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은 산불특별재난지역 피해농가의 영농재개 지원을 위해 4월 22일부터 5월 2일(금)까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벼·콩 정부보급종 무상공급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은 2차례 수요조사를 통해 벼 7품종 9,370kg을 농가에 공급 완료하였고, 콩 2품종은 신청 결과에 따라 공급할 예정이며 이번 조사는 1~2차 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가를 위해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추가 신청·공급 가능한 보급종 물량은 벼 7품종 1,036톤(영호진미 410, 영진 218, 참동진 200, 일품 94, 해품 52, 알찬미 31, 조영 31), 콩 4품종 223톤(대원 167, 대찬 45, 선풍 6, 강풍 5)으로 총 11품종 1,259톤이다. 벼·콩 정부보급종 무상공급 신청 관련 문의사항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최종 농가 공급량은 품종별 신청·공급 가능물량 등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여름철 기상 위험 예측 협의회’ 개최 기상재해로 인한 농작물·농업시설물 피해 경감 방안 검토 5월 15일~10월 15일까지 ‘범정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3일 본청에서 ‘여름철 기상 위험 예측 협의회’를 열고, 여름철 기상재해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 경감 방안을 검토했다. 이번 회의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되는 ‘범정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을 앞두고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 대비 체계를 사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본청 및 각 소속 연구기관의 기상, 작목, 농업 시설 분야 담당자들이 참석해 원예작물 생육 현황과 품목별 생육 증진 기술 및 보급 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과거 여름철 기상재해와 올해 예측 정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올해 예상되는 재해 경향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품목별 대응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극한 호우, 태풍으로 침수와 무너짐이 예상되는 비닐온실 및 축사와 같은 농업시설물 사전 점검과 시설물 보강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폭염 장기화로 발생하는 시설작물 생육 저하를 예방하고 가축 고온 스트레스 저감 기술 보급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농촌진흥청은 회의
한국농어촌공사는 23일, ‘2025년 사랑의 김치 나누기’ 첫 번째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김치 2,000kg을 전달했다.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는 2017년부터 계속된 공사의 대표적인 이에스지(ESG)경영 프로그램 중 하나다. 매년 4회에 걸쳐 공사 임직원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배추김치 1,200kg과 깍두기 800kg 등 2,000kg을 직접 담근 후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조영호 기획전략이사는 “김치 나눔을 통해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네랄 소금 ‘비원’이 출시됐다고 전했다. 비원은 고온 소성 과정을 통해 pH 10.00의 알칼리성을 지닌 미네랄 소금이다. 산성화된 입안 환경을 알칼리성으로 되돌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비원은 식용 기준에 맞춰 제조된 고온소성 미네랄 소금으로, 일반적인 구강청결제와 달리 불필요한 첨가물이 없고 자극이 적어 일상적으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미세한 분말 형태로 입안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요소가 적고, 짧은 시간 내 녹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비원은 선조들의 죽염 제조 방식과 현대 과학 기술을 결합해 고온 소성으로 만든 제품으로 원래는 음식의 풍미를 살리는 식용 소금으로 개발되었지만,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양치나 가글 등에 활용하면서 구강 관리에도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침 기상 직후 한 스푼을 입에 넣고 부드럽게 양치하거나 가글하듯 사용한 뒤, 혀클리너를 함께 활용하면 보다 청결한 구강 상태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많은 소비자들이 백태와 구취 관련 불편함이 줄었다고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수의사회-미국동물병원협회(American Animal Hospital Association, 이하 AAHA-KVMA) 공동 인증 동물병원 5곳이 추가 탄생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난 18일 5개 동물병원이 AAHA-KVMA 공동 인증에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증에 통과한 동물병원은 ▲24시 분당 리더스 동물의료원(경기 성남시), ▲고려동물메디컬센터(충북 청주시), ▲대구 24시 바른동물의료센터(대구 달서구), ▲안양 본동물의료센터(경기 안양시), ▲해마루 이차진료 동물병원(경기 성남시)이다. 이번 인증은 지난 2024년 6월 로얄동물메디칼센터를 비롯한 3곳의 동물병원이 AAHA의 직접 인증을 시범적으로 진행한 후 본사업을 진행하여 인증된 첫 번째 인증이다. AAHA-KVMA 동물병원 인증사업은 대한수의사회가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한 동물 진료 서비스의 국제표준 준수와 동물병원 내에서 근무하는 수의사 등 의료 인력의 윤리강화·직업안정성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AAHA와 업무협력을 통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2024년 9월 인증 신청을 받아 11월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하여 약 6개월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4월 중 AAHA-KV
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전찬호)는 지난 22일 본사 일반직 노동조합(이하 일반직 노조)과 2025년 직무급 고도화 관련 노·사 현안 합의를 맺었다고 밝혔다. 금번 합의는 기존 직무급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 직무가치 기반의 보상체계를 구축하여 조직 경쟁력 및 인사관리 합리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합의의 주요 내용은 ▲임금체계 내 직무급 비율 확대 ▲직무 재분석 ▲직무 분류체계 세분화 등이다. 이 과정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직무평가를 실시하고 외부 전문가 및 노사 공동 협의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직원들이 신뢰하고, 장기적으로 운영될 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일반직 노조 김다두 위원장은 “직원들의 업무가 제대로 평가받고 보상받을 수 있도록 직무급 체계가 발전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은 공정한 보상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찬호 대표이사는 “이번 직무급 고도화는 단순한 임금체계 조정을 넘어, 일 중심 조직문화로의 전환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네트웍스는 고도화된 직무급 제도를 7월부터 시행할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지역 주민들을 위해 총 3,200만 원 상당의 도드람 가정간편식 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도드람 조합원이 실제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이자, 산불 피해가 집중된 안동시와 의성군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피해 주민의 식생활 안정과 생계 회복을 위한 긴급 지원의 일환으로, 각 지역에 뼈해장국과 삼계탕 각 2,000개씩 총 4,000개의 가정간편식을 전달했다. 기부 전달식은 22일 안동시청과 의성군청 임시청사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도드람 측에서는 박광욱 조합장을 비롯해 경북지역 최상식 이사, 심병칠 대의원, 김민수 기획조정본부장, 이상일 ㈜도드람양돈서비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안동시에서는 권기창 시장이, 의성군에서는 박형진 관광복지국장이 함께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이번 지원이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도드람은 조합원이 뿌리내리고 있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서,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 지원을 신속히 실행하는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25~39세 기혼남녀 500명(남녀 각 250명)을 대상으로 ‘2025 결혼 인식 조사’를 실시, 그 중 ‘혼인신고’에 대한 부분을 소개했다. (1월 16일, 오픈서베이 조사,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38%P) 기혼인 응답자 500명 중 혼인신고를 한 사람은 91.2%로 대다수였다. 시점은 ‘결혼식을 올린 후~1년 이내’가 47.4%로 가장 많았고, ‘결혼식을 올리기 이전(29.8%)’, ‘결혼식을 올린 후~2년 이내(7.2%)’, ‘결혼식을 올린 후~3년 이내(3.6%)’, ‘식을 올린 후 3년 이상 지난 후(3.2%)’로 나타났다. 아직 하지 않은 사람은 8.8%였다. 10명 중 1명은 하지 않은 셈이다. 혼인 신고를 한 이유는 37.1%가 ‘결혼을 하면 당연한 절차라 생각해서’를 이유로 들었다. 다음 ‘신혼집을 마련할 때 혜택을 받기 위해서(32.5%)’, ‘배우자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어서(20%)’, ‘추후 자녀 교육을 위해서(6.8%)’, ‘기타(3.7%)’ 순이었다. 기타 응답은 자녀 출산, 회사 복지 혜택 등이 있었다. 반대로 아직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는 ‘미혼인 상태가 신혼집 마련에 유리해서’가 56.8%로
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이 네이버 기반의 명품거래 플랫폼 ‘시크앱(CHIC)’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제휴는 양사가 보유한 오프라인 인프라와 디지털 플랫폼의 강점을 결합한 성공적인 O2O(Online to Offline) 모델로, 국내 명품 유통 시장의 새로운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이시간은 시크 앱 내에 단독 브랜드관 입점을 완료했으며, 시크는 전국 하이시간 오프라인 매장에 ‘시크 드롭존’을 확대 설치함으로써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위탁 접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하이시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명품시계 거래소로 평가받고 있으며, 서울 압구정, 경기 판교, 대구 수성, 부산 마린시티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오프라인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철저한 검수 절차와 정품 인증 시스템을 기반으로 명품시계 위탁, 판매 등 전 과정에서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설비와 기술력을 갖춘 명품시계 전문 서비스센터를 서울 강남에 오픈하여 고객 사후 서비스를 포함한 전방위적인 명품시계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하이시간이 보유한 모든 명품시계를 시크앱을 통해서도 구매할
하이마트 미아사거리점이 다양한 브랜드의 신혼가전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지점은 냉장고, 세탁기, 스타일러, TV 등 필수 가전을 중심으로 꾸며진 ‘신혼 특화 존’을 운영하며 예비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구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매장 내 신혼가전 상담 전문 인력이 상주해 제품의 성능 비교부터 가격대별 추천, 전기료 등 실사용 비용을 안내하고 있으며, 브랜드 믹스 구성도 가능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예비 신혼부부들이 제품 하나하나를 일일이 알아보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토탈 컨설팅 서비스로 빠르고 효율적인 선택을 도와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신혼가전 시장의 트렌드는 ‘프리미엄화’와 ‘공간 맞춤형’으로 요약된다. 대용량 양문형 냉장고, AI 세탁기, 스마트TV와 더불어, 건조기와 의류관리기를 함께 갖추는 구성도 기본이 되어가고 있다. 특히 공간 제약이 있는 신혼집 구조를 고려해, 빌트인 제품이나 슬림형 모델, 혹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워시타워 제품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마트 신혼가전은 이와 같은 흐름을 반영해 패키지 할인은 물론, 카드사
생활금융 플랫폼 ‘든든페이’가 4월 정식 출시되며, 월세 및 관리비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 금융위원회가 올해 상반기 중 혁신금융서비스인 개인 간 카드거래 혁신 금융서비스를 모든 카드사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최근 전세 사기 여파 등으로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월세 비중이 더 커지고 있으며 지난해 11월까지 주택 임차 거래 시 월세 비중은 57.4%로 집계돼 최근 5년 평균치(46.1%)보다 11.3%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든든페이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전세 사기, 고금리 대출 등의 이슈로 인해 월세·생활비 등 고정지출을 유연하게 관리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현금 흐름이 불규칙한 소상공인이나 프리랜서에게 특히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든든페이를 통해 신용카드로 월세를 결제하면, 플랫폼이 해당 금액을 임차인의 명의로 임대인에게 송금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카드 결제가 불가능했던 고정 지출 항목에 신용카드를 활용함으로써 자금 유동성 확보 및 혜택 활용이 가능해진다. 든든페이는 계약에 기반한 실제 거래에만 카드결제를 허용하고 금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22일 국회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을 찾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앞서 범축산업계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 요구사항을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21대 대선 관련 범축산업계 공약 요구사항으로는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축종별 육성·발전법 제정’과 함께 ‘축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기간 연장 및 무역 이득 공유, ▲ 축산농가 부채경감 대책 수립, ▲ 전기료 부담 완화 근본 대책 마련, ▲ 가축분뇨 이용 촉진 법령 신설 등이다. 손세희 회장은 “국내 축산업은 FTA 확대, 생산비 폭등, 전기료 급등, 환경규제 등 사면초가에 몰려 있다”며, “이제는 한우·한돈·토종닭 등 각 축종별 특성을 반영한 별도 법안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축산업의 붕괴는 농촌경제와 식량안보, 소비자 후생까지 직결된다”며 “다가오는 대선에서는 표를 위한 구호가 아닌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지속성을 중심으로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희용 의원은 “축산업은 국민 식생활과 직결된 필
최근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기기의 사용 증가로 시력 저하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경이나 렌즈의 도움을 받아볼 순 있지만, 교정 도구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시력교정술도 고려해 볼 수 있다. 클리어서울안과 임태형 원장은 “시력교정 수술 중 스마일라식 수술은 비쥬맥스의 펨토초 레이저를 활용해 실질 부위에만 레이저를 조사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과거에 주로 진행되었던 라식처럼 절편을 생성하거나, 라섹처럼 상피를 제거하는 방식이 아닌, 2mm의 최소 절개창을 통해 분리된 실질조각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수술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절개하는 크기가 기존라식에 비해 10배 이상은 줄어들었고, 더욱 단축된 수술시간으로 각막이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도 감소되면서 안구건조증과 같은 부작용 우려도 줄일 수 있다”고전했다. 스마일라식은 수술 후 주의사항을 잘 지킨다면 수술받은 다음날부터 가벼운 산책이나 샤워, 화장이 가능하다. 만일 이를 지키지 않고 눈에 반복적인 자극을 가하거나 과도한 충격이 가해진다면 여러 부작용 및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임태형 원장은 “스마일라식 수술을 진행하기 위해
여기어때가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와 함께 대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시 산업 종사자 모두를 위한 특별한 할인 행사다. 전시회 산업에 종사한다면 누구든 여기어때에서 숙박 시설을 할인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전시장 관계자, 행사 주최자, 그리고 참여 협력사 등은 ‘여기어때 비즈니스’ 회원으로 가입해 업무로 전시장을 방문할 때 숙박비를 할인 받는 구조다. 여기어때 비즈니스는 기업 등 단체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B2B 서비스로, 출장의 목적으로 숙소를 이용할 때 가격 할인을 추가 적용한다. 여기어때는 전국 18개 전시장의 주변 숙소에 할인 쿠폰을 붙인다.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 강남에 위치한 코엑스, 해운대의 벡스코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어때는 전시 산업 종사자에게 무제한 3% 할인 쿠폰을 발행하고, 비즈니스 회원 전용 할인 쿠폰도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 컨벤션 센터별 주변 추천 숙소와 자세한 할인 내용은 여기어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어때 이영수 B2B영업2팀장은 “우리나라의 모든 전시회는 각 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개최 때마다 많은 인원이 이동한다”며 “여기어때 비즈니스 서비스를 통해 전시산업 종사자에게는 특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세계적 사료 전문기업 ㈜카길애그리퓨리나와 한우 번식 효율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22일 강원도 평창에 있는 ㈜카길애그리퓨리나 기술연구소에서 연구 착수 회의를 개최하고, 3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농가 실정에 맞는 영양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연구는 농가에서 급여하는 사료의 영양수준을 정밀 분석하고, 영양과 번식 효율 관계를 과학적으로 규명해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연구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이며, 번식우 급여 사료의 영양성분 분석, 영양수준 변화에 따른 임신율, 혈중 대사물질과 번식 효율 간의 상관성 평가 등을 수행한다. 농촌진흥청은 번식우 급여사료의 영양수준 및 혈중 대사물질 수준의 구축과 분석을 담당하고,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사료 성분 분석 및 영양 수준별 효과를 평가한다. 두 기관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영양 관리 기술을 공동 개발해 한우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김진형 부장은 “이번 공동연구는 한우 번식 농가의 현장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두 기관이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