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이하 경남농관원, 지원장 배우용)은 11월 26일 관세청이 주관하는 ‘2024년 하반기 범정부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기관 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원산지 단속 우수사례 분야에서 경남농관원 원산지 특별사법경찰관 구종필 주무관이 관세청장으로부터 최우수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 5개 기관이 원산지단속 우수사례를 발표하였으며, 경남농관원의 ‘중국산 콩 포대갈이 적발’ 사례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어 단속기법 및 정보를 타 기관과 공유했다.
협의회는 단속정보 교류 등 원산지단속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 수입통관 단계부터 유통·소비단계까지 원산지표시 위반·불법행위를 체계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관세청 주관으로 농관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17개 광역시·도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협의기구다.
배우용 경남농관원장은 “농식품 원산지표시 단속 최일선 기관으로 그동안 쌓아온 원산지 단속 비법과 수사 기법을 타 기관과 지속적으로 공유하여 농식품 원산지표시제 정착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