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라고 하면 흔히 겉모습만 보고 젖소라는 인식을 하고 있는데 이런 편견을 말끔히 불식시키기 위한 육우 홍보 영상이 제작되었다. 육우 홍보 영상물 내용국내산 육우고기란 말 많이 들어보셨죠? 값비싼 한우보다는 일단 가격이 싸서 눈길이 가고 믿을 수 없는 수입산 보다는 국내산이라고 하니 눈이 가지만, 그래도 선뜻 장바구니에 담아지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육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인데요. 자~ 그렇다면 육우란 뭘까요? 육우의 정체를 정확히 밝히기 위해 이곳으로 가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육우입니다. 1902년 네덜란드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홀스타인 품종, 일명 얼룩소입니다. 사람들은 자꾸 절 보고 젖소라고 하는데요. 전 젖소가 아니라 육우라고요. 젖소가 맞는데 왜 젖소가 아니냐고 자꾸 우기냐구요? 그럼 제 배를 한번 보세요. 젖소인데 젖이 없죠? 왜냐면 전 고기를 생산하는 남자 얼룩소이기 때문입니다. 얼룩소의 암소를 우유와 송아지를 생산하는 진짜 젖소라 부르고요. 저처럼 무늬만 젖소인 수소는 태어나서부터 쇠고기 생산을 목적으로 맞춤 사육되는 고기소, 육우라고 합니다. 알고 보면 제가 맛, 가격, 안전성까지 두루 갖춘 팔방미남인데... 왜 그걸 모르시나이까
6월 9일 육우데이를 맞아 용산 아이파크 앞에서 육우데이 행사와 육우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육우에 대한 홍보활동이 전개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제 6회 육우데이를 맞아 온라인 블로거 육우요리대회와 육우고기 시식회 , 육우를 알리는 난타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낙농육우협회와 (사)축산기업중앙회(회장 유재춘) 간에 육우고기 판촉·홍보 및 공동마케팅 전개를 위한 MOU를 체결해 앞으로의 협력을 다짐했고, 이낙연 국회의원(전남영광·함평·장성,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장), 변재일 국회의원(충북청원), 김성수 국회의원(경기양주·동두천), 농림수산식품부 박현출 식품산업정책실장, 기타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리 육우가 전하는 1만원의 행복식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요리대회에서는, 온라인 상에서 오피니언 리더로서 막강 파워를 자랑하는 20명의 요리 블로거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돈 1만원으로 우수한 국내산 쇠고기를 맛볼 수 있는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뽐내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 파워 요리블로거 모아이 등이 심사 및 자문을 맡아 진행된 이번 요리대회에서는 대상에 조효련(서울 서초구),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오는 9일 ‘제 6회 육우데이’를 용산 아이파크몰 1층 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라인 블로거 요리대회와 육우고기 시식회 이 외에 육우를 활용한 난타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이번에 요리대회를 통해 선정된 육우요리를 콘텐츠로 활용, 온라인을 통해 육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주)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는 미래목장을 우수농장으로 선정하고 22일 청원 소재 다원웨딩홀에서 육우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충북 괴산의 미래목장(대표 임상균)은 2007년 처음으로 육우 거세를 실시해 올해 1월에서 3월 사이 총 92두를 출하한 결과, ▶ 생후 19개월령 52두는 1등급 이상 21%, 2등급 이상 69%, 도체중424kg, ▶ 생후 21개월령 40두는 1+등급 이상 14%, 1등급 이상 45%, 2등급 이상 83%, 도체중 475kg 라는 놀라운 성적을 내, 참석한 농장주들의 부러운 시선과 사양관리 비법에 질문이 쇄도했다.미래목장 임상균씨는 “육우 입식시 송아지는 그리 좋지 않았으나, 육성기에 송아지 개체별로 몸상태를 보면서 사료량을 최소로 제한급여 하였으며, 비육기에는 우성사료의 육우마루 고급육 프로그램에 맞추어 사료를 급여하였더니, 보상증체와 보기와는 달리 속살이 많이 차서 도체중 역시 매우 잘 나왔다”고 말하며 우성사료 육우마루사료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는 말을 덧붙였다.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낙농육우협회 나기혁 육우분과위원장은 “한우와 미국산 쇠고기 사이에서 육우가 제자리를 잡으려면 육우 알리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밝하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3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3차 육우자조금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황)를 개최하고, 효과적인 육우 소비홍보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육우임의자조금을 거출키로 결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와 육우가격 폭락 등 위기상황에 대응해 우리 육우의 참모습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체계적인 노력이 절실함을 공감하고 자조금 추진일정, 거출방안, 관리위원회 구성 등 세부 운영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육우자조금사업 추진일정에 대해서는 상반기중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농식품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 후, 하반기부터 거출을 실시키로 했다. 거출방안은 사육규모별로 6구간에 걸쳐 정액제로 연 1회 지로납부를 통해 거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사육규모에 따라 연 10만원(50두 이하)부터 연 200만원(1001두 이상)까지 납부하게 되며, 이를 두당납부액으로 환산하면 1천원~4천원 정도에 해당된다.관리위원회 구성은 축산업자 11인 중 농가대표 7인을 우선 선출했고, 감사에는 김진황 추진위원장과 나기혁 육우분과위원장이 선임됐다. 또, 외부인사(관계공무원/학계/유통전문가/소비자) 선임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위임키로 했다.낙농육우협회는 지난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환)와 육우분과위원회(위원장 나기혁)는 12일 수입쇠고기 군납 재개 계획 폐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공동으로 발표했다.양 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국방부가 현재로써는 계획이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사실상 때가 되면 급식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군장병들의 식탁에 미국산 쇠고기가 오를 길을 열어준 계획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양 위원회는 정부가 농업피해에 대한 대책마련은 안중에도 없이 이른바 묻지마 FTA를 줄줄이 진행하여 우리 낙농·육우산업이 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됐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수입쇠고기의 군납재개 소식은 우리 낙농육우 농가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작태라고 강하게 성토했다.한편, 국방부는 다음달부터 농협중앙회를 통해 수입·가공된 쇠고기를 일선부대에 공급할 방침으로 알려졌으며, 농협중앙회는 법률상 농협이 농축산물에 대한 군납의무를 지니고 있어 어쩔 수 없다고 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국내산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소값 폭락과 사료값 폭등을 항의하기 위해 상경한 육우농가가 사육하던 육우를 끌고 국회 앞에서 항의 시위를 하다 경찰에 연행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북 청도에서 올라 온 축산업자 박 모(53)씨는 지난 19일 밤 9시 10분쯤 소값 폭락 등을 항의하기 위해 자신이 키우던 육우 1마리를 1톤 트럭에 싣고 서울 여의도 국회로 진입하려했다. 국회로 진입하려 경비 초소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던 박 씨는 결국 영등포경찰서에서 출동한 경찰에 연행됐다. 육우 1백여두를 사육하고 있다는 박 씨는 지난 5월 이후 전기세와 사료값 등 2-3천만원 이상 적자를 보고 있다며 지난주 목요일 서울에 올라와 농식품부 관계자 등을 만났는데도 별다른 대답을 듣지 못하자 국회로 진입해 억울함을 전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영등포경찰서는 박씨에 대해 조사한 결과 별다른 불법행위가 없어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 씨는 한미FTA가 체결되면 앞으로 손해가 더 커질 것 같아 분통이 터지고 답답하다면서 주말 동안 서울에 머무른 뒤 월요일에 다시 국회를 찾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에게 육우고기는‘젖소고기’정도로만 알려져 있으나 육우는 젖소와는 엄연히 다르다. 종자는 홀스타인종(얼룩소)으로 같지만‘육우는 젖을 짜지 않는 수소만을 한우와 같은 환경에서 키운 고기소’인 반면, 젖소는 암소로 새끼를 낳은 후 우유를 짜던 소를 말한다. 농협은 수입쇠고기 판매 등으로 어려운 축산 농가를 위해 한우에 버금 가는 고기 맛에 안전성과 저렴한 가격까지 갖춘 순국내산 고기소인 육우 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농협중앙회는 19일(금) 오후 순수 국내산 고기소인 육우브랜드 ‘목우촌육우’선포식 및 농협유통과 육우 유통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식을 갖고 국내산 육우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목우촌육우’는 깨끗한 환경에서 키운 순수 국내산 고기소인 육우만을 엄선하여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위생관리 시설에서 도축, 가공하고 냉장 유통된다. 유통과정에서 냉동과 해동이 반복되어 육즙이 말라 소고기 특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없는 수입산 육우에 비해‘목우촌육우’는 도축 후 냉장 유통되므로 신선하고 브랜드육 기준이 육질 2등급 이상으로 수입육보다 육질이 뛰어나고 품질도 균일하다는 장점이 있다. ‘목우촌육우’판매가격은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0일 ‘육우(송아지) 가격폭락 대책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부가 한우에 편중된 정책에서 벗어나 육우를 국내산 육자원으로 인정하고 육우 송아지생산안정제, 육우 가격지지 등 보다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되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협회가 발표한 최근 육우 산업동향을 보면, 육우 경락가격이 미산쇠고기 협상타결(’08.4.18) 이후 25% 가까이 하락했고, 사료값 폭등으로 생산비까지 급증하면서 두당 100만원 이상 적자를 보는 상황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육우농가들이 육우사육을 포기하거나 한우로 전환하면서 수요처를 상실한 육우송아지 가격이 80% 이상 폭락하여 이에 따른 낙농가의 경영난 또한 심각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 김홍원 브랜드사업단장은 농협의 목우촌육우 브랜드가 오는 19일 출범 예정에 있으며, 향후 하나로클럽을 포함한 농협계통매점 입점을 추진하여 육우유통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러가지 어려움은 있지만 국방부와 협의를 통해 군납물량 확대를 위한 노력도 전개 중에 있다고 밝혔다.농림수산식품부 노수현 축산경영팀장은 육
청원육우 육품정이 3개월간의 예비출하후 중도매인에게 고품질을 인정받아 서울 축산물 공판장 육우브랜드 공식 제 1호로 서울 가락동시장에 본격 상장하게 됐다.청원군과 청원육우영농조합은 지난 26일 서울 가락동 시장에서 김재욱 청원군수, 청원육우영농조합(대표 강태윤)회원농가, 도매시장 중도매인과 관계자, 카길사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지난 4월부터 3개월동안 예비출하된 육품정 브랜드우 208두 중 2008년 전국평균 2등급이상 44%보다 월등히 높은 약 70%이상의 성적을 보이며 중도매인으로부터 호응을 얻어 정식상장에 이르게 된 것. 청원군은 현재 전국 육우 산업의 1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육우 사육시설 또한 90%이상 현대화 돼 우수한 품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청원육우영농조합의 육품정 브랜드는 카길사료로 부터 기술지원을 받아 카길사료 프로그램과 최고의 서비스를 통하여 체계화된 전산관리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료프로그램과 사양관리로 인하여 국내평균보다 월등히 우수한 육질등급을 보이고 있다. 청원육우영농조합 육품정 브랜드는 ‘좋은 품질의 최고점, 신뢰할 수 있는 최고점, 더 이상의 품질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