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지난 15일,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굿윌스토어에 ‘A2+우유(170ml)’ 총 4,300개를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을 우선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 시설이다. ESG 경영 협력에 동참한 기업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활용해 장애인의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6월 기준 전국 40개 매장에서 정규직으로 고용된 약 470명의 장애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소외계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굿윌스토어에 다양한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A2+우유(170ml)’ 제품 총 4,300개를 기부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이번 제품 후원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장애인들의 가능성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1위 유업체 명성에 걸맞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2021년 대한민국 유업계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비너티(VINNERTY)가 단백질 쉐이크(더블초코맛/그레인맛)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해당 신제품은 더블초코맛(단백질 21g)과 그레인맛(단백질 20g)으로 선보이며,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동시에 보충할 수 있는 균형 잡힌 구성을 자랑한다. 사과 약 3개 분량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고, 식물성 대체당을 사용해 달콤하지만 칼로리와 당류 부담은 낮췄다. 또한 토핑 함량을 높여(더블초코 13%, 그레인 15%) 더욱 풍성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형적인 직사각형 파우치가 아닌 ‘모래시계형 곡선 파우치’를 적용해 손에 감기는 그립감을 제공하며, 휴대와 섭취 모두 편리하게 만들었다. 이 제품은 HACCP 인증 시설에서 제조된다. 비너티 관계자는 “이번 단백질 쉐이크는 단순한 보충식품을 넘어, 다이어트와 건강관리의 중심 루틴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누구나 즐겁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이어 가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고 전했다. 한편, 비너티 단백질 쉐이크는 비너티 공식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달리기를 즐기는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 SNS를 중심으로 ‘러닝크루’ 문화가 확산되며, 도심 곳곳에서 아침과 저녁 시간을 활용해 함께 달리는 사람들이 늘었다. 하지만 달리기 인구가 증가한 만큼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도 급격히 늘고 있다. 무릎은 신체 하중의 대부분을 견디는 관절이기 때문에,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운동은 쉽게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달리기 후 무릎 바깥쪽에 통증이 지속된다면 장경인대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장경인대는 엉덩이에서 시작해 허벅지 바깥을 따라 무릎 외측까지 이어지는 두꺼운 인대다. 이 부위가 반복적인 마찰과 충격을 받으면 염증이 발생해 통증이 생긴다. 초기에는 달릴 때만 불편하지만, 점차 걷거나 계단을 오르는 일상 동작에서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무릎을 구부릴 때 ‘딸깍’ 소리가 나거나 걸리는 느낌이 동반되기도 한다. 반대로 무릎 안쪽의 통증과 함께 열감, 부종이 나타난다면 거위발건염을 의심할 수 있다. 거위발건염은 허벅지 안쪽 근육이 정강이뼈 안쪽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생기는 염증으로, 주로 방향 전환이 잦은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발생한다. 축구, 농구, 배
프리미엄 웰니스 다이어트 브랜드 '칼로리바 다이어트'가 전국 54호점이자 전북권 1호점 ‘전주 신시가지점’을 오픈했다. '칼로리바 다이어트'는 원적외선을 활용해 체온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정상화하는 토탈케어 다이어트 기기 '칼로리바'를 비롯한 다양한 장비와 전문가의 1:1 상담을 통해 체지방 증가 원인을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식사 패턴 및 체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브랜드다. 최근 업계 최다 매장인 60호점 계약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전주 신시가지점’은 수도권을 넘어 지방 상권 확장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전북 최대 도시 전주의 핵심 상권에 입지해 전북권 웰니스 다이어트 수요를 공략한다. 전북특별자치도청 등 주요 행정 기관과 함께 상권이 밀집한 전주 신시가지 중에서도 중심에 위치해, 많은 유동 인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층과 관심사의 고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칼로리바 다이어트는 전주 신시가지점 오픈을 기념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칼로리바 다이어트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칼로리바 다이어트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오픈하는 ‘전주 신시가지점’은 칼로리바 다이어트만의 체계적이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협중앙회, 7개 여성농업인단체와 함께 1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제4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농업계는 2021년 농업과 농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활약상을 널리 알리고, 여성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 목적으로 10월 15일을 여성농업인의 날로 제정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농촌의 미래, 농업의 혁신, 변화의 주역, 여성농업인!’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여성농업인 단체 대표, 농식품부 장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실 성평등가족비서관,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여성농업인의 의지를 담은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 전원이 여성농업인의 연대와 힘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함께 하여 눈길을 끌었다. 송미령 장관은 기념사에서 “여성농업인은 농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농촌 소멸 위기속에서 농촌 공동체를 지탱하는 주역”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농촌사회의 양성평등 문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9월 29일, 청주농업고등학교 동물자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축산 분야 인재 발굴 및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 특강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미래 축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직무 경험과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역할 및 비전 소개 △현업에 종사하는 선배 직원과의 생생한 질의응답 및 멘토링 △공공기관 채용 절차와 준비 전략 안내 등 실무와 진로 설계를 연계한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산업 현장의 실제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향후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며 취업 준비 방향을 명확히 할 수 있었다. 최치환 충북지원장은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축산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및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취업 지원과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특별하게 느끼는 통증은 없지만 눈 앞에 먼지 같은 작은 이물질이 계속해서 떠다닌다면 비문증을 의심할 수 있다. 이는 다른 말로 날파리증이라 불리기도 하며 먼지, 벌레, 아지랑이 등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이는 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데, 50대 이상에서는 흔하게 나타나는 노화 증상이기도 하다. 10명 중 7명 이상의 사람들이 평생에 한 번은 겪을 만큼 흔하다. 이 중 당장 치료가 필요하지 않는 비문증 환자가 대부분이지만 비문증 자체가 망막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경계하고 관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노화로 인한 비문증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젊은 나이임에도 비문증이 자주 발생하거나 눈에 무엇인가 아른거리는 형태가 늘어나고 한쪽이 어둡게 보이는 등 눈앞에 번쩍이는 현상인 광시증이 발생,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시야에 방해가 될 정도로 악화된다면 망막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비문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망막 질환으로는 망막열공, 망막박리 등이 있다. 유리체가 액화되는 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망막과 유리체 분리 현상이 나타나면 망막 일부가 찢어지는 망막박리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망막 조직 일부가 떠돌아다니며 비문증 증상이 나
명절 연휴 이후 법률상담 창구에는 “돌봄과 가사노동을 사실상 혼자 감당해 왔다”는 내용의 문의가 다수 접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갈등이 단순한 역할 분담 문제를 넘어, 장기간의 부양의무 불이행이나 정서적 방임으로 이어질 경우 법원이 혼인 파탄의 실질적 사유로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핵심은 감정적 호소가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객관적 사실관계라는 점이다. 현행 민법은 이혼 사유 중 하나로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를 명시하고 있다(민법 제840조 제6호). 실무에서는 배우자가 경제활동을 이유로 돌봄을 전면 회피하거나, 양육•가사 분담 약속을 반복적으로 위반해 상대 배우자에게 현저한 생활상 고통과 건강 악화를 초래한 경우, 법원은 혼인파탄 책임을 인정하고 있다. 폭언이나 모욕 등 인격권 침해가 함께 발생하게 되면 위자료가 인정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다만 위자료는 재산분할과는 별도로 판단된다. 여울 여성특화센터 장예준 변호사는 “재산분할 단계에서는 전업 여부나 맞벌이 여부와 상관없이, 가사노동과 육아 기여가 반영된다(민법 제839조의2). 특히 장기간 독박 육아로 인해 경력 단절이 발생한 경우에는 이를 직접적인 손해배상 항목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헛개나무 가지가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조성물로서 활용 가능함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15일 밝혔다. 감염병 시대와 면역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기능성 소재 발굴은 바이오산업의 필수 과제이다. 이번 연구는 기존 헛개나무 열매 중심 연구의 틀을 깨고, 미활용되던 가지 부위를 새로운 기능성 원료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특히 헛개나무 가지 추출 성분은 면역세포의 활성을 촉진하고 관련 유전자 발현량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응용이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헛개나무 가지 추출물을 포함하는 면역증진용 조성물(10-2809306) 특허등록을 완료하며, 상용화의 기반을 다졌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양희문 소장은 “헛개나무 가지 추출물의 면역증진 효능 입증은 미활용 산림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례”며, “앞으로도 산림약용자원을 기반으로 국민 건강 증진과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아지트메이커는 스스로를 ‘잇터테인먼트(Eat-tertainment) 기획사’라 정의한다. 단순히 음식을 파는 것이 아니라, 외식(外食)을 오감으로 즐기는 문화적 경험으로 확장하겠다는 의미다. 마치 한 편의 공연을 연출하듯, 먹고 마시는 행위를 통해 이 시대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창조하는 것이다. 멕시타이거의 영혼은 멕시코 데킬라 농부, ‘히마도르(Jimador)’의 삶에서 비롯된다. 히마도르는 아가베 밭에서 하루 종일 땀을 흘린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낫을 휘두르며 단단한 아가베를 베어내는 거친 노동은 고되고 투박하다. 하지만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으면 풍경은 달라진다. 그들은 데킬라 한 잔과 흥겨운 음악으로 몸을 풀고, 다시금 자유를 되찾는다. 땀으로 시작된 하루가 본능적 해방으로 마무리되는 것이다. 멕시타이거의 슬로건 “Please be Naked”는 바로 이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회적 가면을 벗고 본연의 자신을 드러내라는 초대장. 단순히 옷을 벗으라는 말이 아니라, 가장 솔직한 나를 꺼내놓으라는 외침인 셈이다. 아지트메이커는 이 철학을 증명하기 위해 한국, 나아가 아시아 트렌드의 심장인 강남을 첫 무대로 택했다. 강남이라는 뜨거운 무대 위에서 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꿀·계란 등급제 소개 △스마트축산관 △곤충산업관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눈길을 끌었다. 먼저, 등급제도 부스에서는 우리 일상 속 필수 식재료인 계란과 꿀이 과학적으로 등급 판정되는 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등급 꿀 구매 시 확인해야 하는 5가지 표시를 활용한 뽑기 이벤트와 계란 등급제 소비자 의견 조사 등을 진행해 등급제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했다. 스마트축산관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마트축산 장비를 현장에 전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개최한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 1, 2회 수상 업체의 장비를 전시하고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 기술을 직접 소개해 관람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곤충산업관은 ‘에너지충(蟲)전’을 주제로 △곤충산업의 정책 방향 △대체식량으로써 영양적 가치 △자원순환·저탄소 등 환경적 가치를 국민과 공유해 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했다. 특히, 입체(3D) 펜을 활용한 곤충 모형 만들기와 반려 곤충 만지기 등
조합원과 함께한 35년, '상생·혁신·도전'의 역사 기념 비전 2030 기반 브랜드 혁신 성과와 조합 중심 성장 발판 재확인 ‘고객·조합원·임직원이 함께하는 전문식품 브랜드’ 비전 새로운 도약 다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4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에서 창립 3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과 임직원, 내외빈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조합원 화합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 및 내빈 소개에 이어 도드람의 35년 역사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협동으로 출발해 한돈 산업의 미래를 개척해 온 도드람의 여정을 서사적으로 표현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오랜 기간 조합의 발전과 경제사업에 헌신한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비전 2030 선포식’에서는 중장기적으로 도드람이 나아갈 방향성을 공식 선언했다. 비전선포, 비전영상 상영, 퍼포먼스, 피날레 및 기념촬영으로 이어진 프로그램은 도드람이 전문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청주 지역 브랜딩 전문기업 로컬 프라이드043의 프로젝트 레이블 ‘아는사장 자영업 솔루션’이 청주 지역 자영업자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청주 폐업률 1% 줄이기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기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주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매장의 경쟁력을 갖출 실질적인 경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역 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존 마케팅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피해 사례가 빈번하다는 점이 드러나 이에 대한 지역 맞춤형 자영업 솔루션이 7개월간의 시장 검증을 거쳐 구축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업의 사회공헌을 넘어, 지역 경제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영업자의 경영이 개선되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이는 다시 지역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청주 지역은 자영업 폐업률이 상승하며 지역 경제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폐업률 1% 감축’이라는 목표는 작게 보일 수 있지만,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목표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는사장 자영업 솔루션’은 평균
러닝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부상 위험 또한 만만치 않다. 특히 체중의 하중이 무릎과 발목으로 집중되기 때문에 인대 손상이 빈번히 발생한다. 처음에는 단순 근육통으로 여기기 쉽지만, 달릴수록 통증이 심해진다면 이미 인대에 미세한 손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무릎과 발목의 인대는 관절을 안정적으로 지탱하는 구조물이다. 그러나 딱딱한 도로 위를 장시간 달리거나, 충분한 스트레칭 없이 운동을 시작하면 인대가 반복적으로 늘어나면서 염증이 생긴다. 무릎 주변이 붓거나 시큰거리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뻣뻣함이 느껴진다면 인대 손상 초기 증상일 수 있다. 러닝 중 인대가 손상되는 원인 중 하나는 잘못된 착지 자세다. 뒤꿈치부터 닿는 ‘힐 스트라이크’ 방식으로 달리면 충격이 무릎으로 바로 전달돼 인대에 큰 부담을 준다. 또한 자신의 체력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훈련, 불균형한 하체 근육도 부상을 부추긴다. 장시간의 러닝 후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거나, 통증이 점차 심해진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부평 서울베스트정형외과 김지훈 원장은 “최근에는 수술 없이도 통증을 완화하고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키는 치료법으로 체외
최근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학대 중독사건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정확한 원인 규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2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내 최초로 수의법의학 분야의 약독물(藥毒物) 검사(이하 약독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약독물 검사는 동물학대 등의 사건 발생 시 동물의 조직, 혈액 등에서 독성학적 증거를 분석하는 행위로, 법과학적 증거력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살서제(쥐약)을 이용한 중독사건이 가장 빈발하여 이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사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검역본부는 약독물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동물학대 중독 사건에서 가장 문제시되는 살서제 3종(쿠마테트랄릴, 브로디파쿰, 와파린)에 대한 약독물 검사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일 국제기준(ISO/IEC 17025)에 부합하는 공인시험 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인정으로 약독물 검사의 국제적 신뢰도를 갖추게 되었고, 검체 채취부터 분석·보고에 이르는 전 과정의 표준화로 진단의 신뢰성과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