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농업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고유사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으로 대한민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6일 한국정책학회(회장 윤지웅)가 주최한 ‘제13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정책상을 수상했다. ‘한국정책대상’은 각 공공기관이 시행한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국민에게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해온 포상 제도로, 올해는 정책의 창의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정책의 파급효과 등을 두루 평가해 총 8개의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aT는 ▲ 민간 플랫폼 ‘만개의 레시피’와 협업해 가격하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알뜰한끼’ 서비스 제공 ▲ 세계 최초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 운영으로 유통구조 혁신 ▲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경영 컨설팅 서비스로 외식업체 경영난 극복 지원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으로 농수산식품 분야 주요 현안 해소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문표 aT 사장은 “aT가 보유한 농수산식품 산업 빅데이터와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 등 국민 먹을거리 분야 현안 해소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라며, “aT는 앞으로도 사업 전반에 걸친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은 지난 4일, 농어촌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40곳에 국민드림마차 40대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국민드림마차' 사업은 2004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20년을 맞이했다. 당시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농어촌 지역의 이동 환경 개선을 위한 작은 목적으로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 지금까지 약 1,100대 이상의 복지차량을 지원하며 역사나 규모면에서 민관(民·官)을 통틀어 국내에서 대표적인 복지차량 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전국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301곳이 신청했고 역대 최고 경쟁률인 7.5:1을 기록했다. 이후 현장 실사 및 최종 선정 심사 단계를 거쳐 40곳의 장애인 복지시설이 선정됐고 지난 4일, 차량키를 직접 전달하는 훈훈한 행사시간을 가졌다. 이 날, 직접 작명한 차량의 애칭(희망드림, 희망 네 바퀴, 행복누리 마차 등)이 담겨있는 보드판도 함께 전달하며 색다른 관심과 재미를 불러일으켰다. 올해 '국민드림마차' 사업은 니즈를 반영하여 차량 등급을 '모던'으로 한 단계 높이고 내비게이션과 전·후방 카메라를 기본 장착하여 편의와 안전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스타리아투어러' 차량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3일~4일, 양일간 기관의 운영 정상화를 위한 당면현안 및 발전방향 등 의견청취를 위해 9개 지역 도본부장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간담회는 위성환 본부장과 전국 9개 지역 도본부장이 참여하여 방역본부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주도적 사업추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참석한 도본부장들은 기관장 상임화, 현장인력 처우개선, 기관 고유사업 발국 확대, 가상농장 방역교육 통합 플랫폼 구축, 전화예찰사업(알림톡, AI 보이스봇 등)의 고도화에 대한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기관의 발전을 위해서는 현장직원들의 지속적인 처우개선이 최우선되어야 하며, 이와 함께 자자체 및 축산단체 등과 협업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자율방역 강화를 위해 전화예찰 일원화 및 자가진단 알림톡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위성환 본부장은 “지금까지 방역본부가 존재하고 발전하는 밑바탕에는 현장직원들의 헌신적인 노고가 있었으며, 오늘 참석하신 도본부장님들의 지혜와 경험을 토대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4일 개최됐다.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은 농촌지역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인과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능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에 도입되었다. 특히, 매년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도농 상생과 농업·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대통령 표창 1점을 포함해 국무총리 표창 1점, 장관 표창 11점, 국회 농해수위원장 표창 1점,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표창 5점 등 총 19점을 시상했다. 대통령 표창 수상은 강원, 충남, 경북, 전북 등 의료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 재능기부’를 11년 동안 실천해 오고 있는 사단법인 햇살마루 의료팀 단장 박성빈(34세)씨가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봉사단체인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됐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서귀포 농촌마을 대상으로 지역 재능기부자들과 함께 이·미용 봉사, 주거환경개선(도배 및 장판교체, 방충망 교체 등), 청소년 공부방 만들어주기, 농촌일손돕기, 플로깅 등 다양한 재능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2024년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축산물위생 기자재 한눈에 파악하기’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생방역본부는 지난주 2024년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열고 적극행정 사례로 제출된 31건 과제 중 1차 서면심사 통해 14건을 선발하고, 내·외부위원 7명 가운데 2차 발표심사를 실시하고 국민들이 참여하여 심사하는 국민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2024년 적극행정 최우수상을 수상한 충북도본부 중부사무소 김경미 주임·정현호 계장이 제출한 ‘축산물위생 기자재 한눈에 파악하기’는 위생방역본부 검사원의 열악한 작업환경과 순환근무를 고려하여 여러 출장지에서도 기자재의 선입·선출 및 재고파악 등의 관리가 편리하도록 QR 코드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특히, 이번 우수사례는 모든 직원들이 고민하고 있었던 기자재 관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직원들에게 높이 평가되었다. 최우수상 외에 우수상으로 검사원 업무 안정을 위한 검사원실 확보로 업무환경을 개선한 ‘검사원 업무환경 개선 우리가 해결한다!!!’ 사례와 철새 분변 시료채취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에서 답을 찾다‘ 선제적인 AI예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과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공동으로 29일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국산 열풍건초 말산업 이용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2024 말산업 R&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11월 국립축산과학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말산업 분야에 국산 조사료 공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업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6월부터는 말산업 특구 지자체인 익산시 공공승마장을 테스트베드로 하여 승용마 대상 국산 열풍건초와 수입 티모시 건초와의 비교 급여시험 연구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격 및 품질 경쟁력 있는 국산 조사료 공급을 통한 말산업 농가 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진행 중인 한국마사회-농촌진흥청(국립축산과학원)-익산시 삼자 간의 협업 사업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지역의 말산업 특구 지자체(공공승마장), 말사육 농가와 민간승마장, 말산업 인력양성기관 관계자 등이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발표자들은 ▲ 국산 열풍건초 생산시스템 개발 및 보급 현황 ▲ 익산시 공공승마장 열풍건초 이용 사례 ▲ 급여시험 사료가치 분석 ▲ 승마장 조사료 이용 현황 ▲ 국산 열풍건초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는 지난 11월 29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2024년 2학기 푸른등대-한국마사회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 실천해온 저소득 우수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5천만 원을 기탁하여 한국장학재단 기부금 사업에 참여했다. 기탁 받은 기부금을 재원으로 한국장학재단은 2024년 2학기 푸른등대 한국마사회 기부장학사업을 시행했다. 사업을 통해 저소득 우수 장학생 총 25명이 선발됐으며, 1인당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한국마사회 김삼두 홍보실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요즘, 부모들의 보육부담을 덜어주는 일은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일”이라며, “바쁜 학업에도 불구하고 돌봄이 절실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학습지원 등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대학생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고 싶어 장학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배성근 장학이사는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 실천해온 대학생을 위해 기부해주신 한국마사회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은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난 19일 실시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사후심사에서 인증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사후심사는 인증을 받은 기존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되며 관련 기관이 안전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 개선, 보완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해썹인증원은 지난 2020년도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올해까지 5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인증원이 국제적 통용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구축된 기관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재해 예방조치 강화 ▲안전보건 분야 사고율 모니터링 ▲주요 사업별 외부 안전 인증제 도입 운영 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경영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적합은 근로자 중심의 참여형 안전보건활동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안전보건 경영체계 수립에 대한 결실이다.”라며, “지속적인 안전보건경영 투자와 지원으로 정부 정책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며 안전보건 경영체계 수립에 앞장서는 식품 안전관리 전문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전북 부안에서 ‘2024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진단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로 인해 저수지, 양·배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재해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전진단 관리체계 방안과 정책 방향을 논의함으로써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전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고 기후위기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정책담당자와 지자체, 공사 업무담당자를 비롯하여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이희억 한국농어촌공사 안전진단본부장의 ‘안전진단 업무 추진현황 및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최영기 농림축산식품부 서기관의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관리 정책 방향’ 발표가 있었다. 또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첨단 홍수 예·경보시스템 구축, ▲댐·저수지의 첨단 안전장비 및 현장 조사 기법 등 최신 기술과 연구성과를 담은 주제발표와 ▲노후 중·소규모 농업용 댐 긴급 홍수대응기술, ▲비상대처수립 절차 및 강화방안, ▲재난상황별 대처방안 등 안정적인 농업생산기반 관리를 위한 발표들이 이어졌다. 특히, ‘극한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송태복, 이하 영남지역본부)는 지난 19일 울산 중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진로멘토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영남지역본부는 관내 청소년진로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날 영남지역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멘토들은 울산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를 소개하는 한편, 동물검역관과 탐지조사전문경력관의 역할과 경험을 공유하고 직업적 가치, 자격·채용 요건 등 학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것들을 충분히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송태복 영남지역본부장은 “청소년의 관심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관련기관에 취업 등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