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생산성이 높고 사료가치가 우수한 총체사일리지용 귀리 새품종 ‘태한’을 육성했다고 밝혔다. ‘태한’의 수확기는 6월 7일로 기존 품종인 ‘삼한’(6월 14일)보다 6일이 빨라 논뒷그루 재배시 노동력을 분산할 수 있다. 이모작 귀리 총체사일리지 생산에 적합한 조숙 다수성 품종인 ‘태한’은 줄기가 많고 두께는 약간 굵은 편이이서 ㏊당 건물수량이(14.5톤) ‘삼한’보다 약간 많다.‘태한’의 조단백질 함량은 6.3 % 정도이며, 되새김위(반추위)에서 소화 가능한 섬유소가 많은 편이어서 가축기호성이 높다.습해와 쓰러짐은 기존 품종과 같으며 익산․남원 남쪽지역(1월 최저기온 평균 –6℃ 이상)에 적합한 품종이다.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 김기종 과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다수성 조사료 생산에 적합한 품종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이번에 개발된 ‘태한’은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해 종자증식 과정을 거쳐 농가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1일 ‘국제곡물정보분석협의회’를 열고 최근 국제곡물 수급 및 관련분야 동향을 점검했다.현지시각으로 지난 8일 발표된 미농무성(USDA) 수급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곡물 수급은 전월대비 생산량 0.1% 증가, 기말재고량 0.4% 증가 등으로 전체적인 수급 여건이 전월 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세계 곡물 재고율이 2008/09년 이후 가장 낮은 18.6%로 전망되고 있어 잠재적 수급 불안정 요인은 상존하는 상황이다.수급여건 외 곡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유가는 세계 석유수급이 과잉공급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수요 증가로 단기적으로 강보합세가 전망되며, 원/달러 환율은 주요국의 유동성 공급으로 당분간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원자재 가격은 주요국의 경기지표 개선 및 일본의 공격적 양적 완화 등으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나, 미국 부채한도 증액 및 시퀘스터(sequester)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이에 따른 곡물가 급등 가능성은 제한적이다.aT 관계자는 “국제곡물정보분석협의회” 결과, “미국 가뭄으로 인한 작황 우려가 생각보다 크지 않고 미 농무성의 20
2013년 상반기 국제곡물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거시경제상황은 국제곡물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세계 경제성장률은 2013년 1/4분기 저점 이후 2014년에 회복 국면에 접어들어 상반기 수요는 늘어나지 않을 전망이며 세계 인플레이션은 2% 수준의 안정세가 예상된다. 국제유가는 OPEC 국가들의 생산량 회복으로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달러가치는 강세로 전환될 전망이어서 2013년 상반기 곡물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달러강세는 유동성자금이 달러시장으로 이동되어 곡물선물투기를 감소시키며, 수입 곡물가격을 상승시켜 수입국의 수요를 감소시키므로 곡물가격하락 요인으로 작용한다.2013년 상반기 국제 곡물가격은 향후 기상여건에 따라 변동가능성이 있으나, 2월 이후 수확되는 남반구지역 생산량 증가로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세계 곡물재고율(18.7%)이 2007/08년도(17.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나, 선물거래는 2012년 9월 이후 매도세가 증가하고 있으며, 거시경제상황은 국제곡물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2013년 2월 이후 수확될 남반구 지역(아르헨티나, 브라질) 옥수수 생산량은 전년보다 6.4% 증가, 콩은 33.9% 증가할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간척지에서 호수의 수질오염을 줄이고 사료작물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친환경 재배 기술'을 대규모 조사료 단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간척농경지는 염분으로 인해 토양이 딱딱하고 유기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비료나 퇴액비를 공급할 경우 유실량이 많아 사료작물의 생산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봄철 가축분뇨 퇴액비를 이용해 사료작물을 재배할 때는 2월 하순경 깊이갈이를 해 땅속 토양을 잘 으깨줘야 한다.밑거름은 충분히 발효된 퇴비 30%와 액비 50%를 뿌리고 잘 섞은 후에 2일이 지나서 씨앗이 덮어지도록 파종을 해야 하며, 배수로는 2m 간격으로 설치해 물 빠짐이 좋게 해야 한다.웃거름은 잎이 2∼3개 나올 때 액비 40%를 골고루 살포하되 토양이 너무 습할 경우에는 요소 비료로 대체한다.이러한 방법으로 청보리 등 사료작물을 재배하면 양분의 유실량을 50∼75%까지 낮춰 간척지 오염을 줄일 수 있고, 작물의 흡수량을 높여 수확량을 11% 정도 늘릴 수 있다.또한, 가축분뇨 퇴액비를 사용하면 년간 화학비료 사용으로 들어가는 비용(ha당 110만원 정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농림수산식품부의 ‘간척지 사료작물 재배단지 확대 계획’에
총 45두 출하결과 1등급 이상 98%, 1+등급 이상 63%지난2월19일 목포무안신안축협 녹색한우타운에서 이 지역의 한우경영인들이 모인 가운데 “대한민국 한우리더 K-Farm day”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한우가격의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우산업의 어려움을 돌파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한우인들의 많은 관심속에 진행됐다.우성사료 박정근 축우PM은 “한우 사육두수 증가와 경기불안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한우농가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소고기 소비량이 1인당 9.8kg에 머물렀지만 올해 2.9%의 경제 성장율을 감안하면 10.3kg으로 소비가 늘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을 했다. 또한 요즘같이 송아지 가격이 약세일 때 암소 개량을 하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행사에 소개된 성적은 총 45두 출하결과 1등급 이상 98%, 1+등급 이상 63%로 전국평균대비 월등하게 높았다.농가별로 살펴보면 청계농장(배귀선 사장) 도체중 448kg, 진영농장(김영암 사장) 1+등급 이상 65%, 당호농장(최광수 사장) 등지방 두께 11mm으로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유철중 축우과장은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한 조건으로 “유전력
▣ 국제곡물가격, 가뭄·기상악화로 2012년 7월부터 급등하다 9월 상순 이후 하락세국제곡물가격은 2012년 미국, 러시아 등 주요 곡물 생산지역의 가뭄·기상악화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선물투기가 곡물 시장에 유입되면서 옥수수, 콩 선물가격은 각각 2012년 8월 하순과 9월 상순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2년 9월 상순 이후 국제곡물 가격은 선물시장에서 매도세가 증가하면서 2011년보다 높은 수준에서 8월 대비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미국의 작황 호전과 2013년 상반기에 수확될 남미지역의 옥수수, 콩 생산량이 2012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세계 경기회복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국제유가도 하락해 국제곡물 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호주를 중심으로 2012년 말부터 수확이 시작되는 남반구 세계 밀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옥수수와 콩의 선물가격 하락으로 밀 선물가격도 동반 하락했다.2013년 1월 미국 및 남미의 가뭄지속으로 국제곡물가격이 소폭 상승했으나, 최근 미국 및 남미의 강수예상으로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적으로 곡물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이상기후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으나 미국과
㈜카길애그리퓨리나 이보균대표는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선정식에서 동반성장부문의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번 상 선정은 지식경제부와 국가브랜드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조남신 한국외국어대 경영대학원장을 위원장으로 산ㆍ학ㆍ연 전문가로 꾸려진 선정위원회는 3개월이 넘는 선정 작업을 거쳐,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더불어 미래에 필요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파악하는 혜안을 가진 글로벌리더 23곳을 확정했다. 선정 분야는 △사회 공헌 △기술혁신 △서비스 △브랜드 △인재 양성 △환경 △품질 △연구개발(R&D) 등 총 8개로 이보균 대표는 동반성장 부분에서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은 카길애그리퓨리나가 45년 넘게 대한민국 축산업에 기여한 공로와 축산인들과 함께 파트너쉽을 굳건히 하고 한국 축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성장 가능하도록 함께 성장하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어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보균 대표는 “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가치를 목표로, 앞으로도 동반 성장하기 위해 가치 중심으로 생각하고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이른 봄에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를 파종하면 가을에 파종한 경우와 비교해 90 % 정도의 조사료 수확이 가능하므로 조사료 확보가 덜된 농가의 경우 봄 파종 재배면적을 늘려 부족한 조사료를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지난 해 가을 월동 사료작물 파종시기에 비가 많이 왔고 추위가 일찍 시작돼 일부지역에서는 조사료 생산성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월동 사료작물의 파종 및 초기 생육기간인 지난 해 9월부터 12월 사이의 강수량은 2010년과 2011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83mm, 218mm 많았으며, 평균기온은 2010년과 2011년 대비 각각 1.3℃, 1.8℃씩 낮았다.특히 충남 서해안, 충북 및 경북 북부지역 등 가을철 잦은 비로 파종 시기를 놓쳐 월동 사료작물을 파종하지 못했거나 한파나 습해로 생육이 저조한 지역에서는 IRG 봄 파종 재배를 확대해야 조사료 자급률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IRG는 가축이 잘 먹고 사료가치가 높아 농가에서 선호하는 작물로서 밭에서는 전국 어디서나 봄 파종 재배가 가능하고, 논에서는 남부지역에서만 가능하며 조생종을 파종해야 조사료 수확 후 벼 이앙시기를 맞출 수 있다.월동이 어려운 중북부지역 밭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에서 “퓨리나 축우 캠페인”을 런칭하였다. 퓨리나 축우팀은 유량 1000Kg의 추가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퓨리나 3S Line 낙농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새로 쓰는 한우의 역사 “퓨리나 한우사랑 스마트”의 2012년도 9,204두 출하 성적을 공개하였다. 박종은 퓨리나 축우 마케팅 이사는 “낙농 사업은 FMD 이후 백신접종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계절적인 환경 요인으로 인해 유생산성이 급격히 저하되고 있다. 목장의 사양관리와 급여 프로그램, 드렌치메이트 하이피크 슈팅 서비스를 통해 빠른 유생산성 회복이 시급하다. 비육우사업에 있어 출하 등급간 가격 격차가 커짐에 따라 퓨리나 한우사랑 스마트 프로그램의 2012년도 출하성적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이번 캠페인의 배경을 설명하였다.신제품 커스텀믹스 에스(S)와 퓨라텍 에스(S) 출시유생산성 저하에 따른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퓨리나사료는 연중 안정정인 유량과 유지방을 유지하며, 계절 및 환절기에 맞는 배합비를 상시 운영할 수 있는 커스텀믹스 에스(S)와 퓨라텍 에스(S)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안정적인 유생산성/유지방, 안정적인 티엠알 배합비 관리, 평균 30Kg대의 안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2013년 “고객과 함께하는 Happy Dream” 사업전진대회가 본부별로 진행되었다.본부별로 진행된 사업전진대회는 사료사업본부, 계열화사업본부, 신선식품 사업본부 및 육가공 사업본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사료사업본부의 중부영업본부는 1월 18일, 이천 미란다 호텔, 서부영업본부는 1월 23일 부안 대명리조트, 동부영업본부는 1월 22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각각 실시되었다. 2013년 본부별 사업전진대회는 2012년 회고와 시상식, 2013년 전망과 대응전략 및 2013년 Quota 수여식으로 진행되었다. 213년 축산업계는 그 어느때보다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속에서도 “고객과 함께하는 Happy Dream”을 만들기 위한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였다.사료사업본부장(권천년 이사)은 2012년 회고와 함께 2013년 달성전략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축산업계의 시황이 불명확한 시기를 감안하여 현장 중심 활동을 강조하였다. 팜스코의 모든 조직은 현장속에서 고객과 함께 생산성 향상을 통해서 2013년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한다.임직원과 특약점에 대한 Quota 수여식을 통하여 2013년도의 목표의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