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작년에 이어 17일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에서 ‘2017년 동물용의약품 등 수출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동물용의약품 및 동물용의료기기 업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FTA 등 대내외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한 수출 마케팅교육 운영을 통해 수출 역량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동물용의약품 수출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사전에 실시한 수요조사에 따랄 무역실무 개요, 무역계약 및 관련서류 작성, 국제통상 환경변화와 대응전략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업계 담당자들은 이번 교육이 수출마케팅 실무에 큰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 실시 요청과 함께 무역실무에 관한 심화교육 및 세분화된 마케팅 교육 개최를 희망했다.
모돈의 유사산이 없다고 PRRS에 대해 안정화된 농장이라고 흔히 생각하는데 혈액 검사에서 바이러스가 없어야 진정한 안정화라고 할 수 있다. 조에티스 포스테라 PRRS 세미나가 지난 5일 유성 라온호텔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날 제품 임상시험을 담당한 서울대 채찬희 교수는 자돈 1일령에 백신을 접종해 주면 모체 이행항체에 관계없이 좋은 백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이코플라즈마가 예방되어야 PRRS 백신의 효능도 향상된다고 말했다.
수의분야 세계 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33rd World Veterinary Congress)’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수의사대회는 1863년 최초로 시작된 국제규모의 수의사들의 대회로 매 2년마다 5대륙 순환 개최되며, 아시아에서는 1995년 일본대회에 이어 두 번째, 국내에서는 대회 창설 150여년 만에 처음 열린다.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계수의사대회는 대한수의사회와 세계수의사회가 주최하고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약 80개국에서 국내외 50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에서는 세계적 화두인 ‘One Health, New Wave(원헬스와 새로운 물결)’를 대회 주제로 다룬다. 사람과 동물, 그리고 환경의 건강은 하나라는 의미의 One Health에 대한 국내외의 이해와 관심을 고취시키고, 전 수의임상분야(동물질병 치료분야)에서 새로운 기술과 방향 제시를 통해 New Wave를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7일 현장 등록을 시작으로 28일 대회 개회식에서는 반기문 전
제9차 한국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이 8월 17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정기포럼에는 업계 임원급 이상 회원 40여명을 비롯하여 이기중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회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정기포럼에는 임익상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소개와 동물용의약품 산업동향이라는 주제로 강의하였다. 임익상 수석전문위원은 국회 상임위원회 제도의 현황,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의 소관과 기능 및 주요활동, 상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의 기능에 이어 동물용의약품 산업 동향에 대해 차례로 설명하였다. 임익상 수석전문위원은 제10회 입법고등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한 이후 예산정책처 기획관리관, 정무위원회 전문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을 거쳐 2016년 8월부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장은 이번 강연으로 인해 국회 상임위원회의 역할 및 기능을 업계가 알게 된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향후 동물약품 산업에 대한 정부의 원활한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
농우바이오(사장 최유현)는 11일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척결과 청렴문화 실천을 위한 불공정 거래 행위 척결 결의 대회를 열고 불공정 거래 행위 척결에 대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결의 대회는 농우바이오 모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불공정 거래 행위 척결 결의문'을 낭독하며 불공정 거래 행위 척결 의지를 다지고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갑질 문화 청산을 통해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우바이오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날 결의 대회에 참석한 농우바이오 임직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부당한 금품, 향응 제공을 받지 않고 갑질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침묵과 관용하는 방조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함께 다짐하고 고객과 상대방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농우바이오가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최유현 사장은 "농우바이오는 이제 농협의 구성원으로서 개인 기업이 아닌 공기업의 성격을 띤 공인임을 잊지 말고 불공정 거래 행위 근절에 앞장서 깨끗하고 공정한 농우인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우바이오는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부패척결과 청렴문화 실천을 통해 불공정 거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수출주도형 동물용의약품 산업 육성 대책’ 추진 등 정책여건 변화 및 관련 산업육성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 하고자 8월 21일부터 동물약품관리과 내 ‘수출지원팀(가칭)’을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하여 동물용의약품 수출촉진과 함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서 자리매김을 위한 진흥·육성 업무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행정기반이 구축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수출지원팀은 해외 수출시장 개척 및 수출유망품목 연구·개발 지원, 동물용의약품 인허가관련 해외정보 수집과PIC/S 등 국제협력 업무, 민원서비스 제고대책 및 동물용의약품 지원사업 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동, 독립국가연합(CIS), 중남미 등 신흥 수출유망국별로 맞춤형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동물약품 인허가 당국간 인적 네트워크도 강화할 계획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장(이명헌)은 “이번 수출지원 전담조직 출범을 계기로 제조업체 간담회, 수출촉진 협의회 등 현장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수출 우수업체 포상 및 약사감시 면제 등 인센티브 부여도 적극 추진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 유행열과 아까바네병 유행열 바이러스는 겨모기의 체내에서 머물다가 흡혈할 때 소의 혈류내로 들어가 백혈구내에서 증식해 질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늦여름부터 늦가을까지 발생한다.2∼9일의 잠복기를 거쳐 40∼42℃의 고열이 12∼18시간 지속된 후 정상 체온으로 복귀했다가 다시 고열이 지속되는 발열성 질환이다. 발병한 소는 첫 번째보다 두 번째 고열기에 더 심한 증상을 보인다. 호흡수 증가, 심박동 증가, 1위 무력증, 눈물, 콧물 침을 흘리고 근육, 경련 경직, 파행 등을 보이며, 임신우는 유산하고 착유우는 산유량이 감소한다. 아까바네병은 등에모기가 매개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바이러스가 임신우에 감염돼, 태반을 통해 태아로 전파되는 전염병이다.임신한 소의 감염시기에 따라 임상증상이 다르다. 임신 초기(1∼2개월)는 기형보다는 태아 사망에 따른 흡수하거나 미라를 형성한다. 임신 중기(3∼6개월)는 사산, 유산, 조산을 일으키며, 유산되지 않은 태아는 비정상적으로 발육되어 사지나 척추가 만곡되어(굽어) 난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임신후기(7∼9개월)는 대뇌수두증, 대뇌 결손이 많으며, 유산되지 않을 경우 실명이나 운동실조 증상 등을 보인다. 유행열과
돌에서 황금으로.....신비의 광물 맥섬석으로 건강한 삶을 나누는 건강 전도사인 곽성근 회장의 진솔한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맥섬석GM 곽성근 회장은 지난 6월 2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돌에서 황금으로 라는 자서전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녹십자수의약품(대표 : 김승목)이 국내 반려동물약품 통증치료 시장에 뛰어든다. 산업동물용 백신과 치료제 등 동물용 의약품을 제조, 공급해 오던 녹십자수의약품은 반려 동물약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메리알코리아로부터 ‘프레비콕스’의 국내 제조권과 판권을 인수하기로 결정, 7월부터 본 제품을 공급한다. ‘프레비콕스’는 메리알에서 개발한 차세대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로 기존 NSAID와 달리 COX-2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구토, 신장기능저하 등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9년 출시하여 반려동물 통증치료제로서 우수한 효능을 입증 받아 왔다. 최근 녹십자수의약품은 반려동물 제품을 전담하는 CA팀을 신설, 조직을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프레비콕스’ 제조를 위한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국내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현재 녹십자수의약품은 벼룩, 진드기 구제제인 ‘스팟라인’, 중이염 치료제 ‘오티덤액’, 영양주사제 ‘카토비타’를 공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올해 안에 켄넬코프 예방백신인 ‘켄넬톡시백’과 면역증강 주사제인 ‘이뮨가드’등을 공급하여 제품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은 국내에서 유통·판매되는 동물용의약품의 안전성과 품질 확보를 위해 실시한 수거검사 결과, 평균 부적합률이 지난 10년간 3.1%에서 0.1%로 낮아져 효율적 품질관리 효과 및 품질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동물용의약품 품질관리 및 제품의 우수성에 대하여 국제수의학전문지(BMC Veterinary Research) 최신호에(2017년 5월) 소개 되었다. 동물용의약품 수거검사는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동물용의약품을 대상으로, 항생·치료약제 900여 품목, 동물용의약외품 700여 품목 및 백신제제 50여 품목 등 총 1650품목 가량을 수거하여 검역본부에서 성분·함량 검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뢰성 있는 표본 추출을 하고자 ´동물용의약품 수거검사 프로그램(NVRQS-SE10-V1.0)´을 개발하여 전년도 제품별 판매량, 지역별 동물사육 두수 및 도매상 수 등을 고려하여 적정 품목이 검사 대상으로 선정되고 있다. 비타민, 생균제 등 생산성 향상제품의 경우 평균 부적합률이 3.0%로 다른 약제에 비해 높으나, 우수한 원료사용과 적절한 보관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불량제품 생산과 유통을 차단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