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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록

“양록산업 희망을 쏘았다”

양록협 강준수 회장, 양록 우수성 홍보 매진 다짐

 
"어렵게 양록자조금을 100% 조성한 만큼 올해는 양록산업 홍보에 적극 매진하겠습니다."

한국양록협회 강준수 회장은 16일 전문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제는 희망이 보인다며 이 같이 포부를 밝혔다.

강준수 회장은 이날 “협회가 이렇게 어려운지는 몰랐다”고 운을 떼고, ‘다시 시작해보자’는 마음으로 임원진부터 결의를 높이고 취임 1년여 기간동안 투지를 가지고 일해왔다고 밝혔다.
가장 어려운 현안으로 ‘불법 수입녹용 차단문제’를 꼽으며, 사실 너무 어려웠고 한계를 느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협회 현황에 대해서는 양록자조금 납부 100% 달성과 우수사슴 납품 등의 성과가 있었으며 우수사슴선발대회에 대해서는 ‘질보다 양’이라는 지적에 따라 다음 대회에서는 질 위주로 선발하여 누가봐도 최고의 녹용이라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하여 사슴데이(4.3) 행사를 한 결과 사슴고기와 녹용, 그리고 협회를 알리는 효과과 컸다며, 내년에는 더 성대하게 치를 계획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장 힘든 부분이라고 밝힌 불법 수입녹용 차단문제에 대해서는 불법 수입업자들에게 적용되는 죄목이 ‘원산지 표시의무 위반’으로 처벌이 너무 가벼워서 근절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처벌규정을 강화하거나, 둔갑 판매를 원인으로 하는 사기죄 등을 적용해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강준수 회장은 양록자조금사업을 통해 국산 녹용의 우수성에 대해 적극 홍보해 나가고 양록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며, 자조금의 효율적 사용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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