경·고효율 설비 구축, 신재생에너지 안정적 운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일자리 창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한민국 ESG 대상은 올해로 20회를 맞았으며, 국회와 보건복지부 등 정부 부처가 후원하고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행사다. 매년 지역사회, 노사, 환경, 윤리경영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관과 기업을 발굴·시상한다. 영흥발전본부는 약 1조 4000억원을 투자해 질산화물·황산화물·먼지 등 주요 대기오염물질을 법적 기준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축했으며, 석탄회 재활용 공정을 통해 발생량의 90%를 재활용하고 있다. 또한 11.5MW 태양광발전소, 12.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8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올해 대리·친인척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탁가정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아동이 안정적인 가정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위탁 아동의 심리적 특성과 발달 단계 이해, 위탁가정 내 아동 안전 확보 및 학대 예방, 아동의 자립 준비와 지속적인 지원 방안 등 위탁부모들이 실제 양육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을 사랑으로 보살펴주시는 위탁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가 행복한 위탁가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전국 최초로 웰니스관광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확대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의 2025 인천관광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 대상에 웰니스관광지를 정식 포함한 첫 사례로, 기존 웰니스 관광 콘텐츠와 마케팅 중심 자문을 넘어 재무, 노무, 회계, 투자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지원을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10개 웰니스관광지는 각 시설의 특성과 수요에 맞춰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자문을 받았다. 컨설팅 내용은 정부 지원사업 대응 전략, 투자 상담, 경영 관리, 브랜드 등록, 관광기념품 개발, 온라인 판매 활성화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방안들로 구성됐다. 금풍양조장 양태석 대표는 “그동안 웰니스 관광 콘텐츠 기획이나 체험 프로그램 위주의 자문도 도움이 됐지만, 이번에는 재무·노무·회계 등 경영 전반까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경영 안정에 큰 보탬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맞춤형 종합 컨설팅이 지속된다면 관광지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협업은 공사 내 부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28일 송도캠퍼스 복지회관 소극장에서 올해 8월말 전임교원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퇴임식에서는 8월 31일자로 정년을 맞이한 김용민 교수(불어불문학과), 정병서 교수(화학과), 이윤 교수(무역학부), 양운근 교수(전자공학부), 전석희 교수(전자공학부), 김기준 교수(바이오-로봇시스템공학과), 홍기용 교수(경영학부), 신종화 교수(도시행정학과), 박찬진 교수(도시환경공학부), 배양섭 교수(생명과학부) 등 10명의 퇴임을 축하했다. 행사에는 가족, 교직원, 동문, 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학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해 퇴임 교수에게 공로패와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특히 김용민 교수 등 8명은 홍조근정훈장, 황조근정훈장, 녹조근정훈장, 근정포장 등을 받아 국민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총 5명의 교수가 명예교수로 추서됐으며, 3명의 가족이 참석해 추서장과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인재 총장은 송별 인사에서 “정년퇴임은 ‘마침표’가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긴 세월 학문과 교육에 헌신해 주신 교수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년퇴임식은 교수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과 관련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개통에 따른 ‘빨대효과’를 우려하며, 개발사업에 신속성과 신중성을 병행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산업경제위원회는 29일 ‘송도국제업무지구 활성화 및 11공구 도시계획 변경 관련 소위원회(위원장 이강구)’ 제5차 회의를 열고, G5블록 아파트 분양 중단과 M5블록 워터프런트 수변 호텔·상업시설의 신속한 개발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강구 소위원장은 “송도 국제업무지구가 아파트 위주 개발로 변질되고 있다”며 “본래 목적대로 업무·상업 중심지 조성을 위해 G5블록 분양을 중단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위원들은 아파트 분양은 신중하게 처리하되, GTX 개통 시점을 고려해 개발사업 속도는 높일 것을 주문했다. 위원들은 특히 “인천 시민의 역외소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데, GTX 개통 후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송도 내 각종 개발·편의 사업을 GTX 개통 시점에 맞춰 완료해야 역내 소비 진작과 지역 활성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소위원회는 우선협상이 진행 중인 M5블록 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해 GTX 개통 시 워터프런트의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송도 제2국제학교도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가 올헤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감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9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민 제보 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등 관련 기관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절차다. 특히 시민들의 세금이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시민들은 시정 및 교육·학예 전반에서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 예산 낭비 사례, 개선·건의 사항 등을 자유롭게 제보할 수 있다. 시의회는 이러한 시민 제보가 감사 활동의 나침반 역할을 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감시를 가능하게 하고, 시민 중심 시정 구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해권 의장은 “작은 불편함이나 개선점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큰 변화의 씨앗이 될 수 있다”며 “시민의 관심이 더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제보는 감사 과정에 적극 반영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인천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보는 시의회 누리집, 팩스(032-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