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이명섭, 이하 농관원 진주사무소)는 농식품 품질관리 유공으로 황상철 다담애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황상철 대표는 진주시에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으로서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유통·판매하는 다담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여 지역 친환경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청년 농업인 육성 및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에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업인으로 재배기술 개발을 통한 선진 친환경 농업을 개척하여 주변 농업인에게 전파하였으며, ‘다담愛’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구축하여 다양한 판매처 확보 및 사업 다각화로 2010년 연매출 40억에서 2022년 84억으로 2배 이상 매출을 상승시켜 지역 친환경 농업인의 소득 향상 노력하였다.
특히 황 대표는 학교급식 사업 참여를 통한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에 힘썼으며 2017년부터 수도권(서울·경기) 학교에 친환경 농산물 납품을 통한 안전먹거리를 제공하여 2017년 9억원의 매출에서 ’21년 42억원, ’22년 50억원으로 큰 성과를 창출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시기에는 지역 건강 꾸러미 공동구매 운동,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택배지원사업, Drive Through(드라이브 스루) 판매기획전 실시 등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판매행사를 추진하여 학교급식 판매부진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확대에 기여하였다.
이번 대통령 표창수상에 앞서 2008년 제8회 한국유기농축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3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국가인증농식품 명품대회에서 최우수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하고 2018년에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여받았다.
황상철 대표는 “앞으로도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에 기여하여 국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평소 진주지역의 친환경 인증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신 농관원 진주사무소 이명섭 소장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