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주요 소 질병에 대한 국내 발생현황을 점검하고 소질병 분야의 현장 애로 문제 발굴 및 2019년도 신규과제 발굴을 위한 전문가 협의회를 7일 개최했다. 이번 전문가 협의회에서는 최근 소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결핵병의 검사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소질병분야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문제되는 소질병과 관련한현장애로 사항에 대한 깊은 논의가 있었다. 경제적 손실이 큰 소바이러스성 설사병(BVD)은 농가 감염율이 증가하고 있어 질병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한 농가의 자발적 방역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전 세계적으로 추진중인 BVD 생백신개발 연구에 대해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농가의 항생제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단위 항생제 사용요법 개발 필요성이 제시되었으며, 다부처협력을 통해 축산분야 전체 항생제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것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했다. 이외에도 최근 소에서 원인미상 유산 질병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과제 추진 및 소의 주요질병인 대장균 설사증 예방을 위한 생백신 개발, 큐열 및 진드기 매개 질병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성도 제기됐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에서 논
한우 300여 마리가 대관령 풀밭으로 나들이를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7일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에서 키우는 한우 300여 마리를 올 들어 처음 초지에 방목했다.방목은 10월 말까지 200헥타르 초지를 50개로 나눠 평균 6헥타르에서 2∼3일씩 돌아가며 실시한다. 방목한 소(500㎏ 내외)는 하루 동안 약 60∼70㎏의 풀을 먹을 수 있고 풀을 충분히 섭취할 경우에는 배합사료를 급여하지 않아도 된다. 거세 한우를 생후 8개월∼16개월령까지 방목하고 30개월까지 살찌운 결과, 사료비가 1마리당 79만 원 정도 줄었다.특히, 번식용 암소는 운동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임과 난산 위험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또, 외부병원성 물질(LPS)에 노출됐을 때 백혈구 수치가 22% 증가하는 등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조상래 농업연구사는 “한우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날이 따뜻해지면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일광욕이 필요하다.”라며“방목은 친환경적이면서도 건강한 소고기 생산으로 소비자 욕구를 충족할 수 있고 국토 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 담양군의 한 한우농가가 군부대가 시행하는 공사 소음 등으로 한우 수십 마리가 폐사했다며 국방부에 공사 중단과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남 담양에서 330 여 마리의 한우를 키우는 한 한우농가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말부터 농장 주변에 있는 군부대 확장과 진입로 추가 개설공사 이후 이상 증세를 보이던 한우 60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 때문에 30일, 청와대와 국방부 앞에서 공사 중단과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시위에 함께 참여한 농가 대표는 “지금까지 42마리가 폐사했고 18마리가 조산 또는 유산되는 피해를 봤다”면서 “공사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으면 정당한 보상과 함께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아야 하는데 피해에 비해 60% 정도만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터무니 없는 금액만 제시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우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우 114’를 통해 한우캠핑과 함께러시아 월드컵도 즐길수 있는캠핑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6월 무더위가 본격 시작되는 한여름밤에온가족과 함께아름다운 추억을 계획하고 있는분이라면 지금 바로‘한우 114’를 클릭~.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일정으로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위치한 보보스캇 캠핑장서 ‘한우공감 캠핑 페스티벌’을 계획하고가족단위 신청자 총 70팀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핑은 가족과 한우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2박 3일 동안 진행된다. 한우 푸드트럭 시식회를 비롯해 한우를 이용한 요리 만들기 체험, 한우 캠핑 요리 대회, 숲 속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2박 3일간 열린다. 특히 오는 6월 24일에는 가족과 함께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와의 경기를 응원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해 캠핑 참가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3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참가 가족에게는 캠핑 사이트를 제공하며, 5만원 상당 한우 불고기와 특산품 등이 함께 제공된다. 한편 한우공감 캠
한우가 홍콩 시민들의 입맛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25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글로벌 명품으로서의 한우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본격적인 수출에 나서기 위해 서울 중구 한식문화관에서 홍콩 셰프와 바이어를 초청해 ‘한우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은 레스토랑 도마의 김봉수 셰프가 맡아 세계인들의 입맛에 초점을 맞춰한우 윗등심과 살치살을 이용한 신메뉴 2가지를 선보였다. 이번 홍콩 셰프·바이어 초청 행사는 지난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한우 농장 및 산업시설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한우 쿠킹클래스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우리 한우가 이땅의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추억을 쌓으며 함께 호흡하는 동심한마당축제를 펼쳐 5월 가정의 달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토요일인 26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서울 국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국회동심한마당’에 참여해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축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우리 한우의 우수한 맛과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렸다. 국회동심한마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국민이 동심으로 하나되어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는 열린 축제로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 한우자조금은 한우 푸드트럭을 활용해 한우 불고기 시식회를 여는 한편,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한우 주먹밥 만들기, 한우 종이저금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함께 호흡하고, 도심 속 축제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보다 강화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우리 한우의 우수한 맛과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우농가는 한우자조금 사업이 한우 홍보와 소비촉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TV 광고는 한우의 이해도 향상에, 온라인광고는 우수성 홍보에, 공익이벤트·체험사업은 호감도 향상에 상대적으로 더 크게 도움되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한우자조금사업에 대한 한우농가의 필요성 인식이 전년대비 크게 상승했다. 25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경상대학교와 코리아리서치에 위탁한 ‘2017년 한우자조금 성과분석’ 연구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과분석 연구는 2017년 한우자조금 사업에 대한 소비자 및 한우농가의 인식조사, 사업의 경제적 효과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한우자조금 사업 추진방향을 수립하고자 수행됐다. 우선 한우자조금 사업에 대한 경제적 성과분석에 따르면 2017년 한우자조금 1원당 단기적(1개월)으로 12.0원, 장기적(4개월 누적)으로 62.6원의 한우농가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우자조금이 10억 원 증가할 때, 가구당 한우고기 구매액은 연간 기준으로 5,952원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 대내적 성과분석 결과 한우자조금 사업 필요성 점수는 91.6점으로 전년(83.4점)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유의 먹거리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위해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우급식 신청 접수를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함께 우리 한우의 뛰어난 맛과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지역 초, 중, 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신청은 서울지역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학교에는 교직원과 학생인원에 따라 한우 불고기용 정육(1인당 초등학생 80g, 중·고생 100g)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한우 불고기 급식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30일까지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에서 소정의 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선정 학교는 31일,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청소년 한우맛체험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www.ihanwoo.org) 또는 전국한우협회 유통사업국(02-525-105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19일, 20일 양일간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린 환경캠페인 뮤직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에 참여해 한우버거를 직접 만들어 먹을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는등 다양한 이벤트로 축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을 주제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5월 환경보호 캠페인과 함께하는 뮤직 페스티벌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이번 행사에서 한우자조금은 한우 푸드트럭을 활용해 한우 불고기 시식회를 여는 한편, 취향에 따라 직접 한우버거를 만들어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관람객에게 제공하고 또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해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플러그드 행사를 응원하고, 도심 속 축제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보다 강화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우리 한우의 우수한 맛과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오는 26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국회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대기업 한우산업 진출현황 및 대응방안 심포지엄이 18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종합토론은 박승술 삼락농정 축산분과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황 엽 전국한우협회 전무, 김영재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박흥식 전농 전북도연맹 의장, 이학교 전북대 동물생명공학과 교수, 이근수 이반농장 대표 등이 패널로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