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6일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긴급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현장상황 점검과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공사는 이번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부터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14개 비축기지와 위탁 중인 55개소 민간창고 현장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비축농산물 피해 예방과 수급안정에 선제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전국적인 비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추가 강우가 예보되면서 매우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며, “실시간으로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신속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사장은 지난 15일 역대급 폭우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충북 괴산 지역을 즉각 방문해 피해 농민들을 위로한 뒤, 비축농산물이 보관된 불정농협 창고를 찾아 상황을 살피고 밤새 현장에서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또한, 집중폭우 대처와 피해 예방을 위해 나주 본사와 다중이용시설인 양재 aT센터 및 화훼공판장의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4일 오전 7시를 기해 충청권, 강원 남부 내륙·산지, 남부지방에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어제와 오늘(14일) 비가 집중되는 지역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폭우 대처 행동 요령과 예방 수칙을 휴대전화 문자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전파하며 안전 정보 확산에 나서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중앙 관계기관과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통해 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조재호 청장은 14일 오후, 본청·소속기관과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각 지역의 대응 상황과 부문별 조치계획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소속기관 및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장에게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 현장에서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도록 고령 농업인을 중심으로 야외 농작업 자제 및 산사태 우려 지역 접근 금지 등 안전 예방 수칙을 재차 안내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비가 그친 뒤 침수된 재배지의 농작물 복구를 지원하는 현장기술지원단 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지난 6일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출구 없음)’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마약이 심각한 범죄임을 환기하고, 마약범죄를 예방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올 연말까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추진하는 공동캠페인이다. 아울러 한상배 원장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이종순 원장의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상배 HACCP인증원장은 “최근 마약 범죄 확산으로 인해 사회 전반에 큰 불안이 야기되고 있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개인과 사회 모두 경각심을 일깨워 평화로운 일상이 마약으로 인해 무너지지 않도록 노력하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정명수 회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차상훈 이사장을 뜻깊은 챌린지에 함께 하는 다음 주자로 추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0일 서울에서 아프리카 8개국의 장관을 초청하여 ‘케이(K)-라이스벨트 농업장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과 8개국은 아프리카의 쌀 증산을 위해 한국의 종자와 농업기술을 전파하는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의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장기적인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가나, 감비아, 기니, 기니비사우, 세네갈, 우간다, 카메룬, 케냐의 장관급 대표와 신디 매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영상), 케빈 우라마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부총재 등 해외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회의는 ‘케이(K)-농업’에 대한 국제사회의 큰 관심을 보여주었다. 본 회의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축사와 정황근 장관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세계 식량안보에 한국이 적극 기여하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아프리카와의 미래지향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황근 장관도 개회사에서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의 식량난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신디 매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도 영상 기조연설을 통해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제43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차기 이사국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989년 이래 13회 연속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이사국으로 선출되어 2024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되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기아 퇴치 및 영양 개선, 식량 불안정 완화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유엔 산하 농업전문기구이다. 이사회(총 49개국, 임기 3년)는 매년 2~3회 개최되며, 최고 의결기구인 총회(격년 개최)에 상정되는 중기계획, 사업 방향, 예산, 각종 위원회 논의 결과 등의 제반 중요 의제를 사전에 검토·조율한다. 이번 선거 결과, 아시아 지역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등 총 9개 국가가 이사국으로 선출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후변화, 러-우 사태 등으로 세계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앞으로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이사국으로서 세계 식량안보를 위해 국제기구 및 각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하면서 국제적 연대와 기여를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달 29일 임직원과 함께하는 ‘2023년 제2차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헌혈행사가 진행된 렛츠런파크 서울에는 하루 종일 거센 비가 몰아쳤다. 그러나 따뜻한 마음을 나누려는 사람들의 발길은 빗속에서도 이어졌고, 약 20여명의 임직원들이 생명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모아진 헌혈증서와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을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헌혈행사에 처음 발걸음 했다고 밝힌 한국마사회 직원은 “헌혈에 참여하는 일이 처음에는 조금 두렵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실제로 경험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2004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 담당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단체헌혈 행사를 통해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프랑스 현지시간 1일 파리 인근 로예 소재 K-푸드 가정간편식(HMR) 현지 제조업체인 SIAS(시아스)의 생산공장을 방문해 냉동볶음밥 및 만두 등 제조공정을 둘러보고, 유럽시장 내 한국식품 경쟁력 강화 및 소비 저변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최근 유럽 내 한류 열풍과 간편식 선호 트렌드 확산에 따라 만두류 등 가공식품 소비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맞춤 HMR 상품 개발 및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유럽 내 가정간편식 시장을 선도하고 K-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리 소재 프랑스 최고급 백화점 중 하나인 봉마르쉐(Bon Marche) 식료품점을 찾아 현지 프리미엄 식품 트렌드를 확인하고, 한국식품관 내 K-푸드 입점 현황을 점검한 뒤, 한국식품 입점 확대와 소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봉마르쉐(Bon Marche) 한국식품관에는 프리미엄 김치, 전통장류, 참기름, 유기농쌀 등이 입점되어 있으며, 입점 경쟁이 치열해 입점 자체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명품 제품임을 입증한다. 잇따라, 한국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농협 축산경제는 27일 축산디지털컨설팅부 및 농협사료 강원지사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횡성군에서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감자 수확철을 맞아 많은 인력이 필요한 강원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이날 농협 직원들은 감자 수확·선별·포장 작업, 경작지 환경정비 작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일손돕기 종료 후, 농협 직원들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주변 축산농가에 장마철 농장 관리 요령을 안내하였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지 농산물도 구입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 축산경제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은 농가의 관심과 사업 이용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를 상시 시행하고, 국내산 농·축산물 이용에도 앞장서 지역 농가의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27일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장태평위원장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첨단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식품산업 현장을 방문하고 미래 식품산업의 발전과 수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식품산업 수출 육성의 시작점으로 전북 익산을 방문한 것은 첨단기술을 실현시킬 수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자리잡았으며, 근거리에 식품 수출의 허브로서 새만금이 있기 때문이다. 농어업위 장태평 위원장과 농수산식품 분과위원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림 본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을 둘러봤다. 이어진 입주기업과의 ‘수출 천억 달러 식품산업 육성 현장 간담회’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안진영 대표, 매일식품(주) 오상호 대표, 나리찬(주) 문성호 대표, 세븐브로이이즈(주) 안기남 대표, ㈜그린로드 김지용 대표, 메디프레소 김하섭 대표가 참석해 수출확대방안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태평 위원장은 “우리나라 식품 수출 천억 달러를 위해 식품산업의 육성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농어업위는 우리 식품산업을 수출 천억 달러 산업으로 성장
(재)홍천한우사랑말(이사장 나종구)은 27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으로 한우불고기 300kg(1,0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천한우사랑말은 자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상,하반기 홍천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한우불고기를 전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나종구 이사장은 “지역주민의 변함없는 사랑으로 홍천한우사랑말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 사회적 기업으로써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