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9일 서울 aT센터에서 나라꽃 무궁화 보급에 기여한 유공 단체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무궁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민의 애국심 고취에 기여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은 무궁화 육종과 인식 개선에 앞장선 (사)무궁화총연합회 백일환 회장, 화훼산업 발전과 무궁화 보급에 기여한 고양시 지도농협 장순복 조합장에게 각각 수여됐다. 이어 백일환 회장이 기증한 무궁화 50주를 양재 꽃시장에 식재하는 기증식도 함께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무궁화는 우리 정체성과 애국심을 상징하는 꽃인 만큼, 일상에서 더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aT는 화훼문화진흥 전담기관으로서 무궁화 식수와 홍보를 통해 그 의미를 널리 알리고, 국민 모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지난해부터 나주 본사를 비롯해 양재 꽃시장,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등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해왔다. 올해도 주요시설에 식수를 이어가며 ‘나라꽃 무궁화 심기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전 세계적으로 대형 산불의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 예방과 대응의 핵심 인프라인 ‘임도’를 활용한 종합적인 산불 대응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은 237조의 경제손실을 기록한 사상 최악의 산불을 겪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산불 대응 전략을 수립할 때 임도가 포함된 도로를 주요 예측 요인으로 삼고, 이를 활용해 산불 연료 관리 대상지를 선정하고 진화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캐나다는 2023년 1,500만ha에 달하는 산불 피해를 입은 이후, 임도를 전략적 방화선이자 접근로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캐나다는 산불 발생 전부터 단기, 응급, 사후 대응 단계별로 임도의 기능을 재평가하고, 우선적으로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선정해 시설 보완과 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호주는 2019~2020년 블랙 서머 산불로 남한 면적의 약 2배에 해당하는 1,860만ha의 피해를 입었다. 이후 호주는 임도의 산불 대응 중요도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차량이 안전하게 오가거나 회차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또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임도를 설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9일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주한 케냐 대사, 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회장,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세계 식물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엔(UN)은 식물건강에 대한 국제적 인식 제고와 각국의 협력 촉구를 위해 2022년 제76차 총회에서 매년 5월 12일을 ‘세계 식물건강의 날’로 지정·선포하였다. 검역본부는 국제사회의 이러한 노력에 동참하여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원헬스(One Health) 시대, 식물검역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축사, 식물건강 유공자 표창,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시상, 기념 세리머니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사전 행사로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에서 입상한 어린이들과의 인터뷰도 진행해 활기를 더했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식물건강과 식물검역의 중요성이 널리 인식되길 바란다”라고 하면서, “검역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식물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연구도 강화하는 등 철저한 검역을 통해 식물 건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5월 8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5월 8일, 한국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0.22% 오른 2,579.48을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는 0.94% 상승한 729.59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원, 코스닥 7조 1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095조 원, 코스닥 368조 원으로 각각 소폭 증가해 시장 전반의 회복세를 반영했다. 한편 글로벌 증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62% 상승한 41,368.45 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1.07% 오른 17,928.14 포인트로 마감되며 기술주 중심의 반등이 주목을 받았다. 미중 간의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과 함께, 양국이 추가 관세 부과를 유예하고 협상 재개 가능성을 시사한 점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NZSI INDEX도 1.41% 상승한 986.59 포인트로 마감되며 상승세를 이어갔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5월 7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5월 7일, 한국 증시는 연휴 이후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55% 오른 2,573.80을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는 0.13% 상승한 722.81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반도체 및 2차 전지 관련 종목에서 강한 회복세가 나타나며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원, 코스닥 7조 1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시가총액은 각각 2,090조 원과 365조 원으로 소폭 증가하였다. 장기 연휴 이후 시장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는 평가다. 글로벌 증시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70% 상승한 41,113.97포인트로 마감되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27% 오른 17,738.16포인트를 기록했다. 미중 간의 관세 협상 기대감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NZSI INDEX도 0.33% 상승한 972.43 포인트로 마감되며 하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5월 6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5월 6일, 한국 증시는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로 인해 휴장했다. 연이은 연휴 속에 국내 투자자들은 글로벌 증시의 흐름에 주목하며 다음 거래일에 대비했다. 한편 글로벌 증시는 전일에 이어 다시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95% 하락한 40,829.00포인트로 마감됐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87% 하락한 17,689.66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는 고평가 논란과 경기 둔화 우려, 미중 간의 관세 협상 어려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주요 지수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NZSI INDEX도 1.22% 하락한 969.15 포인트로 마감되며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글로벌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과 함께 위험회피 성향이 강해진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수 도입 이후의 누적 성과를 보면, 한국 시장에 편입된 6개 종목은 평균 6.09% 상승한 반면, 글로벌 증시에 포함된 14개 종목은 평균 7.02% 하락해 한국과 글로벌 시장 간의 성과 격차는 더욱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는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9일자 파이낸셜뉴스 「빙그레, 발효식품 가격도 올린다」에서 “지난 3월 아이스크림과 커피, 과채음료 제품의 가격 인상 이후 요플레 오리지널 멀티, 닥터캡슐 가격을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한다”는 내용을 보도한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 정부는 물가 부담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체의 가공식품 가격인상 시 품목, 인상률 및 인상시기 조정 등 협의를 지속해 오고 있다. 빙그레측에는 유제품의 주원료인 국내 음용유용 원유가격이 동결되었고 최근 동 회사 다른 제품의 가격인상이 있었던 점 등을 감안하여 제품 가격 인상 자제 및 인상 시기 이연을 요청하였으나, 빙그레측은 유제품에 첨가되는 국내 감귤농축액, 수입 딸기시럽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이달 말부터 제품 가격 인상을 결정하고 유통업체에 통보하였다. 국내 음용유용 원유가격(원/ℓ)은 (‘23.10) 1,084 → (’24.8~) 1,084(동결) 된바 있다. 이에 정부는 식품업계의 원가부담 완화를 위해 식품 원재료에 할당관세 적용, 수입부가가치세 면세와 같은 세제·금융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 할당관세 지원 등으로 원가부담이 줄어들었음에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사업본부(본부장 최남수)는 (사)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회장 윤형운)와 함께 국산목재 이용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산목재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탄소중립 시대에 맞춰 국산목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양 기관 간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산목재 이용 인식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 ▲국산 원목 등 원재료의 안정적 공급 ▲목재제품 개발 및 기술교류 등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사업본부는 건축 내‧외장재, 조경시설재, 목재펠릿 공급은 물론,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낙엽송, 잣나무, 참나무 등 국산 원목을 가공업체에 경급(직경)별로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산목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목재가공업체들이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남수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와 목재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더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형운 협회장 또한 “국산목재의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실질
정읍시가 동물용의약품의 안전한 유통 환경 조성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동물용의약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정기 약사감시를 실시한다. 약사감시란 의약품·의약외품의 제조, 조제, 보관, 수입, 판매와 그 밖의 약학 기술에 관련된 전반적인 감시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점검은 약사법,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규칙, 동물약품감시요령에 근거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동물용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점검 대상은 동물용의약품 도매업소 5개소, 동물병원 29개소, 동물약국 23개소, 동물용의료기기 판매업소 10개소 등 총 67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의 처방전 판매 준수 여부, 수의사 처방전 없이 임의 판매 여부, 동물약국·도매업소 약사의 위생복 착용, 실제 근무 실태, 무허가 또는 유효기간이 경과된 제품의 보관·판매 여부, 판매업 시설의 법적 기준 적합 여부, 필요시 의약품 수거검사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동물용의약품 취급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리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수거·폐기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축
정읍시가 계속되는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247억원 규모의 사료구매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가의 경제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달 사료구매자금 지원 신청서를 접수받아,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 가능 금액, 기존 대출금액 유무, 각종 법령 위반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후 융자 추천이 어려운 일부 농가를 제외한 총 214농가에 사료 구매자금 247억원에 대한 배정을 완료했다. 이번 정책자금의 지원 조건은 융자 100%에 연 1.8%의 낮은 금리가 적용되며, 2년 거치 후 일시상환 방식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료구매 정책자금 선정 추천 통보서와 상세내역을 발급받은 후, 대출받고자 하는 금융기관에 오는 6월 12일까지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시는 기간 내에 대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융자금이 회수될 수 있어 반드시 기일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는 더 많은 농가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사료구매 정책자금 추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달 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