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수 양록협회장 연임···새 임원진 출범
정기총회서 예결산안, 임원구성 등 논의
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13일 서울 용산 소재 용사의집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예결산안과 회비조정안을 통과시키고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차기 회장에는 강준수 현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하여 무투표로 연임이 결정되고, 부회장에는 안종호(충북사슴영농조합법인), 이해곤(서생엘크사슴농장), 전규현(만년사슴농장), 정유환(대관령대성산사슴농장), 한의석(한진사슴곰농장) 등 5인이 선임되었다.또한, 이사회도 새롭게 구성되어 강원배 씨 외 15인의 이사가 새로이 선임되고, 백충현(충현목장), 이상문(주문사슴복합영농조합) 등 2인이 감사로 선임되었다.회비조정에 대한 안건에서는 2004년 이후 동결된 협회비를 지회회원의 경우 현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직할회원의 경우 현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각각 인상하는 안건이 통과되었다.이날 통과된 양록협회의 올해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고품질 양록산물 생산을 위한 양록산업 육성기반 조성 ▲양록 생산물의 유통기반 조성을 위한 홍보 강화 ▲양록산업의 가치향상을 위한 양록인 교육강화 등을 골자로 2억3200만원의 예산을 배정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