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배우용)은 27일 북창원농협 GAP단감작목반 등 농산물우수관리(이하 GAP) 인증 농업인을 대상으로 인증농산물의 생산에서 판매까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경남 창원시 북면 북창원농협에서 GAP인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GAP인증을 받은 단감 재배 농업인 85명이 참석하여 GAP인증 기준·절차·실천요령과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등 내용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실시됐다.
GAP인증 농가는 2년에 1회 2시간의 기본교육을 반드시 수강하여야 하고, 생산·수확·포장·판매단계에서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기준치 이내로 관리하여야 한다.
배우용 지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GAP인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해 주기를 바란다”며 “경남농관원은 소비자들의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는 만큼 GAP인증 확산 및 소비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