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과 등 639개 기관을 대상으로 5개 영역 16개 세부지표로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을 부여해 매년 실시한다. 농진원은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 16개 지표에서 기타공공기관 평균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국민의견 수렴과 설문조사를 통해 신규 데이터를 발굴·가뱅하고, 고품질·가치 데이터 제공을 위한 정기적이 데이터 오류 점검, 품질관리 교육, 공공빅데이터 창업경진대회 개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안호근 원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고가치 농산업 전문데이터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개방하여 국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수대협)가 동물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베트윈과 상호 간의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대협(회장 안태준)과 베트윈(총괄이사 조영광)은 지난 24일 메디스태프 회의실에서 양 기관 간 상호이익 증진을 위한 사업 계획 및 시행에 공동으로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베트윈(VETWEEN)은 수의사, 수의과대학 학생 전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지난해 11월 모바일 앱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핵심 서비스로는 ▲익명 게시판, ▲보안 단체/개인 채팅(ETEE), ▲클럽, ▲슈터(DM), ▲설문, ▲벳타임즈 등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의 주요 행사 중 일부 행사에 대한 스폰서십 제공 ▲국내 수의과대학 학생들의 복지를 위한 물품 및 편의 서비스 제공 ▲국내 수의과대학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위한 서비스 제공 ▲동물의료 데이터 생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등 양사 간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부분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안태준 수대협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히 학연 및 지연을 넘어 우리나라 수의과대학 학생과 수의사 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 믿는다”며, “더불어 이번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21일, 대표 누리집을 통해 2024년 발주계획을 공개했다. 농정원은 올해 100건, 총 480억 원 규모의 입찰·공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공개한 발주계획에는 2024년 추진 예정인 모든 입찰·공모 사업의 발주 시기와 예산, 사업 기간, 과업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발주계획은 농정원 누리집의 ‘알림마당’, ‘입찰/공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계획과 관련하여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언제든지 문의할 수 있다. 이번 공개는 상대적으로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발주 예정 사업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할 수 있도록 추진된 것으로, 공개를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농정원의 사업에 참여하고 사업의 품질과 성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정원은 연간 발주계획 공개 외에도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입찰정보 신청 업체(431개, ’24.2. 기준)를 대상으로 입찰정보와 대금 지급 관련 안내 문자 및 이메일 발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핵심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자료 임치제도’, △협력기업 및 하도급 기업의 안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과 협력하여 국가관리 대상 병원체 취급 및 안전·보안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병원체 국가안전관리제도 안내’ 책자(이하 책자)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농림축산식품부(가축전염병예방법), 산업부(생화학무기법), 질병관리청(감염병예방법)이 각각의 법률 목적에 따라 병원체를 개별 관리하고 있어, 연구기관 및 민간기업이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을 위해 병원체를 다룰 때 법적 요구사항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검역본부, 산업부, 질병관리청은 2018년부터 병원체 안전·보안관리 협의체를 구성하여 병원체 안전·보안관리 제도를 정비하고 관련 연구기관 및 민간기업이 이를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정하여 발간된 책자는 2019년 최초 발간 이후의 법제도 개정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병원체 안전·보안에 관한 법 제도와 세부사항을 알기 쉽게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찾아보기 편리하도록 정리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책자는 병원체를 취급하는 개별 연구기관 및 민간기업에 배포될 예정이며, 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 누리집에서도 확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세대학교와 연계해 “치유와 회복-재활승마” 봉사과목을 개설한다. 지난 하반기 교양교육의 일환으로 처음 개설되면서 이미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재활힐링승마”는 장애인을 포함한 가족 또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승마프로그램으로 신체능력 고도화는 물론 자신감 향상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코치 및 사이드워커가 기승자로부터 다양한 동작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한데, 연세대 학생들은 기승 보조인력인 “사이드워커” 역할을 맡아 기승한 어르신 또는 장애아동 등과 호흡하며 봉사에 임하게 된다. 지난학기 동 과목을 수강했던 시스템생물학과 4학년 한정우씨는 “기존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재활승마야말로 내가 기승자에게 정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장애 아동이 처음엔 많이 불안해했는데 회차가 거듭될수록 정서가 안정되고 기승자세 등 신체능력이 향상되는 것이 비전문가인 제 눈에도 보여 놀라웠다.”고 말했다. 경영학과 4학년 지예린씨 또한 “돌봄에 다소 지쳐 계신 아동의 부모님, 그리고 형제자매도 함께 말
안전보험은 상품별로 2.8%∼5.2%, 농기계보험은 12개 기종 평균 2.5% 인하 ‘깁스 치료 특약’ 신설, ‘농기계 단기 임차비용’ 보장 등 농업인 위한 상품개선 지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업인안전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의 보험료를 인하하고, 보장 내용을 확대하는 등 상품을 개선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업인안전보험(이하 안전보험)은 농작업으로 발생한 부상·질병·장해 등을 보상하는 보험으로, 보장 수준에 따라 일반1형부터 산재보험 수준의 산재형 상품까지 4가지 상품이 판매 중이다. 농기계종합보험(이하 농기계보험)은 경운기, 트랙터 등 12개 기종을 대상으로 대인·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농기계손해 등을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그동안 지속적인 상품 개선에 따라 안전보험 및 농기계보험 가입은 매년 증가해 왔으며, 특히 안전보험의 경우 지난 ‘23년에는 보장 확대와 보험료 인하 등의 효과로 전년 대비 가입자가 41천명 증가했다. 올해는 안전보험과 농기계보험 보험료가 크게 인하되어 농업인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보험 보험료는 올해 1월부터 상품별로 2.8%에서 최대 5.2%까지 인하되었으며, 농기계보험 보험료는 2월부터 12개 기종 평균 2.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국민소득 향상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육류 소비량과 1인 가구의 증가 및 온라인 거래 확산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동물근육도감’개정판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근육도감은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2001년에 처음 발간되었고, 소‧돼지 골격과 근육에 대한 이미지를 제공하여 학교급식 검수 과정과 소비 과정에서 해당 부위의 판별 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왔다. 개정판 근육도감은 기존 근육도감의 제작 취지는 살리면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최근 소비패턴 변화를 고려하여 소비자 중심의 활용정보 제공에 큰 비중을 두고 제작됐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소·돼지·닭·오리 대상 전문가(축산, 수의학 등) 그룹을 위한 그림, 사진, 도표 및 해부학적 모식도를 이용하여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유통·소비 단계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부위별 영양정보와 용도를 제시하고, △근육의 위치, 명칭 등을 자세하고 명확하게 기술 함으로써 다양한 근육 종류와 특징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자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금번에 발간된 근육도감은 지자체, 학계, 유관단체, 소비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배포하여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팜 해외 진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1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다. 국내 스마트팜 기업 150여 개사가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기획재정부·농촌진흥청 등 정부부처·유관기관들의 참여하에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방안 △원스톱 수출·수주지원 활용 △기관별 스마트팜 지원 정책 △글로벌 기술 동향 △해외 정책 및 법적 유의사항 △성공 사례 분석 등 한국형 스마트팜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특히, 설명회에서 공사는 참석한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기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업 간 협업, 컨소시엄 구성을 촉진하고 기업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컨설팅하는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주영일 수자원관리이사는 “이번 설명회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우리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기관 간 통합 지원체계를 견고히 하는 등 해외 진출기업 지원에 앞장서 수출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사는 ‘농산업 수출전담기관’으로서 성공적인 수출활성화사업 추진과 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평가에서 전체 중앙행정기관 평균 86.58점보다 9.67점이 높은 96.25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보공개 처리와 고객수요분석 등 7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신뢰도를 높이고 업무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에는 550여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4개 분야 12개 지표를 평가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수상은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정보제공에 힘써온 농촌진흥청의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이다.”라며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더욱 폭넓게, 능동적으로 공개함으로써 투명한 행정 운영을 이끌어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100점을 달성하여 준정부기관 유형 공공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정보 공개, △문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 총 4개 분야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지며, 기관 유형별로 최우수(20%)·우수(30%)·보통(50%)·미흡(60점 미만) 총 4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공공기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축평원은 12개 평가지표 중 12개 모두 만점(100점)을 얻어 최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축평원은 2022년도 평가에서‘보통(85.0점)’수준에 머물렀지만,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신뢰성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전년 대비 향상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정보공개 청구처리 분야의 공개 결정 건에 대하여 부분공개·비공개·정보 부존재와 같이 구체적인 사유와 법적 근거를 명확히 제시한 점과, 정보공개 수요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누리집 사전정보 공표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기관의 투명경영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