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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록

친환경축산 사슴반 교육 실시

축산과학원, 전남도 사슴농가 40여명 대상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전남도 사슴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축산 사슴반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11월 30일 전북 남원에 위치한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 실시한 이번교육은 전라남도와 전남대 및 가축유전시험장이 공동으로 힘을 합쳐서 최근 경기침체로 불황에 빠져있는 양록산업을 타계하고자 열렸다.

이날 연사로는 ‘사슴농장 경영실무’란 주제로 사슴이랑 배랑농원의 안재필 대표의 발표와 ‘FTA 타결과 양록산업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의 김상우 박사의 발표가 있었으며, 마지막 연사로 이동열 유구동물병원 원장의 ‘사슴질병과 예방’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김상우 연구사는 이 어려운 난국의 극복방안으로 조기절각이나 브랜드화를 통한 양질 녹용 생산과 철저한 위생관리 및 부존자원 등을 활용하여 생산비를 절감하자고 제의했으며, 앞으로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개발과 브랜드 및 영농조합법인등을 통안 규모화와 자본력을 키워줄 것을 역설하였고 특히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안전성이 높은 녹용을 생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동열 원장은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사슴의 주요 질병을 사진으로 정리하여 질병의 발생원인과 치료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사슴에서는 질병의 치료방법 보다는 질병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 대부분은 이번 교육이 전남의 양록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교육이 끝난 후 오후에는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사슴사 견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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