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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작업기 장착 사용 가능한 로터베이터 개발

농기평, 트랙터 부착형 다기능 복합작업기 플랫폼 개발 성공 트랙터 탈부착 쉽고 다양한 농작업 활용 가능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농식품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하나의 로터베이터에 배토기나 파종기, 써레 등의 다양한 작업기를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트랙터 부착형 다기능 복합작업기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농기계는 작물에 따라 작업의 형태가 다양하나 사용기간은 짧고, 계절별 특성도 달라 대상 작물이나 농법, 규모 등에 따라 구입해야 할 농기계는 많은데 농기계 구입비 부담에 비해 사용에는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연관된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농기계가 늘고 있지만 대상 작물이 한정되거나 부속작업기 탈부착이 어렵다는 한계점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호(주)는 이런 기존 농기계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트랙터 부착형 다기능 복합작업기 플랫폼을 개발하게 되었다. 개발된 복합작업기는 경운, 복토의 기본기능을 가진 로터베이터에 다양한 작업기(파종기, 써레, 배토기 등)를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는 구조로 개발되었다. 개발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중앙구동방식의 사각 칼축을 채택한 것이다. 기존의 로터베이터는 작업날 회전축의 양쪽 끝에 기어박스를 두어 동력을 전달하기 때문에 끝부분은 경운이 되지 않는데다가 작업날과 축

농기평, 검출 정확도 95% 계란 선별시스템 개발 성공

원격으로 고장 진단·서비스 가능해 동남아 수출 확대도 기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농식품부 연구개발지원사업(첨단농기계산업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인공지능과 인터넷 통신 기술을 적용하여 원격제어와 고장 예측·관리가 가능한 계란 선별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의 위생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2020년 4월부터 식용란선별포장장에서 식용 계란의 선별 및 검란을 거치도록 의무화했다. 제도 시행 당시 식용란선별포장장은 259곳으로, 농가에서 수집된 계란을 세척한 후 건조, 살균 과정을 거치며 크기별 선별(중량선별)과 실금이 간 계란 등 이상란을 골라낸 후 포장하여 유통하게 된다. 계란의 선별 과정은 자동화된 계란선별기를 사용하게 되는데 2015년 기준 계란선별기의 60%를 해외 제품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내 제품이라 하더라도 중량선별기와 이상란 선별기는 수입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일부 수입제품은 기기에 자가진단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해외 본사에서 원격으로 고장을 진단하고 서비스까지 지원해주고 있어 국내 제품의 경쟁력이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국내 계란선별기 업체인 ㈜에그텍에서는 이상란 검출시스템과 통신기술 기반 원격제어시스템, 고장예측시스템을 갖춘 계란선별기 국산화 기술개발에

“겨울철 농기계 관리·보관 잘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어”

농진청, 겨울철 농기계 점검·정비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겨울철을 맞아 오랫동안 농기계를 사용하지 않을 것에 대비해 농기계 점검, 정비를 철저히 한 다음 보관할 것을 당부했다. 농기계를 보관할 때는 농기계 각 회전 부위나 절단 부위, 벨트, 체인에 낀 잡초나 볏짚 등은 완전히 제거한다. 그대로 두면 쥐가 배선을 갉아 농기계 고장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볼트, 너트의 잠김 상태를 확인하고, 클러치, 레버, 벨트는 풀어서 보관한다.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는 오일, 그리스 등을 바른다. 냉각수는 얼지 않도록 라디에이터에 부동액을 섞은 후 규정량에 맞춰 넣고, 냉각수를 빼서 보관할 때는 라디에이터에 냉각수가 없다는 표시를 해 둔다. 경유를 이용하는 농기계는 연료통에 습기가 차거나 녹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연료를 가득 채우고, 휘발유를 사용하는 농기계는 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연료통을 완전히 비워 보관한다. 각종 작업기, 공구, 부품은 기름을 묻힌 걸레로 닦아 정리하고, 배터리는 누전되지 않도록 마이너스(-) 단자를 떼어놓는다. 타이어는 표준 공기압보다 조금 더 넣고 주차브레이크를 걸어둔 상태로 타이어 앞뒤에 고임목을 놓아 바퀴가 땅에 닿지 않게 한다. 이렇게 손질한 농기계는 건조한

농관원, 닭고기·국화 원산지 검정방법 개발

근적외선분광분석기·엑스선 형광분석기 등 이화학분석기술 국민 다소비 품목에 대한 과학적 원산지 표시 관리 가능해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과학적인 농식품 원산지관리 강화를 위하여 근적외선분광분석기(NIRS), 엑스(X)선 형광분석기(XRF) 등 이화학분석기술을 활용한 ‘닭고기 원산지검정방법’과 ‘국화 원산지검정방법’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이화학분석 원산지검정방법은 농축산물의 재배·사육지역의 기후, 토양, 용수 등 환경에 따른 유기성분과 무기성분의 차이를 분석하여 통계기법을 통해 원산지를 판별하는 방법으로서 동식물의 디엔에이(DNA) 차이를 이용하는 유전자분석과 달리 디엔에이(DNA)가 동일한 품종에 대해서도 원산지 판별이 가능하다. 닭고기는 우리나라 국민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배달 음식으로 돼지고기, 쇠고기와 더불어 매년 원산지 거짓표시 위반 비율이 높은 축산물이다. 닭다리살에 대해서는 유기성분 분석과 무기성분 분석 두 방법 모두 원산지 판별에 적용 가능한 반면, 닭가슴살에 대해서는 유기성분 분석으로만 판별이 가능하다. 한편 관상용 꽃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의 원산지 표시 관심도가 높은 먹거리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아 과학적인 분석방법 연구가 늦어졌다. 그러나 이번에 장례식장 화환으로 주로 사용되는 국화에 대하여 유기성분 분석방법을

TYM, 친환경 트랙터 '트랜스미션 오일' 개발 성공

식물성 오일 기반 친환경 바이오 트랜스미션 오일 'Bio THF 400' 개발 트랜스미션 동력 전달 효율 증대시켜 연비 향상 도움…탄소 배출 최소화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 김희용·김도훈 구, 동양물산기업)은 업계 최초로 식물성 원료 기반의 친환경 베이스 오일(기유)을 활용한 농업기계용 트랜스미션 윤활유 'Bio THF 40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TYM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에 집중해 왔다. GS칼텍스와 협업해 만든 이번 신제품은 바이오 성분 65% 함유로 미국 농무부(USDA)에서 주관하는 바이오 프리퍼드(Bio Preferred) 프로그램에서 바이오베이스 제품(Biobased Product)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미국 연방기관이 친환경 제품에 혜택을 제공하는 기준으로 작용해 대미 수출 활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는 쾌거를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Bio THF 400’은 이산화탄소 절감에 기여하는 SSBO(SynNova Sustainable Synthetic Base Oil, 지속가능한 합성 기유)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고품질 기유는 콩, 코코넛, 유채씨, 야자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만들어 생분성이 뛰어나다. 또 트랜스미션의 동력 전달 효율을 증대시켜 연비 향상에 도움을 주고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

TYM, 청년 농업인 트랙터 지원사업 공모…9월 30일까지

40~50마력대 논캐빈형 트랙터 도별 2대씩, 총 16대 무상 기증 사회와 공생 ESG 경영 실천…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해 나갈 것

글로벌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이 ‘2022 귀농 청년 농업인을 위한 트랙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TYM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 및 농촌 정착 지원을 돕는 트랙터 기부 프로젝트를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이번 사업은 TYM이 업계 최초로ESG경영을 선언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와 공생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20~40대 귀농 청년으로 연령, 농지 소유 및 혼인 여부, 가구 구성 단위, 성별, 농가 형태, 작물 재배 유형 등에 따라 1~3순위로 나뉜다. 연령이 낮을수록, 임차 농지 비율이 높은 기혼자일수록 우선 순위로 추천된다. 경기·강원·충남·충북·전남·전북·경남·경북 등 각 도별 2대씩(제주 제외), 총 16대의 지원 수량이 편성된다. 지원 기종은 TYM의 40~50마력대 트랙터(논캐빈형) TE48, TE58 모델 등이다. 해당 기종은 낮은 보닛, 좁은 회전 반경으로 하우스나 과수원 등 협소한 공간에서의 편리한 작업에 유리하다. 또 디지털 계기판, 스로틀 레버 등 운전자를 배려한 직관적인

검증된 ICT기자재, 이제는 축산현장까지 간다

농진원, 시설원예 기자재에서 축산용 ICT기자재까지 검정업무 확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축산현장에서 품질이 검증된 ICT기자재의 보급을 위해 축산용 ICT기자재에 대한 검정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 인력 감소 등으로 축산농가에서도 스마트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축사에서 발생하는 유독가스로 인한 부식과 구조의 상이함에 따라 시설원예용 ICT기자재를 그대로 활용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며, 이에 축산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스마트팜 기자재의 성능, 안전성, 호환성 등의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다. 농진원은 국가표준1)1) 스마트 축사를 위한 센서 인터페이스 (KS X 3279) 및 단체표준2)2) 스마트축산 사양관리 기기 및 정보수집 제1부 ~ 제3부(SPS-FACT 0001-7293, 7294, 7295)에 등재된 축산용 내·외기 및 안전센서 19종, 사양관리 기기 25종에 대한 검정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올 하반기부터 축산용 기자재에 대한 검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산업체는 축산용 ICT기자재의 성능, 안전성, 호환성 등 검정시스템을 활용하여 제품의 품질 향상 및 사업화에 활용이 가능하다. 농산업체는 타 산업분야에 비하여 영세한 규모로 운영되고 있어, 자체적인 연구개발과 제품 개선에 인적·물

건강백서, ‘근본부터 다른 한 끼’ 프리미엄 사료 6종, 간식 2종 출시   

뉴트리션 전문가 분석으로 기능, 연령, 견종 등에 따라 세분화된 맞춤형 사료 6종 제안  국내산 닭고기 통살 원물 그대로 넣은 통살 간식 2종도 만나볼 수 있어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의 펫푸드 브랜드 건강백서가 반려견에게 꼭 필요한 영양을 담은 프리미엄 사료 6종과 간식 2종을 출시했다. 건강백서는 157년 역사의 카길이 만든 펫푸드 브랜드로 소중한 반려견을 위한 ‘근본부터 다른 한 끼’ 컨셉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카길 뉴트리션 전문팀이 기능, 연령, 견종의 트렌드 분석을 통해 한국 소비자 니즈가 높은 사료 6종을 제안했고 맛과 건강, 기능까지 고려한 신개념 통살 간식을 동시에 출시하며 반려견을 위한 전문성은 물론 반려인의 마음까지 충족시켰다. 기능성 사료는 센서티브, 면역 케어, 중성화 후 케어, 활력 등 총 4종으로 다양한 건강고민을 가진 반려견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센서티브는 감마리놀렌산이 들어있는 보리지오일이 함유돼 염증과 알러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면역 케어는 카길 기술력으로 개발한 포스트바이오틱스 XPC 효모 배양액을 적용해 면역력 관리까지 생각했다. 중성화 후 케어 제품은 중성화 수술 후 살이 찌기 쉬운 반려견을 위해 소화율이 높은 가수분해 닭고기와 요로결석 케어 포뮬러를, 활력에는 홍삼과 강황을 추가해 사포닌과 커큐민 성분이 반려견의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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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축평원 서울지원, ‘가축행복 도민만족 농장 컨설팅’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지난 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가축행복 도민만족 농장 컨설팅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관계 공무원, 컨설팅 참여농가, 관할축협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설팅 사업에 대한 성과와 농가별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사업 시행 2년 차인 올해는 경기 북부 소규모 한우농가 중 출하 성적은 미흡하지만 개선 의지가 높은 33개 농가를 선발해 한우 유전능력 평가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한우 유전능력 평가 컨설팅은 한우 모근을 채취해 육량, 육질 등 개체별 경제형질을 분석하고 사양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양 기관이 협력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축평원에서 운영 중인 ‘농가 유형 분석 모델(KAPE-TI)’을 활용, 농가의 등급·이력, 정액 정보, 경제형질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후 적합한 사양 지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사업 참여 농가는 컨설팅을 바탕으로 우량암소 진단과 번식, 비육 선택기준 제공, KPN(보증씨수소 고유번호) 최적 매칭, 거세우의 사육 지속 여부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참여농가의 출하성적을 보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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