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3월 18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3월 18일, 한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코스피 지수는 0.06% 상승한2,612.34, 코스닥 지수는 0.27% 오른 745.54를 기록하며 대형주와 중소형주가 동반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1조 1천억 원, 코스닥 7조 7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122조 원, 코스닥 373조 원으로 확대되며 시장의 상승세를 반영했다. 반면, 글로벌 증시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62% 하락한 41,581.31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1.71% 내린 17,504.12포인트를 기록하며 미국 증시가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특히, 나스닥의 낙폭이 컸으며 이는 반도체 및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NZSI INDEX는 전일과 동일한 1,038.86포인트로 마감하며 변동성이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글로벌 증시의 조정 속에서도 한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유지하며 글로벌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3월 17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3월 17일, 한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의 상승 흐름을 따라 강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는 1.73% 상승한 2,610.69, 코스닥 지수는 1.26% 오른 743.51을 기록하며 대형주와 중소형주가 동반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1조 1천억 원, 코스닥 7조 7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121조 원, 코스닥 372조 원으로 크게 확대되며 시장의 상승세를 반영했다. 글로벌 증시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85% 상승한 41,841.63 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31% 상승한 17,808.66 포인트를 기록하며 투자 심리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상승 폭을 기록했으나,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를 유지하면서 시장을 지지했다. 한편, NZSI INDEX는 1.61% 오른 1,038.86포인트로 마감하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반등하면서 신흥 시장에서도
보령그룹이 도입한 RSA(양도제한 조건부 주식보상제도)가 최근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RSA는 기업이 직원들에게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주식을 지급하되, 일정 기간 동안 매도할 수 없도록 조건을 붙이는 방식을 의미한다. 회사는 임직원들의 장기 성과 창출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김정균 대표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편법적 도구로 활용될 가능성에 우려의 소리가 나온다. 오는 31일 보령은 주주총회를 통해 최대 40만 주 규모의 RSA 지급을 위한 이사 보수한도액을 승인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가 임직원의 성과의식을 높이고 장기적인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시장의 의구심은 여전히 크다. 김정균 대표가 개인회사인 보령파트너스를 통해 보령 지분 20.85%를 확보하고 있고, 개인적으로도 0.94%를 보유한 데다, 보령홀딩스 지분 22.60%까지 확보하고 있어 이미 보령그룹 내에서 강력한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 모친인 김은선 회장이 보령홀딩스 최대주주로서 44.9%의 지분을 보유한 만큼, 직접 증여를 받을 경우 수천억 원대의 증여세 부담이 크다는 점에서 RSA가 승계의 도구로 사용될 가능성이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3월 14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3월 14일, 한국 증시는 종목별 차별화된 흐름 속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0.28% 하락한 2,566.36, 코스닥 지수는 1.59% 상승한 734.26을 기록하며 대형주와 중소형주 간의 흐름이 엇갈렸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1조 1천억 원, 코스닥 7조 7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084조 원, 코스닥 368조 원을 기록했다. 반면, 글로벌 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65% 상승한 41,488.19 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2.61% 오른 17,754.09 포인트를 기록하며 기술주 중심의 강한 반등이 나타났다. NZSI INDEX는 0.96% 상승한 1,022.71포인트로 마감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글로벌 시장이 일제히 반등하는 가운데 한국 시장도 이에 동조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상승 폭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지수 도입 이후 한국 시장에 편입된 8개 종목은 평균 5.78% 상승, 반면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3월 13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3월 13일, 한국 증시는 하락 전환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0.05% 하락한 2,573.64, 코스닥 지수는 0.92% 내린 722.80을 기록하며 대형주와 중소형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1조 1천억 원, 코스닥 7조 7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088조 원, 코스닥 362조 원으로 소폭 축소됐다. 반면, 글로벌 증시는 다시 한 번 큰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30% 하락한 40,813.57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1.96% 내린 17,303.01포인트를 기록하며 미국 증시 전반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시장 전반의 불안감을 키웠다. NZSI INDEX는 0.56% 내린 1,013.14포인트로 마감하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글로벌 증시 전반의 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 시장은 비교적 방어적인 흐름을 보이며 글로벌 증시 대비 상대
올해들어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중요한 세 가지 요소에서 흔들리고 있다. 금융사고가 터지더니, 이번에는 광고 모델 논란까지 겹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초부터 진옥동 회장의 내부통제 위기관리 능력이 연이어 시험대에 오르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금융권의 신뢰는 실적만으로 평가받지 않는다. 탄탄한 내부통제와 고객과의 관계, 브랜드 이미지 등이 함께 하나로 연결되어 평가 받는다. 금융업계는 고객의 돈을 맡아 운영하는 특성상 내부통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신한은행에서 벌써 두 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에는 외부인의 사기 혐의로 약 2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고, 이달 초에는 내부 직원이 허위 대출을 통해 17억 원이 넘는 돈을 횡령한 사실이 또 적발됐다. 연이어 발생한 사건들은 내부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더구나 이번 사건들은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은행장으로 재직하던 시절부터 발생한 문제라는 점에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내부통제 강화를 내세우며 연임에 성공한 정상혁 신한은행장 당사자에 대한 통제부터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터진 광고 모델 논란은 더욱 뼈아프다
한화세미텍이 특허침해 소송 중인 TC 본더를 SK하이닉스에 납품하는 것을 김동선 부사장 주도로 강행하고 있는데 특허침해가 인정될 경우 SK하이닉스가 해당장비를 이용한 HBM 부품 AI칩 생산까지 중단해야 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한미반도체는 TC본더 세계 점유율 1위인 세계적인 후공정 전문 기업이다. 이미 SK하이닉스에 HBM 전용 TC본더 100여대 이상을 납품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12월 4일 서울중앙지법에 한화세미텍(구 한화정밀기계)을 상대로 HBM 생산용 TC본더 특허권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한화세미텍은 1월 9일 답변서를 제출했으나 답변서(간략하게 원고청구 기각 요청 수준)가 부실하다는 이유로 보정권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화세미텍은 답변 마감일(2월 14일)을 넘기며 연장 신청을 했고 3월 14일 마감일까지 답변을 준비 못해 두 번째 연장을 신청했다. 업계에서는 한화정밀기계가 중대 소송에 대해 법원이 보기에 반박할 내용이 없거나 성의가 없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도록 시작부터 서투른 대응에 주목하고 있다. 소송대리인 조차 선임 못한 상태에서 안일하게 대응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이후 소송
신한은행이 이르면 다음 달 금융감독원의 정기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검사는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졌으며, 연초부터 이어진 금융사고들이 영향을 준 것이다. 특히 내부 직원의 횡령 사건까지 드러나면서, 금융당국은 신한은행의 내부통제 실태를 더욱 면밀히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오랜 기간 지속된 17억 횡령, 내부통제 결함 드러내 이번 사태의 핵심은 단순한 금융사고를 넘어 신한은행 내부통제 시스템의 구조적 결함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는 점이다. 기업대출 담당 직원 A씨는 2021년 12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약 2년 8개월에 걸쳐 기업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고 이를 갚는 방식을 반복하며 거액을 횡령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액만 17억 원에 달하고, 감사가 진행되면 피해 규모는 30~40억 원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장기적 범죄가 내부 감시망을 뚫고 지속됐다는 점이다. 내부통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면 결코 발생할 수 없는 사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은행은 오랜 기간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 더욱이 해당 직원은 삼성동 지점으로 전보된 후 퇴사했으며, 현재까지 잠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한은행 측은 “상시 감시
LS그룹이 계열사들의 연이은 IPO(기업공개)를 추진하며 자본시장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하지만 총수 일가가 부당 내부거래 혐의로 형사 재판을 앞둔 상황에서 시장의 시선은 싸늘하다. 여기에 일본차 딜러 사업 확장으로 ‘정체성 논란’까지 더해지며, 기업 이미지에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 ‘통행세 의혹’ 법정으로… 오너 리스크 본격화 LS그룹의 비상장 계열사 LS글로벌은 전선 원재료 구매·판매 과정에서 총수 일가가 지분을 투입한 핵심 회사로 지목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LS글로벌이 그룹 계열사들과 부당 내부거래를 했다고 판단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LS그룹은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혐의를 완전히 뒤집지는 않았다. 검찰은 특히 LS그룹의 ‘금요간담회’라는 내부 회의체를 주목하고 있다. 이곳에서 구자은 회장을 포함한 총수 일가가 부당 거래를 직접 점검하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이미 LS글로벌 지분을 사고팔며 90억 원이 넘는 차익을 실현한 정황도 드러났다. 재계에서는 LS그룹이 이번 형사 재판에서 무죄를 입증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IPO 확대에 쏟아지는 의구심… “싫으면 주식 사지 마라?” LS그룹은 최근 KOC전기, 에식스솔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3월 12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3월 12일, 한국 증시는 상승 전환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1.48% 상승한 2,574.82, 코스닥 지수는 1.22% 오른 729.49를 기록하며 대형주와 중소형주가 동반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1조 1천억 원, 코스닥 7조 7천억 원으로 전일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시가총액은 코스피 2,089조 원, 코스닥 365조 원으로 확대되며 시장의 상승세를 반영했다. 반면,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0% 하락한 41,350.93 포인트로 마감하며 미국 대형주 중심의 조정이 나타났다. 그러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2% 상승한 17,648.45 포인트를 기록하며 기술주 중심의 반등이 이어졌다. 특히, 반도체 및 AI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NZSI INDEX는 2.00% 급락한 1,018.77포인트로 마감하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지수 도입 이후 한국 시장에 편입된 8개 종목은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3월 11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3월 11일, 한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의 하락 영향을 받으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1.28% 하락한 2,537.60, 코스닥 지수는 0.60% 내린 721.50을 기록하며 대형주 중심의 매도세가 나타났고, 중소형 성장주 역시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1조 1천억 원, 코스닥 7조 8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058조 원, 코스닥 361조 원으로 축소됐다. 반면, 글로벌 증시도 동반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더욱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14% 하락한 41,933.48 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18% 내린 17,436.10 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글로벌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조정이 지속되며 시장 전반의 불안감이 커지는 분위기였다. NZSI INDEX는 1.33% 하락한 1,038.74포인트로 마감하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지수 도입 이후 한국 시장에 편입된 8개 종목은 평균 8.52% 상승,
관리위원장 선거에서는 민경천 후보가 161표로 당선됐다. 대의원회 의장 선거에서는 서진동 후보가 123표로 당선됐다 경북관리위원 류경효 이영철 남경필 김동환 당선 전북관리위원 김귀현 이하일 당선 경남관리위원 한기웅 정인철 당선 전남관리위원 임동권 윤흥배 김병림 원순성 당선 충남관리위원 박건순 조만희 당선 충북관리위원 박종구 당선 강원관리위원 박영철 당선 경기관리위원 이연묵 당선
국세청이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강성부 펀드)를 상대로 전격적인 특별(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오전 KCGI 본사에 요원들을 급파해 회계자료 등을 전격 예치했다.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된 이번 조사에 금융권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조사4국은 단순 정기 점검이 아닌, 기업의 조세 회피 및 탈세 혐의를 정밀 조사하는 부서다. 이들이 움직였다는 것은 KCGI의 특정 혐의가 포착되었음을 의미한다. 내부 거래를 통한 수익 편법 증대나 조세 회피 정황이 조사 대상일 가능성이 크다. 국세청은 아직 조사 사유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단순한 검토 수준이 아닐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KCGI는 2018년 강성부 대표가 설립한 행동주의 사모펀드로,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명분으로 내세우며 적극적인 주주 행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정작 내부 구조를 들여다보면, '기업 가치 개선'보다 내부 거래를 통한 수익 극대화가 주요 전략으로 보인다. 강 대표와 특수관계자가 71.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KCGI자산운용과 KCGI대체운용 등 관계사가 운용하는 20여 개 펀드도 특수관계자로 묶여 있다. 특히, 2023년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3월 10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3월 10일, 한국 증시는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엇갈린 흐름 속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0.27% 상승한 2,570.39, 코스닥 지수는 0.26% 하락한 725.82로 마감하며 대형주 중심의 강세가 이어졌으나, 중소형 성장주는 여전히 변동성이 높은 모습을 보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1조 1천억 원, 코스닥 7조 8천억 원으로 전일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085조 원, 코스닥 363조 원을 기록했다. 반면, 글로벌 증시는 크게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08% 하락한 41,901.72 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4.00% 급락한 17,468.32 포인트를 기록하며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세가 가속화되었다. 특히, 나스닥의 폭락은 반도체 및 AI 관련주들의 급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큰 낙폭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기술주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이와 함께 NZSI INDEX는 0.71% 하락한 1,05
금융업계의 호황으로 최대 흑자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유독 KB국민카드가 11년 만에 결산배당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공식적인 이유는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손실 흡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금융권에서는 해외법인의 부실이 배당 중단의 원인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1년 전보다 15%가량 증가한 4,027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KB국민카드는 과연 왜 이례적으로 배당을 포기했을까? 배당 중단의 배경에는 KB국민카드의 해외사업 부진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도네시아 PT KB파이낸시아멀티파이낸스(KB FMF)는 2024년 3분기까지 34억3,800만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캄보디아 아이파이낸스리싱 또한 같은 기간 13억 7,300만 원의 손실을 냈다. 지난해 해외법인 부문에서만 신용손실충당금이 820억 원 증가했으며, 이는 KB국민카드의 전체 순이익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결국, 해외법인의 부실을 보전하기 위해 배당 재원을 유보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나올 수밖에 없다. KB국민카드는 현재 인도네시아 KB FMF, 태국 KB제이캐피탈(KBJ Capital), 미얀마 사무소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