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중단됐던 골든 시드 프로젝트(이하 GSP) 종축사업단의 ‘GSP 한협토종닭’ 수출이 2년여만에 재개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일 ‘GSP 토종닭’이 키르기스스탄 수출길에 오른다. 인천공항을 통해 수출되는 물량은 씨알 2만개로 10만달러 상당이다. 키르기스스탄은 다른 육류에 비해닭고기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곳으로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주변 나라로의 수출 가능성도 높다. 이에 우리나라는 키르기스스탄을 씨닭사업의 수출 전진기지로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된 씨알은 현지 씨닭 농장에서 2대에(씨알→씨닭→고기용 닭, 달걀) 걸쳐 생산한 뒤, 약 60주 후 고기용 닭이나 달걀로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토종닭 수출 위생검역 협정을 맺은 데 이어 2016년에는 토종닭 씨알 9,600개를 수출했었다.‘GSP 토종닭’은키르기스스탄 현지 닭보다 성장이 빠르고 육질과 육수 맛이 좋다는 평을 받으며, 현재까지 8만 8천 달러어치가 판매됐다. ‘GSP 한협토종닭’은 주식회사 한협원종과 국립축산과학원, 학계가 함께 개발한 닭으로,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 가축유전자원정보시스템에 등재가 확정된 우리 토종닭 품종으로 이번 수출
“우리 계란 농가를 응원합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가 세계 계란의 날을 기념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 ‘2018 계란마라톤대회’가 2천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계란 농가와 계란 소비자인 시민들이 함께 달리며 계란의 안전성과 효능을 몸소 알린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축산자조금 최초의 마라톤대회다. 지난해에 이어 하프, 10km, 5km 코스가 열려 많은 마라토너와 계란을 좋아하는 시민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또한대한민국 여성 마라토너의 역사인 전 국가대표 임은주 씨도 홍보대사로 대회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걸으면서 기부하는 종목인 ‘2km 에그워킹’이 신설돼 가족단위가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에그워킹을 완주하면 계란 한판이 참가자에게 주어지고, 한판은 참가자 이름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되는 뜻 깊은 행사에 많은 가족들이 함께 했다. 기부 행사는 또 이어졌다. 마라톤대회 현장에서 10월 ‘에그투게더(Egg Together)’ 행사도 함께 열린 것. 에그투게더는 계란자조금이 지난 4월부터 서울시 구로구청
“더불어 함께 걷고 계란도 기부하자, 에그 투게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오는13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2018 계란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계란마라톤대회는 ‘세계 계란의 날’을 맞아, 국내 계란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달리면서 계란의 영양과 효능을 몸소 알린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계란자조금이 올 들어 꾸준히 확산시키고 있는 계란기부 캠페인인 ‘에그투게더(Egg Together)’를 접목해 눈길을 끈다. 올해 신설된 ‘2km 에그워킹’을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고 완주하면 현장에서 계란 한판을 부상으로 받고, 한판은 완주자 이름으로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된다.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 참가 신청은 오는 2일 오후 4시까지 사단법인 한국마라톤협회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계란마라톤은 5km, 10km, 10km 단체전, 하프코스 등 총 5개 코스로 구성된다. 각 코스별 참가비와 기념품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에서는 계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잇따른 계란파동과 AI로 그 어느때보다 힘든시기를 겪고있는 계란산업 업계가 독성물질, 식품공학, 언론, 법률, 요리, 마케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위촉하고 국민 신뢰회복에 나섰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지난 19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2018 계란산업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 과 함께‘전문가 자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정상희 교수, 정은정 이사, 기수정 기자, 정희원 변호사 등 4명의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앞으로 올 연말까지 계란자조금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계란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계란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임무를 맡게된다. 독성물질, 식품공학, 의학, 농촌사회학, 언론, 법률, 요리, 마케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로구성된 ‘2018 계란산업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에는▲독성물질 분야 호서대 임상병리학과 정상희 교수▲식품공학 분야 대구대 식품공학과 임무혁 교수 ▲의학 분야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농촌사회학 분야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정은정 이사 ▲법률 분야 법무법인 모두의법률 정희원 변호사 ▲언론 분야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마케팅 분야 한양
“명절이 더 외로운 이웃에게 에그투게더 해주세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남기훈 위원장이 한가위를 맞아서울시 구로구청에 계란 1,000판, 총 3만개를 지난 19일 기부했다. 계란자조금이 매월 진행하고 있는 계란 기부 사회공헌 활동인 ‘에그투게더(Egg Together)’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기부행사는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가족같이 챙기자”는 의미를 담아남기훈 위원장이 기부자로 직접 나섰다. 현재까지 기부된 총 3만개의 계란은 사단법인 따뜻한마음의 주관 하에 서울 구로구 사회복지단체에 전달된다. 이에 따라 올 해 6번째로 진행된 계란자조금의 에그투게더 캠페인이 기부한 누적 계란 개수는 총 21만개로 집계됐다. 남기훈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풍성한 추석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이웃들과 함께 계란을 나누는 이른바, C2C 계란 기부에 동참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주변 이웃도 돌아보고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란농가들도 성원하는 의미로 계란을 많이 섭취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계란자조금은 오는 10월 13일 ‘계란의 날’을 맞아에그투게더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8 계란마라톤대회’
생산자가 유통한 계란에서 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3배 가량 초과하여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앞선 며칠 전에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는 등 끊이지 않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농가에서 생산·유통한 계란에서 피르로닐의 대사산물인 피르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1일에도 강원도 철원군 소재 농가에서 피프로닐 대사산물인 피르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5월 경기도 파주시 소재 농장에서, 지난해 12월에는 전북 진안군 소재 농장에서 피르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바 있다. 정부는 계란 안전관리를 위해 산란계 농가와 시중 유통계란에 대해 지도와 점검 및 검사를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부적합 농가에 대해서는 보관 중이거나 유통 중인 계란에 대해 전량 회수하여 폐기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농가에 대해서는 출하를 중지하고 6회 연속 검사 등 강화된 규제검사를 적용하는 한편, 농약 불법 사용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농가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과태료 등 제재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정부에서 단속하고 검출된 농가에 대해 출
최근 강원도 철원군 소재 농가에서 생산·유통한 계란에서 피프로닐의 대사산물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돼 보건당국이 계란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유통계란 수거 검사 중 강원도 철원군 소재 서산농장에서 생산·유통한 계란에서 피프로닐 등 살충제는 검출되지 않고 피프로닐의 대사산물(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됐다. 정부는 부적합 농가에서 보관 및 유통 중인 계란을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량 회수·폐기 조치하고 추적 조사 등을 통해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 또 해당 농가에 대해서는 출하를 중지하고 6회 연속 검사 등 강화된 규제검사를 적용하는 한편, 농약 불법사용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농가는 고발 또는 과태료 등 제재 조치한다. 정부 관계자는 “부적합 농가의 계란을 구매한 소비자의 경우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는 제16회 구구데이(9월 9일)를 앞두고 7일 강동경찰서에 닭 120마리와 훈제란 500개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축산농가를 돕고 닭고기와 계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행사로 강동경찰서 경찰 및 의경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서울농협 김형신 본부장은 “닭고기는 1고3저(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의 건강식품이고, 계란은 완전식품”이라며 “구구데이를 맞아 맛있고 영양 많은 닭고기와 계란을 맛있게 드시고, 앞으로도 국내산 닭고기를 더 많이 사랑하고 이용해 주길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범규 강동경찰서장은 “구구데이를 맞아 농협에서 닭과 계란을 제공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희 경찰과 의경들은 제공해주신 음식에 대한 보답으로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협(회장 김병원)과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오세진)은 공동으로 4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8 제16회 구구데이 : 도심 속의 힐링 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구구데이’는닭에게 모이를 주며 부를 때 “구구”소리를 내던 것과 9월 9일 숫자가 발음이 비슷한 것에 착안하여 지난 2003년부터 닭고기 먹는 날로 지정한 것이며 닭고기 소비를 확대하고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닭고기산업 최대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도심 속의 힐링 페스티벌 - 닭고기 먹고, 건강 올리고!”를 주제로 “3低1高 건강식 닭고기 요리”를 소개와 함께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레시피 책자를 배포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도심 속의 힐링’을 주제로 바쁜 직장인이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즐거운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닭고기 요리 시식회(맥앤치킨&에그바스켓)와 함께 라틴밴드 공연 및 스포츠 게임 ZONE 등을 진행했다. 한편, 구구데이를 맞아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7일(금)부터 구구데이 당일인 9일(일)까지 3일간 농협 목우촌은 계통매장(농협유통 양재점 등 전국 54개 점포)에서 통닭 9호(800g)를 2,990원으로 55% 저렴하
독일에서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독일산 병아리, 계란수입이 전면 금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4일독일 북부지방 메클렌브루트포어메론주의 소규모 가금농장에서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해당농장 사육가금을 살처분하고 농장예찰을 실시중이라고 밝히며독일산 병아리, 계란 등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5일 밝혔다. 수입금지 대상은 독일에서 들어오는 병아리, 오리병아리 등 살아있는 조류와 계란, 오리알 등이다. 현재에도 닭고기, 오리고기는 독일로부터 수입 자체가 허용되지 않고 있어 금번 수입금지 대상에서는 빠졌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독일산 병아리와 계란이 수입된적이 없다”고 밝히고“해외여행 중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축산업 종사자는 출입국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반드시 자진 신고하고 입국시 철저한 소독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