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 30분 아직 어둠이 채 걷히지 않은 아침이지만 우성사료 사업 1본부(논산공장)를 총괄하는 오동원 이사 집무실에는 형광등 불빛이 밝다. 오 이사가 다른 사원들 보다 먼저 출근 한 것이다. 여름에는 6시, 겨울에는 6시 30분이 오 이사의 출근 패턴이다. 오 이사는 사내 망을 통해 올라온 고객불만 항목을 꼼꼼히 살피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한다. 중요한 사항은 메모 후 담당직원과 직접 통화해 그 이유에 대해 듣는다. 머리가 가장 맑고 집중력 높은 시간에 고객의 불만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이 같은 일상을 시작한지 벌써 5년이 넘었다. 지난 1월 논산공장 총괄 지사장으로 발령이 나기 전까지 근무했던 생산부 품질경영 관리에 필요해 시작한 것이 하나의 습관으로 자리 잡았다. 우성사료 사업 1본부를 새롭게 총괄하고 있는 오동원 이사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논산공장의 향후 운영 계획 및 포부를 들어봤다. -논산공장과의 인연이 각별하다고 들었다. ▲충남 논산시 은진면 안심로에 위치한 논산공장은 우성사료의 사업 1본부로 1989년에 준공됐다. 그쯤에 신입사원으로 입사 했다. 당시 공사가 막바지 였다. 논산공장은 지금의 대전 본사 사옥자리에 있었는데 도시화로 이곳으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유종하 부사장)은 지난 2일 CJ 제일제당 센터에서 신선육 대리점 대표와 임직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신선육 대리점 워크샵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해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사업 성과 대리에 대한 시상을 하고 새로운 한해의 사업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그동안 외부에서 진행했던 것을 올해는 CJ제일제당의 식품계열 연관 사업군 및 회사가 모두 입주해 있는 서울 쌍림동 CJ제일제당 센터에서 실시했다. CJ제일제당은 프레시안( Freshian )이란 브랜드로 전국의 소매점과 식당에 삼겹살, 목살을 비롯한 돼지고기 부문육을 공급해오고 있다. 공급, 소비되고 있는 프레시안(Freshian)은 모두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의 계열화사업을 통해 종돈, 사료, 사양관리의 3가지가 통일되는 3統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 사육된 돼지로 철저한 품질관리하에 도축,가공하여 공급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와 같은 신선육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그동안 식품사업부문에 소속되어 있던 신선육 사업을 사료사업부문으로 이관하였다. 이는 사료와 신선육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은 계열화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 ( 부문장 유 종하 부사장 ) 은 지난 3일 CJ제일제당 군산공장에 교육실에서 정읍 양돈산악회 회원과 CJ 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년 양돈생산성 결산 우수 성적 발표회를 가졌다.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과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정읍 양돈산악회의 연례 행사로 전년도의 회원농가별 양돈 생산성적을 분석, 발표하고 우수 회원농가에 대해 시상을 하는 방식으로 매년 초에 회원농가 전체를 군산공장으로 초청해 시행되고 있다.정읍 양돈산악회는 양돈 생산성 향상에 목적을 둔 7농가가 주축이 되어 001년 결성 되었는데 정기적으로 산악모임을 하는 양돈가들의 모임이라 지금과 같은 명칭을 가지게 되었다. 총 7개 농가에서 상시모돈 3,650두를 일괄사육하고 있으며 이 중 4개 농가의 MSY가 20 두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전산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손홍인 영업담당의 인사말, 이 경진 양돈 PM의 2012년 시장상황 소개 및 양돈사료 판매전략발표, 정읍양돈 산악회 2011년 활동 동영상 시청, 정 환철 서부권역 양돈팀장의 각 개별회원농가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동계 사료작물의 수급과 볏짚가격 폭등 실태를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도별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2011년 볏짚수거와 동계 사료작물 파종시기인 10월과 11월 강수량이 전년에 비해 98mm 더 많았으며(’10년 53mm, ’11년 151mm), 11월 평균기온은 전년에 비해 4.5℃ 높았다(’10년 6.8℃, ’11년 11.3℃).이상고온으로 남부 지역에서는 청보리 웃자람 현상이 발생해 월동에 차질이 우려되고, 경남북 지역은 많은 강우로 볏짚 수거를 못했거나 월동 사료작물을 심지 못한 경우가 많았으며, 파종한 경우에도 습해 피해를 받은 곳이 많았다.지역별로는 영남 지역 20%, 호남 지역 5∼10%의 조사료 수량 감소가 있을 것으로 조사됐고, 중북부 지역(충남북, 경기·강원)은 평년수준으로 전체적으로는 평균 10% 이상 감소될 것으로 예측했다.농진청은 조사료 10%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습해지역은 배수로를 깊게 파서 피해를 최소화하며 이른 봄에 웃거름을 충분히 주고, 파종을 못했거나 생육상태가 나쁜 경우에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나 귀리의 봄 파종을 제시했다.IRG와 귀리를 봄에 파종할 경우,
㈜선진은 지난 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롯데호텔에서 ‘선진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전국 각 지역의 선진사료 대리점 파트너들을 모시고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해 FMD로 인해 취소 되어 2년 만에 열린 것이라 더욱 의미가 컸다. 또한 2009년, 일부 지역에 발생한 FMD로 3년 만에 이 자리에 참석한 파트너들도 있었다. 약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2011년 목표에 대한 시상과 2012년 새로운 목표에 대한 목표 선언의 시간이 있었다. 특히 2011년 어려운 상황에서도 목표를 달성하여 귀감이 된 대리점 파트너들에게 특별히 감사하였다. 선진은 2011년 FMD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낙농 3R 캠페인, FMD 피해농가 대학생 자녀의 장학금 지원 활동, 고객 농가의 F1, F2 음성돈 우선입식, 낙농 여유만만의 캄페인 등 우리 농가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활동을 위해 노력하였다. 아울러 2012년에도 우수한 유전자원 확보를 위한 제2 GGP 신설, 선진 양돈기술연구센터의 환경시스템 연구 결과 고객들과 공유, 영남지역의 사료 생산 교두보 마련을 위한 제2 공장 준공 착수, 연구 역량을 강화하여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등의 굵직
‘한계를 지배하라’ 우성사료가 2012년에 내세운 슬로건이다. 모든 임직원이 국내 축산업의 현실적 한계를 뛰어 넘는 도전으로, 승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결의가 느껴진다. 2012년 우성사료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K-Farm’ 행사를 낙농, 비육우, 양돈 등으로 확대 실시한다. 모범이 되는 농가를 발굴해 국내 축산의 장기 발전을 도모하고 우성사료의 제품력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기반으로 종합축산회사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내부적인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음은 영업총괄본부장인 표광수 상무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우성사료는 지난해 초 ‘축산인 희망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구제역으로 실의에 빠진 축산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함께 재기의 자신감을 불어 넣은 것은 물론, 유사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실시될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되는 성과를 이룩했다. ▲지난 50년 동안 국내 축산업 발전에 사료회사들이 기여한 공로가 분명히 있지만, 사상 초유의 구제역 상황에서는 그 힘이 너무도 미약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런 고민 중에 ‘축산인 희망더하기 캠페인’
(주)아이피드는 삼양사 사료사업 부문을 인수했다. 삼양사는 지난 36년간 지속해 온 사료사업을 접고 다른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필요 자금 확보를 위해 사료사업을 (주)아이피드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그 동안 전 직원 고용을 최소 5년간 보장하며, 별도 법인 설립으로 독립경영을 한다는 협상을 진행해왔다. (주)아이피드는 축산전문기업인 이지바이오시스템의 자회사로 양돈사료를 전문으로 생산해오고 있다. 이지바이오시스템은 삼양사 사료부문을 인수함으로써 사료부문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카길애그리퓨리나와 농협사료는 사료가격을 인하키로 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는 지난 30일 사료 가격을 평균 2.6% 인하한다고 밝혔다. 축종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1kg당 약 20원 정도가 인하된다. 농협사료(대표 오세관)는 오는 1일부터 사료 가격을 3% 인하한다. 축종별로 살펴보면 비육사료 3.3%, 낙농사료 3.1%, 중소가축사료 2.6%가 인하된다. 사료업계 관계자는 양사의 사료가격 인하로 다른 사료회사에서도 가격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길사료(대표 이보균) 13지구(영업이사 우경목)는 경기도 이천시 소재 미란다호텔에서 이천한우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천만원 한우 퍼레이드 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카길사료 신현민 축우전략 판매부장은 이천한우회의 한우 거세우 1,273두 출하 성적을 분석하면서, 경쟁사의 단기간 소규모 출하두수를 통한 보여 주기식 우수농장 행사와의 차별점을 강조하였다. 특히 “카길사료를 급여한 이천한우회 농가 2011년 성적은, 1++등급 출현율이 33.3,%, 1+등급 이상 출현율은 63.7%로 전국평균 대비 19% 포인트 높은 월등한 성적을 나타냈으며, 도체중도 448.7kg으로 전국평균 대비 26.7kg이 높아, 두당 매출액은 80만원 이상 차이를 보였다”며 카길사료의 우수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 결과는 “이천지역 경쟁사료 급여 농가보다 1+등급 출현율은 13%, 도체중은 18kg로 월등히 우수한 성적”이라며, 비교 우위의 놀라운 성적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카길사료 손민기 지역부장은, 이천한우회 농가 절반 이상이 2011년 1+이상 등급 출현율 70% 이상을 기록하였으며, 시상을 받게된 상위 56%의 우수 농장 평균 성적이 1++이상 등급 45.6%,
카길사료(대표 이보균) 13지구(영업이사:우경목)는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한우가족영농조합법인(대표:김동식) 임원진 5명과 카길사료 임직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길사료 - 한우가족영농조합 TMR 기술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괴산지역 한우농가의 고급육 정착과 농가의 최대수익을 창출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우 고급육을 공급하기 위하여 최고의 TMR 사료, 최상의 서비스, 사양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한우가족영농조합법인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괴산군 지역에 현재 회원 22농가에 2,500두, 준회원 100농가에 2,500두로서 총5,000두를 사육하고 있다. 한우가족영농조합 TMR공장은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자하여 비육우, 번식우 등 5종의 TMR사료를 연간 2만톤 생산규모로 2월말 준공 예정이며 3월 중순까지 시험 가동운전을 마치고 3월말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우신안 카길사료 지역부장은 “한우가족영농조합의 열정과 단합에 카길사료의 세계적인 기술력이 합쳐진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TMR공장으로 거듭날 것임을 확신하며, 성적 개선을 통하여 농가의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