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김치의 날’을 기념해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임직원 김장 행사를 개최하고, 취약 계층에 김치를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은 한국 대표 음식인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11가지의 김치 재료가 22가지의 효능을 갖는다’는 의미에서 11월 22일로 지정됐다. 행사에는 40여 명의 한식진흥원 임직원 전원이 참여해 약 1,700kg(354인분)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갔다. 이 날 담근 김치는 종로 1·2·3·4가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소외된 이웃에 전달됐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김치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담근 김치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식진흥원은 2023년 8월 ESG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하여 ‘사회적 책임 경영’활동을 위한 KFPI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중이다.
22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한국인터넷소통협회(회장 박영락)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소통채널 활용 촉진, △우수사례 발굴, △디지털 소통효과 측정, △소통경쟁력 향상이라는 공익적 목적에서 마련된 소통·마케팅 관련 시상식으로, 전국 공공기관·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자 선정에는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미디어지수(SCSI), 콘텐츠경쟁력지수(CQI)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평가 기준이 적용되며, 고객 패널과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검증하는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이날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수상식에서 식품진흥원은 ‘대한민국소통대상’ 공공기관 부문에 그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소통대상’은 기존 3개 분야(인터넷소통·소셜미디어·디지털콘텐츠) 외 올해 별도로 신설되었으며, 기업(관)의 대내외 소통활동을 수치화한 지표를 평가 대상으로 삼았다. 식품진흥원은 고객 소통 활성화를 위해 주요 고객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1:1 매칭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입주기업 돌봄제’, △원활한 고객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2023년 제6차 직원 채용공고를 통해 채용된 9명의 임용식을 20일 가졌다. 행사에 직접 참석한 김영재 이사장은 신규직원에게 임용장과 꽃을 전달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식품진흥원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방식을 기반으로, 출신지·학력·성별 등 불합리한 차별을 일으킬 수 있는 항목을 요구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인재를 선발했다. 이번 채용으로 임용된 신규직원은 벤처창업육성팀, 기능성평가지원팀, 소스산업화팀 등 6개 팀에 배치되어 식품창업기업 성장지원, GLP 유전독성시험 및 약효평가, 소스 레시피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신규직원 여러분을 환영하고, 채용 과정에서 보여준 뜨거운 열정에 감사를 전한다”며 “각 분야에서 가진 역량을 발휘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산업기관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4개 선도농업인 단체(신지식농업인회(회장 원용덕), 농업마이스터협회(회장 강창국), 현장교수연합회(회장 박현근), 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회장 장수용))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농업·농촌 정착 지원을 위한 ‘희망농장 인큐베이팅’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희망농장 인큐베이팅’ 교육은 자립준비청년을 미래농업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매월 2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신청자는 1대1 면접과 분기별(3·6·9·12월)로 진행되는 멘토·멘티 매칭 과정을 거쳐 국내 최고의 선도농업인에게 교육을 받게 된다. 농정원과 4개 선도농업인 단체는 지난 ’22년 사업을 기획하여 ’23년 10월부터 시범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공익적 목적으로 재능 기부를 원하는 선도농업인을 멘토로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생으로 선발된 자립준비청년은 선도농업인의 품목별 기술과 경영노하우를 전수받는 한편, 선도농업인 농장의 일부를 제공받아 영농 창업을 하거나 지역 농산업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다. 창업을 희망할 경우 농장 경영, 품목 기술 등과 관련된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취업을 원하는 경우에는 영농자립수당 등을 지원받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강서지사는 지난 15일 화재발생시 초기대응을 통한 유통인과 고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3년 강서시장 하반기 공사·유통인·소방서 합동 소방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금번 실시한 훈련에는 공사와 도매법인, 중도매인, 시장도매인 등 유통인이 함께 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훈련은 소화기 사용훈련과 자위소방대-소방서 합동 화재진압훈련으로 진행하였으며, 훈련에 참가한 유통인들이 직접 소화기와 소화전을 사용하여 화재 진압 훈련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공사 이니세 강서지사장은 “평소 우리 모두가 철저한 화재예방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안되겠지만, 만일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소화기와 소화전을 직접 사용 할 수 있는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소방서와의 화재대응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오늘과 같은 화재 진압 훈련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1일 신임 상임이사(수급이사)에 문인철 전 로이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인철 신임 수급이사는 전남 화순군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성균관대학교 경제학부 겸임교수, 국회 정책연구위원, 인터넷 언론사인 로이슈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문 수급이사는 국민 먹거리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수급관리, 비축사업, 식량관리 부서를 총괄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1일 본사 아트홀에서 전국의 부서장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 19 확산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첫 대면 회의로, 사업 추진실적 점검 및 연말 성과 달성을 독려하고 올해 공사의 현안이었던 조직문화에 대해 다시 한번 소통하여 관리자들의 개선 의지를 다지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오전에는 부서별 사업 실적, 손익 전망 발표 등 공사 현안과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이병호 사장의 농어촌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와 공사 미래, 관리자들의 역할에 대해 평소 고심해 온 생각들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김연준 신부와 토크 콘서트를 하면서 리더의 덕목인 존중과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며 ‘존중 일터 만들기 선언’을 진행했다. 이병호 사장은 “공사 핵심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안전‧청렴 등 기본에 충실하여 모두가 존중받는 선진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발전적인 미래를 그려 나가야할 것”을 강조하며 “공사가 추구하여야 할 가치와 관리자들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이 21일 국무회의장에 배즙, 과일칩 등 경남 하동 청년농부들이 만든 음료와 간식을 들고가 깜짝 선물로 참석자들에게 권했다. 맛과 영양, 신선도가 뛰어난데도 지금껏 국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숨은 우수상품’을 골라 국무총리를 포함한 국무위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지원과 관심을 호소하겠다는 취지다. 정황근 장관은 “국무회의는 국가 최고 회의기구이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라면서 “국무회의 참석자들에게 우리 농식품을 적극 홍보해, 인구 감소 등으로 활기를 잃은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또한 “우리 정부의 현안인 민생을 챙기려면 엄숙주의부터 깨야한다”면서 “농민들 판로 개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국무회의장이 아니라 전국 어디라도 제가 직접 뛰어가고 싶다”고 했다. 이날 정황근 장관이 추천하는 식품은 농식품부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을 받은 경남 하동군벤처농업협회 회원사 제품들이다. 2008년 설립된 하동군벤처농업협회는 귀농한 청년 농업인들의 모임으로 이들은 단단한 유대를 형성하여 공동으로 판로를 개척하는 등 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농산물을 매입·가공하여 판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0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를 방문해 지역특화작목 육성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경남 지역특화작목 대표연구기관 현판식과 간담회에 잇따라 참석했다. 조 청장은 경남 지역특화 대표작목인 단감 관련 기관장 및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단감이 경남 대표작목으로 공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산 단감 품종 보급 확대와 기후변화 대응 안정생산 기술 개발 및 관련 산업 성장을 위해 매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경남 단감 재배면적(5,944헥타르)은 전국 재배면적의 67%를(전국 1위) 차지하고, 생산량(7만 2천 톤)은 전국 생산량의 72%(전국 1위)에 달한다. 한편, 이날 조재호 청장은 떫은 감에 단감나무 순을 접붙여 단감을 생산하는 창원 빗돌배기마을도 방문했다. 빗돌배기마을은 떫은 감 고목을 활용한 감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아울러 고유한 농경문화를 자원 삼아 계절별 다양한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 소득을 올리고 활력을 높이고 있다. 조 청장은 마을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농경문화 자원은 지역의 환경, 풍습, 전통 등에 기반해 형성된 유무형의 자원이다.”라며 “그 가치를 보존·계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지난 18일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를 방문하여 클린존 및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 등 장외발매소 기초질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클린존’ 캠페인은 장외발매소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직원들이 순회하며 주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해소하는 활동이다. 이날 정기환 마사회장을 비롯한 본사 및 영등포지사 직원 30여명은 ▲주민 불편사항 청취 및 해소 ▲음주, 흡연 등 기초질서 준수 계도 ▲불법 사금융 광고물 제거 등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을 전개했다. 장외발매소 기초질서 점검은 수도권의 모든 한국마사회 지사에서 시행되며, 연말연시까지 집중계도기간을 추가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장외발매소 소재 지자체,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실효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정기환 회장은 “인근 주민들과 공생할 수 있는 장외발매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민들께 사랑받는 장외발매소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이용객들의 기초질서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