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충북 청주 육계농장(55,000마리 사육)과 육용오리 농장(13,200마리 사육), 그리고 전북 순창 산란계 농장(154,800마리 사육)에서 총 3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조치를 강화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며, 발생 지자체 및 해당 계열업체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다. 아울러, 전국 가금농장 일제 정밀검사를 9일까지 실시하고 403개 현장점검반을 편성하여 외국인 고용농장 등 취약농장에 대해 11일까지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며, 가금농장의 방역 의식 제고를 위해 가금 생산자단체와 지자체 농장전담관을 통해 전국 가금농장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발생농장의 방역 미흡 사례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점검 회의에서 “충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경북 예천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N1형이 확인됨에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경 500m 이내 가금 농장 없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김인중 중수본 상황실장(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련 기관 및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방역 상황 회의를 18일 오후 개최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 진단과 방역조치 추진상황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중수본은 지난 12일 충남 천안 야생조류(원앙)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여 대응 중이었으며, 취약 축종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일제 검사 과정에서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농장에는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경북 발생농장 계열사 가금농장·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서는 18일 11시부터 1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2일 중수본부장 주재 긴급 가축방역 상황 회의를 개최하고, 야생조류(원앙)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라 즉시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원앙)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12일에 검출됐다. 올해 3월 24일 강원도 고성에서 마지막으로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이후 7개월여 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었으며, 작년 야생조류에서 10월 26일에 검출된 것과 비교해보면 올해는 10월 10일 검출로 2주일 정도 빨리 검출되어 위험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번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천안시 봉강천을 포함한 전국의 철새도래지에 이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퍼져 있을 우려가 있다. 또한, 그동안 철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경우 얼마 지나지 않아 멀리 떨어진 가금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사례가 다수 있어, 전국적으로 안심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천안 봉강천과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 이하 토종닭협회)에서는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 추진에 따라 토종닭 가금농장 및 전통시장 등 토종닭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0%를 위해 11일 축산물품질평가원(광주전남지원)에서 광주·전남 토종닭 가금거래상인 대상으로 방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토종닭협회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나눔축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6개 기관(▲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박석준 사무관, ▲농림축산검역본부 광주가축질병방역센터 김영숙 센터장, ▲전라남도청 이영남팀장, 손순옥주무관, ▲광주광역시청 노미현 주무관 사지윤 주무관, ▲축산물품질평가원 원경환 광주전남지원장,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회장)과 광주·전남 토종닭 가금 거래상인, 토종닭협회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방역실태 점검 및 AI 방역교육이 진행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광주가축질병방역센터 김영숙 센터장은 토종닭협회 산닭유통분과 광주전남지회 이세재 지회장에게 명예가축방역감시원증을 위촉하였으며, “가축 전염병 질병에 관한 예찰 및 방역관리에 관한 지도·감시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박석준 사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농식품부, 전라북도, 관계 기관·단체 및 국민체험단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하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28일 전북 정읍시에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 장소는 가금 사육 농가가 많고,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바 있으며, 인근에 철새도래지(동진강) 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전북 정읍시를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전라북도 정읍시 소재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것을 가정하여 ▲발생·피해 확인, ▲대응 조치, ▲수습·복구로 진행되는 사건의 순서에 따라 훈련을 실시하면서 훈련 과정 중에 계획되지 않은 돌발 상황을 추가하여 위기관리 대응능력 여부도 점검한다. 이번 훈련은 당일 토론 및 현장훈련을 나누어 진행한다. 토론훈련은 상황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가상 상황 발생에 따른 긴급 대응과 상황판단, 사건 해결을 위한 긴급조치 대응 훈련을 실시하면서 관계기관별 역할과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토론 과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현장훈련은 단계별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어 야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의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우수한 토종닭 홍보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 진행했다. 먼저 우리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지난 9월 7일부터 23일까지 토종닭협회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서 ‘구구데이 이벤트’를 2,106명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비자에게 친근한 우리 토종닭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가정의 건강 기원과 상생의 의미를 담아 99명을 선정하여 케이크와 커피쿠폰을 전달키로 했다. 특히 젊은층의 호응이 많아 토종닭 소비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토종닭협회는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맛집을 찾아 토종닭 “한닭” 인증점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84개소 인증점을 내준데 이어 재너머토종닭(세종시), 도사농원(순천시)에 엄격한 심서를 거쳐 ‘한닭’ 판매점 인증을 부여했다. 세종 연기군 소재 ‘재너머토종닭(대표 박준혁)’ 인증점은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용하는 닭은 모두 자연방사하여 키운 토종닭으로 보다 신선한 토종닭을 맛 볼 수 있다. 전남 순천시에서 토종닭 요리로만 전문으로 하는 ‘도사농원(대표 이미숙) ’은 토종닭참숯불구이, 토종닭약초백숙, 토종닭 닭장, 토종닭약초능이백숙 등 순천에서 맛집으로 평을 받고
한국양계포럼(회장 오세을)은 29일 국회 의원회관 2층 3세미나실에서 지속 가능한 한국양계산업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오세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료대금과 에너지, 환율 폭등으로 우리 축산이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는 와중에 한국양계포럼은 산란계 통계 분석과 사양관리, 소비자 관점에서의 계란 등 양계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학용 의원은 특별 강연을 통해 양계산업은 완전식품인 계란을 생산하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현재 남아 있는 양계인들 이라도 잘 되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윤성 하농연구원은 산란계 사육현장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건국대학교와 공동개발한 난각분말과 다목적 복합생균제인 바이오칼슘을 통해 고온스트레스 완화와 난각강화, 산란율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산란계 중추에 실험을 한 결과 관절 강화에 큰 효과가 있고 장 발달과 폐사율 감소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대 효과로 산란율과 난중 개선, 난각 개선, 면역력 증진 등이 있으며 이를 경제적 효과로 분석해 보면 10만수 기준으로 월 1천1백52만원의 경제적 추가 수익이 발생했다고 밝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최신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을 이용한 ‘닭 두창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닭에서 분리한 두창바이러스 21주의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분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Microbiology spectrum4) 영향력지수 IF 9.0435)) 9월 9일 온라인판 최신 호에 게재됐다. 닭 두창바이러스는 최근 유행하는 원숭이 두창바이러스와 같은 과에 속하며 지금까지 알려진 동물의 바이러스 중에서 입자가 가장 크고 복잡한 바이러스이다. 일반적인 두창바이러스처럼 동물에서 발진, 농포, 가피 등 피부병변을 일으키지만,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 이번 연구에서 ‘닭 두창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닭 두창바이러스 21주 각각의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을 해독하고, 260여 개의 고유 유전자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그동안 유전적으로 동일하다고 알려졌던 닭 두창바이러스가 지역과 병원성에 따라 유전형 차이가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또한 기존 백신들이 모두 단일한 유전형으로 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앞으로 유전형별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참고
건국대학교 충주시험사육장에서 9월 6일부터 35일간 산란계(하이라인브라운) 72주령 처리구당 9마리씩 6회 반복으로 총 400 마리를 대상으로 바이오칼슘의 첨가수준별 난질과 산란율을 측정하는 시험사육을 실시한다. 난각생균제 바이오칼슘, 산란계 산란율 증대로 생산비 절감효과 커 “계란껍데기인 난각에서 추출한 유익균과 복합효소제(프로테아제, 자일라나아제, 파이타제), 오미자 등을 원료로 개발한 생균제인 바이오칼슘을 산란계농가에서 사료에 첨가하여 급여하면 산란율이 2% 정도 높아지고 사료섭취량도 1.5% 정도 줄어 생산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대학교 시험사육 자료에 의하면 파이타제 1000 FTU/kg(1FTU/g) 투여로 사료섭취량을 일 수당 2g 절약하고 산란율이 약 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하농은 2020년부터 2년에 걸쳐 건국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비를 투입해 바이오칼슘을 개발했다. 건국대학교에서는 유익의 생존력을 극대화시키는 사료배합비에 대한 특허도 넘겨받았다. 바이오칼슘은 계란껍데기인 난각에서 추출한 생균을 활용해 제조·생산한다. 계란 무게의 약 3~12%를 차지하는 난각에서 유익균을 추출하고 미생물과 기능성 원료를 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8월 말까지 실시한 산란계 농가의 계란에 대한 살충제 집중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2017년 계란 살충제 사건 이후 ‘식품안전개선 종합대책’에 따라 매년 전체 산란계 농가의 계란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계란 살충제 집중검사는 닭진드기가 많아지는 여름철(5월 말 ~ 8월 말)에 집중적으로 검사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체 산란계 농장 1,425호 중 계란을 생산하고 있는 농가 1,185호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향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단계 계란 검사를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며, 농식품부는 하반기 입식 등으로 계란을 추가 생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2월까지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계란 검사와 함께 산란계 농가에 대한 진드기 방제 약품 안전사용기준 지도·홍보, 부적합 농가 전담자 지정·관리 등을 통해 계란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안전한 계란 공급을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관리를 지속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농장, 장비 및 기구 등에 대한 청소·세척·소독을 철저히 하고, 방제용으로 허가된 동물약품을 사용 설명서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