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23일 충북농협에서 주최한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활동은 지자체, 유관기관 등의 여러 단체가 함께하여 총 1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을 비롯하여 괴산군,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등이 있었다. 여러 유관기관이 모여 진행된 농촌일손돕기는 충북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 마을에서 진행되었다. 100명이 넘는 참여 인원이 마을의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방문하여 고추밭 작업, 순치기, 꽃따기, 비료주기 등의 농사일을 도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의 직원들은 마을의 일손이 부족한 배농가를 방문하여 비료 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광영 지원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로 지역농촌에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쳐 농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현장과의 소통 강화 및 질병 정보 공유 등을 위한 상반기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분야별 협의체를 지난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에서 검역본부는 현장 수의사를 비롯해 생산자 단체, 산업계, 지자체, 유관기관, 대학 등 각 분야의 위원들에게 ‘23/24년 동절기 고병원성 AI 진단 및 발생 현황, 바이러스 특성 결과를 설명하고, ’25년 이후 중장기적 AI 연구 방향과 과제 내용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국내 저병원성 AI의 발생 및 백신현황, 최근 해외 포유류에서의 고병원성 AI 감염 사례 등 현안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했고,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연구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이윤정 검역본부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이번 상반기 협의체 회의는 AI의 발생과 진단 정보를 공유하고 각 분야에서 생각하는 현안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으며, 하반기 협의체 회의는 이를 토대로 향후 수행할 연구 과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이 세계 수의사의 날을 맞아 동물 건강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수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의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고잉 비욘드(Going Beyond)'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세계수의사회(World Veterinary Association, WVA)가 동물과 사람, 그리고 환경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수의사들의 공헌을 기념해 지정한 세계 수의사의 날이다. '고잉 비욘드(Going Beyond)' 캠페인은 베링거인겔하임 글로벌에서 동물 건강 증진을 실현하고자 헌신하는 수의사들의 노고를 조명하고, 이에 대한 대중 인식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수의사의 책임과 가치를 되돌아보고, 수의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내행사에서는 자사에서 진행한 수의사 대상 인식조사 데이터가 공유됐다. 베링거인겔하임 글로벌과 영국 시장조사 기관 Kynetec이 공동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는 수의사 및 수의업에
올해 기록적인 여름철 고온 전망… 스트레스 대비 특별 보강 사료로 농가 피해 예방 비타민과 미네랄 프리믹스 증량해 항산화·미량성분 강화, 항곰팡이제 적용으로 톡신 발생 방지 고온 스트레스 저감 물질 일반 제품에도 확대 적용해 돼지의 성장과 번식 개선 도와 올해 초 독일의 포츠담 기후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기록적인 고온 현상으로 올해가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전망으로, 관측 사상 지구가 가장 뜨거웠던 해로 기록된 지 1년 만의 갱신이다. 국내 또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심각한 혹서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조합원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 수익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매년 발생하는 여름철 고온 현상은 양돈 농가에서는 피할 수 없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다. 돼지는 계절적으로 여름에 매우 취약한 신체 구조로,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 발생 시 생산성 저하 및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사양관리가 필요하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초여름 전 5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집중적으로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5일 ‘감사원 공공부문 내부통제 가이드라인’를 반영한 ‘2024년도 내부통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부통제제도를 한층 더 고도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2022년부터 내부통제제도를 도입하고 ①현장부서와 ②본사 업무 주관부서, ③감사실로 이어지는 3중 리스크 방어선을 구축·운영해 오고 있다. 아울러, 업무별 내부통제 체크리스트 정립, 운영 실태평가 등 부패 요소를 예방하고 통제하는 등 적극적인 윤리경영 실천으로 지난해에는 ‘감사원 자체 감사활동 심사’ 결과 23개의 준정부기관 중 1위로 자체 감사 활동과 내부통제제도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내부통제위원회’의 위원장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격상하여 임직원들의 내부통제 활동에 대한 실천 의지를 높이고, 전 직원 대상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여 내부통제 활동의 내재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부통제 리스크관리 업무 분야 확대(6개→8개), 업무별 위험요인·통제방법 등을 포함한 체크리스트를 추가·개선하는 등 활동의 실효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내부통제제도 고도화로 업무수행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부정부패 없는 청
23, 24일 이틀간 ‘화합과 상생을 위한 협력 강화’ 주제로 열려 코피아 15주년 기념 우수성과 공유 및 상생 발전 방안 논의 ‘KOPIA 2.0’ 선포, 협력국 정책 연계·대규모 사업추진에 속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코피아, KOPIA)을 기념하고, 한 단계 도약을 선포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코피아(KOPIA) 15주년 기념, 화합과 상생을 위한 협력 강화’를 주제로 4월 23, 24일 이틀간 서울과 전주에서 열렸다.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22개국 협력 기관장을 비롯해 농업 분야 고위급, 공적개발원조(ODA) 관련기관 관계자 등 국내외 주요 인사 10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코피아(KOPIA)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기술 발전과 미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코피아(KOPIA) 사업을 통해 확인한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의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안정적으로 정착, 확산시키는 구체적인 의견도 나눴다. 첫날인 23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정책 연수회(워크숍)에서는 농촌진흥청 조재호 청장의 개회사와 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23일 2023년 우수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운영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윤리적 동물실험을 독려하고 동물실험 수행자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8년부터 동물실험윤리위원회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동물실험시행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 운영기관으로는 단국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심뇌혈관질환 유효성평가지원센터가 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을 차지했다. 위 3개 기관의 위원회는 위원회 설치·운영, 동물실험계획서 심의, 심의 후 감독, 실험자 교육 등 총 113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우리나라 동물실험윤리 증진을 위해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하며, “동물실험시행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3일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들어오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위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사는 전라남도 강진군의 베트남 외국인 계절 근로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어업인과의 의사소통과 생활에 필요한 지식 습득을 돕기 위해 한국능력개발원과 협력해 강진 도암농협 소회의실에서 한국어, 한국 생활·문화 이해 등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4월 23일부터 4월 25일까지 3일 동안 대면으로 실시되고, 6월까지 매주 토요일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해 나주배원예농협과 힘을 모아 나주시에 거주하는 베트남 소속 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작년에 교육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베트남 지자체에서 올해도 교육을 희망하여 사업을 연장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제고, 나아가 교육생들이 고국으로 돌아갔을 때 공사의 해외사업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이은섭, 이하 호남지역본부)는 국내유입이 우려되는 외래병해충에 대한 예찰 강화 및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국립군산대학교 외래생물관리기술개발센터(센터장 김효중)와 19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외래병해충의 신속한 분류·동정 체계 구축, 외래병해충의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 실험 연구 장비 상호 이용 및 연구 협력 추진 등이며 양 기관은 군산항 등 호남지역 외래병해충 예찰 및 신속 대응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업무협약식과 함께 ‘외래곤충 확산 변화 예측 및 위해성 평가’ 세미나를 호남지역본부 예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은섭 호남지역본부장은 “기후변화 및 호남지역의 지리적 특성상 열대거세미나방 등 비래해충이 기류를 타고 유입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고, 광양항에서는 2021년 이후 붉은불개미가 2회나 발견되는 등 외래병해충 유입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국립군산대학교와 협력을 시작으로 외래병해충 유입 방지를 위한 민·관·학 상호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지원장 나동현)은 22일 대구테크노파크 동대구캠퍼스에서 (사)한국계란산업협회 대구경북지부 소속 회원 등을 대상으로 ‘식용란수집판매업 해썹 자체평가교육’ 및 ‘맞춤형 상담’을 운영했다. 이날 설명회는 (사)한국계란산업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협력하여 해썹(HACCP) 자체평가 서류 제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식용란수집판매업체의 부담 경감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 ▲해썹(HACCP) 자체평가 개요 ▲자체평가 따라하기 및 제출서류 이해하기 ▲업체 맞춤형 개별 상담 등이다. 행사에 참석한 업체 담당자는 “자체평가 서류 구비와 제출에 큰 부담을 가지고 있었는데 해썹인증원의 업종별 필요서류 설명과 개별 상담을 통해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고, 앞으로 자체평가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나동현 대구지원장은 “대구지원은 자체평가를 준비하는 업체에 도움을 드리고자 전담 심사관 지정을 통하여 관련 문의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협회·지자체 협업형’ 자체평가 운영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국민 먹거리 안전성 강화 및 자체평가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