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농의 가치 확산과 농민이 주도하는 농업현장 연구 활성화를 위해 2022년도 농업연구 과제를 공모한다. 재단은 2022년 연구주제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자유 주제로 넓히고 과제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친환경 농업기술, 농가공 및 유통, 사회적 농업, 공동체 활성화, 기후위기 대응 실천 등의 독창적이고 실용 가능성이 큰 연구를 지원한다. 농민, 연구원, 공무원, 교사, 교수, 대학원생 등 연구수행이 가능한 누구든 지원할 수 있으며, 농민과 전문가가 함께 하는 산학공동연구를 우대한다. 지원서(소정 양식)는 1월 2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산농촌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2021년 모바일 청렴 소식지 겨울호를 15일 발간했다. 공사가 발행하는 청렴소식지는 공사 임직원 및 서울도매시장 유통인 대상으로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렴·반부패시책 활동을 공유하고 청렴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자 모바일 카드 뉴스형식으로 2021년부터 발간되고 있다. 모바일 청렴 소식지는 공사 직원 및 유통인 대상으로 문자로 전송되어 편리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사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에도 게시되어 온라인으로 손쉽게 볼 수 있다. 공사 청렴 소식지는 ‘청렴 관련 Hot&New Issue, 청렴 소식, 청렴 탐구생활, 이것만은 지킵시다, 민원 빅 데이터 동향’ 등으로 꾸며지며, 이번 겨울호에는 ‘공사의 올해 하반기 서울시 및 행안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직장 내 갑질 예방을 위한 공사 임직원 자가진단 실시, 2021년 공사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 청렴지킴이 이해충돌 및 부패공익신고 교육 실시’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2021년 민원 빅 데이터 동향’ 등이 담겨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청렴 소식들을 담아 공사 임직원 및 서울도매시장 유통인들을 위한 유익한 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에서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평가’에서 97.2점을(전년대비 4.2점↑) 달성하며, 전년도에 이어 최고수준의 품질관리 수준을 유지했다고 7일 밝혔다. 농정원은 자체 운영·관리 중인 19개 정보시스템 중 8개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약 6개월(5~10월) 동안 품질관리 수준을 평가받았으며 12월 최종점수가 확정됐다. 품질관리 평가 대상 시스템은 매년 확대되고 있으며, 농정원은 ‘20년도 3개에서 5개 증가된 8종을 대상으로 품질 수준을 평가받았다. 공공데이터 품질 수준 평가는 2개 영역(데이터 관리체계, 데이터 값 관리) 11가지 세부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정원은 이 중 5가지 지표(예방적 품질관리, 데이터 구조 안정화, 데이터 연계관리, 오류분석 및 개선, 현행화 관리)에서 만점을 받았다. 아울러 남은 6가지 지표에서도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최고수준(90점↑)의 품질 수준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농정원은 공공데이터 품질관리의 중요성과 방법을 공유하기 위한 자체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정보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를 표준화하여 관리할 수 있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이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1일 개최됐다. 공사는 매년 농촌지역에서 묵묵히 봉사를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농촌재능나눔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가치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 시상은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 각 2점씩을 비롯해 총 21점으로, 시상식은 ‘농촌재능나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장 생중계됐다. 개인부문 대통령 표창은 연구를 통해 습득한 이론을 현장 적용시켜 지역사회 경제적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은 강원대학교 교수 신효중(62)씨가 수상했다.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에는 1965년 의과대생들이 연합 동아리를 구성한 이래 42년간 농어촌 등 취약지역에서 꾸준히 의료봉사를 해 오고 있는 ’이울진료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부문 국무총리 표창에는 문해교육사로 활동하며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온 신철원고 전문상담교사 정희순(58세)씨가 선정됐다.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은 1987년 각 분야 전문 기능대회 입상자들이 모여 33년간 낙후된 농촌마을에서 13,600건 이상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어업인안전보험의 보험금을 일시금 외에 연금 방식으로도 받을 수 있게 하고, 보험금 수급권 보호를 위해 보험금수급전용계좌를 도입하는 내용의 ‘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이 30일 개정·공포됐다고 밝혔다. 먼저, 농어업인안전보험 보험금 중 장해급여금과 유족급여금은 기존의 일시금 방식 외에 농어업인 및 유족의 선택에 따라 연금 방식으로도 받을 수 있게 했다. 농어업인안전보험은 농어업작업에서 발생하는 부상·질병·장해 및 사망 등의 재해를 보상하기 위하여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장해급여금과 유족급여금은 기존 법률에서 일시금**으로만 지급하도록 하였으나, 장해급여금과 유족급여금의 경우 연금 방식 지급을 새로이 도입하여 농어업인 또는 유족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농어업인안전보험 보험금수급전용계좌를 도입하여 보험금수급전용계좌의 예금채권을 압류할 수 없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농어업인안전보험의 보험금을 지급받을 권리는 압류할 수 없도록 하고 있으나, 보험급여가 일반계좌로 입금되는 경우에는 압류 금지의 효력이 미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보험금수급전용계좌를 도입하여 수급권자의 신청이 있는 경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4년 연속으로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26일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채용하는 모범적인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를 통해 부여하는 제도다. 농기평은 채용시스템·운영·성과를 등 3개 부문 9개 평가항목과 59개 세부항목 심사를 통해, 공정한 채용을 위한 정부 지침 등 지속적인 규정 개정과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이 최초 시행된 2018년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병석 원장은 “채용의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채용을 통해 공정한 채용 문화 확산에 앞서고, 실력으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채용문화 조성으로 청년·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 회장 이학구)는 오는 29일 14시부터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실에서 ‘청탁금지법 농수산품 선물가액 상향’ 연내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명절 기간 농수산품 선물가액 상향(10만원→20만원) 정례화’를 골자로 한 청탁금지법 일부 개정안이 소관 상위위인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 제2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작년 추석과 금년 설 명절 2차례 경험을 통해 그 효과가 뚜렷이 증명된 만큼 법률 개정 시 국산 농수산품 소비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은 추후 정무위 전체회의를 거쳐 법제사법위원회 통과 후 본회의에 회부될 것으로 보인다. 한농연은 당장 내년 설 명절 기간부터 적용될 수 있도록 연내 처리를 목표로 대정부·대국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날 기자회견은 250만 농업인을 위해 법률 개정에 힘쓰고 있는 정무위원장 윤재옥 국회의원(대구 달서구을),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병욱 국회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을), 송재호 국회의원(제주 제주시갑), 홍성국 국회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최형두 국회의원(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이 함께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주관한 ‘2021 국토안전경진대회’에서 디자인분야 최우수상과 우수제안분야 우수상 등 2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1 국토안전경진대회’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행사로 영상, 디자인, 우수제안 분야로 나뉜다 농어촌공사는 디자인분야에서 건설현장 정리정돈에 대한 카드뉴스를 제작해 최우수상(국토안전관리원장상)을, 우수제안분야에서 SNS챗봇을 활용한 건설현장 안전관리로 우수상(건설안전학회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우수제안의 경우, 공공기관 최초로 SNS챗봇을 활용해 건설현장 참여자가 안전보건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화함으로써 안전관리의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어촌공사는 소규모 건설현장이 많은 공사 사업현장 여건상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어렵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20년 충남지역본부에서 처음으로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했다. 챗봇활용방식은 채팅창에 단어나 버튼식 조회로 관련 정보를 쉽게 찾고, 안전교육 결과 보고를 추가 연동시켜 서버에 자동등록되도록 구축해 현장 업무를 간소화하는 방식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2일부터 5일간, 만 3세부터 5세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동물복지 교육을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 소비자들인 유아들에게 생명 존중 의식과 동물복지 문화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며, 지난 5월 검역본부가 김천·구미시 소재 14개 초등학교 초등생 355명을 대상으로 했던 교육 ‘동물복지 내 마음의 온도를 높여요’가 좋은 반응을 보였던 것을 계기로 두 번째 교육을 추가 확대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교육 대상 연령을 만 3~5세로 낮추고 전국 약 40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1,500여 명에게 실시하며, 학습 과정은 글이 아직 낯선 유아의 눈높이에 맞추어 동물복지를 주제로 한 색칠하기, 스티커 붙이기 등 그림 위주로 구성했다. 검역본부는 이번 교육을 위해 어린이들이 돼지·닭·소 등 농장 동물별 본연의 습성을 파악하고 동물복지 축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교재를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농장 동물의 사육환경을 알려주는 색칠놀이, 미로찾기, 스티커 등이 있으며 △동물복지 역할 놀이에 필요한 동물가면 △교사용 안내서 등도 개발했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이 주관하는 ‘제27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마이크로바이옴의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18일 14시에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유튜브·페이스북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을 검색하여 온라인 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미래성장포럼을 보면서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실시간 질의가 가능하며, 종합토론 시간에 답변이 진행될 예정이다. 식량문제, 환경오염, 생태계 보전 등 심화되고 있는 미래 사회 이슈들의 심각성과 마이크로바이옴의 활용성에 대해 알아보고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자 이번 포럼이 마련됐다. ①마이크로바이옴과 미래 농업, ②산업·반려동물의 마이크로바이옴 활용 사례와 전망, ③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사례를 통해 바라본 농식품 산업의 미래 등 3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농기평 오병석 원장은 “이번 포럼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만큼 열린 논의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미래성장 포럼이 마이크로바이옴 선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