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식량원조협약(Food Assistance Convention, FAC)에 따라 올해 쌀 10만톤 해외원조를 추진 중이며, 이 중 1만 1520톤이 6일 울산항에서 출항했다. 이번 선적물량 1만 1520톤은 서아프리카의 기니비사우, 모리타니, 시에라리온 3개국으로 향하며, 현지 43만여 명에게 긴급 구호와 학교 급식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달 25일 부산신항을 시작으로, 30일 목포항, 5월 1일 군산항, 6일 울산항을 통해 총 7개국에 4만 1154톤의 원조용 쌀을 차질 없이 출항시켰으며, 남은 5만 8846톤도 오는 6월 말까지 4개국에 순차적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정부는 국제 식량 위기 해소를 위해 2018년 식량원조협약(FAC)에 가입해 매년 해외원조를 추진 중이며,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해외 식량원조 업무를 위탁받아 원조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따라 올해 FAC 식량원조 물량을 기존 5만톤에서 10만톤으로 2배 확대하고, 지원 국가도 아프리카 등 11개국으로 확대됐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올해는 식량원조 규모를 2배로 확대한 뜻깊은 첫해”라면서, “공사는 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김기범)은 지난 3일~5일까지 남악 중앙공원(전남 무안군)에서 개최된 2024년 제 11회 전남명품한우 대축제에 참여해 축산물 등급제, 이력제, 유통정보 업무 소개 등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홍보관에는 등급판정 제도와 표시방법 설명을 위해 소도체, 돼지도체 모형 등을 등급별로 전시하여 소비자들의 이해도를 높였고, 축산물원패스, 축산물유통정보 등 스마트폰 앱으로 우리축산물 유통정보 활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홍보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모바일(휴대폰, 태블릿PC)을 통한 앱을 설치하여 축산물의 등급, 이력정보를 확인하고, 주변의 축산물판매장의 위치 및 가격(여기고기) 등 각종 축산물유통정보 등을 확인하는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우리 축산물 한우고기의 안정성과 투명한 유통경로 등도 홍보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 대한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 및 관련정보 제공을 위해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시민 맞춤형 홍보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전했다.
아시아 12개국 청소년 승마선수 33명이 참가하는 ‘2024 KRA컵 아시아 주니어 승마대회(KRA CUP CSIJ-B, Seoul 2024)’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88승마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아시아 주니어 승마대회를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대회와 더불어 푸짐한 경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대회가 열리는 88승마장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가벼운 마음만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아시아 주니어 승마선수들이 말과 한 몸이 되어 도약하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11일에는 100cm높이로, 12일(일)에는 110cm높이로 장애물 비월 개인전이 펼쳐진다. 보는 것만으로는 아쉬움이 남는 이들을 위해 직접 말을 타볼 수 있는 ‘도심 속 승마체험’ 이벤트가 승마경기장 인근에 마련된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말에 기승해 함께 걸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도심 속 승마체험’는 무료로 체험 가능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11일에는 ‘88승마경기장’에서, 12일은 ‘포니랜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승마체험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기획재정부의 ‘2023년도 직무 중심 보수체계 개편실적 점검결과’에서 기타공공기관 84개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기타공공기관의 부처별 경영평가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결과를 각 주무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며, 총인건비 인센티브(0.1%p)를 부여받아 2025년 직무급 재원으로 활용한다. 2021년 직무급제 도입 후, 직무급제 고도화를 위해 노동조합 참여를 확대하여 직무분석을 완료하였으며, 노사 상생 워크숍, 설명회 등으로 직무급 인식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노사공동으로 ‘인사 ·보수제도 개선TF’를 운영하여 노동조합과 임금교섭을 통해, 직무급제 확대 및 개편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여, 지난해 12월에 직무급제 확대 ·개편에 대해 합의했다. 농진원은 이번 직무급 최우수 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중장기 계획에 따라 기존의 직무차등급 외에 직무기본급을 설정하는 등의 직무급 비중의 지속적인 확대를 노력 할 계획이다. 안호근 원장은 "직무급제 확대 ·개편은 노동조합의 협력과 직원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직무 ·성과 중심의 조직·인사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해, 조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일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과 윤경ESG포럼이 주최하는 ‘제4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사회협약에 따라 2021년부터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하며,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 성장을 실현한 기업의 사례를 공모하고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공사는 총 4개 심사 분야 중 ‘윤리경영 체계구축’ 분야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공사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윤리경영 표준모델’에 기반해 공사만의 강력한 윤리경영ㆍ반부패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타 기관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공사는 지난해 최초로 기관장 주도로 상임이사 전원이 참여하는 반부패ㆍ청렴위원회를 발족하고 ▲ 음주운전 등 중대 비위 근절 캠페인 시행 ▲ 전 직원 대상 윤리·인권·내부통제 전담 비상임이사 주재 윤리교육 시행 ▲ 직무윤리 리스크 3중 통제체계 구축 등 전 임직원의 부패행위 사전 예방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기업윤리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 창업보육센터(센터장 박창규)는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한농대 출신 청년들의 창업기업 머쉬앤(대표 정지현, 버섯학과 졸업)과 파이토리서치(대표 김연준, 화훼학과 4학년 재학)가 각각 2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성사시켰다고 2일 밝혔다. 한농대 버섯학과를 졸업한 정지현 대표가 창업한 ‘머쉬앤’은 식품 소재로 활용될 수 있는 25종의 기능성 버섯 균주를 보유하고, 7종의 버섯 균사체 원료를 식약처에 등재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4월 전북 지역혁신 임팩트 투자조합 1호와 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정지현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가 회사의 잠재력과 시장창출 능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를 계기로 버섯의 효능과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농대 화훼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연준 대표가 창업한 ‘파이토리서치’는 바이러스가 없는 고부가가치 종묘 생산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벤처투자회사인 크립톤으로부터 1억원,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로부터 1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김연준 대표는 “종묘는 농업의 반도체이므로 지속가능한 종자 기반을 만들어 그린바이오 분야 종묘 혁신에 기여하겠다.”
소속 연구진 이경현 수의연구관·김아영 수의연구사 세계수의법의학회·국제동물법과학회 정회원 자격 인정 미국법곤충학위원회 기술자 자격 취득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소속 연구진 이경현 수의연구관·김아영 수의연구사가 수의법의 분야에서 국제적 공신력을 갖는 세계수의법의학회·국제동물법과학회 정회원 자격을 인정받고 미국법곤충학위원회 기술자 자격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세계수의법의학회(IVFSA) 및 국제동물법과학회(ISAFS)는 전세계 수의법의학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학술위원회이다. 이들 학회에서 정회원 자격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 석사학위 취득 후 최소 3년 이상의 동물범죄 관련 업무 경력이 요구되며, 학술위원들의 까다로운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미국법곤충학위원회(ABFE)는 사체의 사후경과시간 추정을 위해 곤충을 이용하는 학문인 법곤충학을 연구하는 전문학술위원회이다. 법적 증거물로 곤충을 신뢰성 있게 취급할 수 있는지 서술시험을 통해 평가해 기술자 자격을 부여한다. 이와 같은 국제적 전문가 지위 획득은 국내에서 수행하는 검역본부의 수의법의검사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수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구복경 검역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윤갑석)은 지난 29일 축평원 서울지원 청사(부천)에서 ‘2024 축산물품질평가 컨설팅 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축산분야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활용한 생산성 분석과 유전정보 바탕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서울지원 관내 3개 축협의 컨설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축산분야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교육 △축산농가 정보공유를 위한 온라인 학습방 운영 △한우 고급육 향상 연구회 등 구체적인 사업 진행 방안이 논의됐다. 그 뿐만 아니라,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사업과 스마트축산 확산을 위한 협의를 통해 체계적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축협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본 컨설팅 사업이 장기 운영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축협에서도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지원 윤갑석 지원장은 “데이터 기반 축산정보 활용이 농가의 생산성과 저탄소 인증농가 확대, 스마트 축산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축평원과 참여 축협이 함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와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가 국제적인 구제역 확산에 대비하고 아시아지역 구제역 근절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논의는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장 도날드 킹(Donal P. King)을 포함한 구제역 전문가 3인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검역본부에 방문해 이루어졌다. 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표준실험실이며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한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로, 유럽구제역연합 활동 등을 통해 유럽지역으로의 구제역 유입 위험도 분석 등을 주도하고 있다. 검역본부 역시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구제역 표준실험실로서 주변 구제역 상재 국가들과의 국제공동연구, 기술교육 등을 통해 구제역 통제 전략을 제시하고 국내 유입에 대비하고 있다. 양 기관은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해 최근 구제역 발생현황, 구제역 분자역학분석, 차세대 현장분자 진단 시스템 등 상호 정보를 공유했다. 발표회(세미나)에는 국내 가축방역기관, 대학 등도 참여해 유관기관 담당자들의 구제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최근 구제역이 기존 발생지역에서 타지역으로 전파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국가 간의 활발한 교역과 불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이호철)은 지난 27~28일 양일간 5·16 도로변의 제주마 방목지에서 열린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여 기관의 주요 사업을 홍보했다. 이번 축제는 제주의 고유자원인 제주마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축산 관계자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하였고, 우리 축산업의 우수성 홍보와 말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은 제주산 말고기 등급제 홍보를 비롯해 쇠고기·돼지고기 등 다양한 축종의 등급별 모형전시, 축산물 품질·이력 및 유통 정보 활용, 축산물의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기관 누리소통망(SNS) 소개 등 방문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 이호철 지원장은 “이번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 홍보 행사를 통해 제주산 축산물의 역사적·문화적 가치와 더불어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