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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마리 키우면 200만원 적자!”…한우 반납 여의도 집결
한우협회 소속 전국 한우농가 1만 2천명 소 끌고 서울 상경집회 한우법 제정, 암소 2만두 긴급격리, 긴급 경영자금 지원 등 요구 민경천 회장 “후손에게 한우산업 물려 줄수있게 법적 제도적 안정장치 마련을”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한우산업 안정화 촉구 한우 반납 투쟁’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국한우협회 소속 전국의 한우농가 약 1만2천여명은 버스 300대, 소 반납차량 등을 동원해 서울 여의도에 총 집결했다. 한우산업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폭등한 생산비 대비 한우 도매가격이 하락하여 소 1두 출마마다 약 230만원 이상의 적자가 누적되는 절망적인 상황이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마땅한 농가 보호장치 없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는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한우협회는 여야 양당의 한우법 발의를 이끌어 냈지만, 정쟁 속에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이 행사돼 법제정이 물거품 됐다. 적자생존을 거듭하고 있는 농가의 현실을 외면한채 농협은 사료가격과 도축비 인상을 단행하여 더 이상 사태를 묵과할 수 없다는 한우농가 민심이 폭발했다. 농민의 피폐해진 삶에 책임을 묻고 더 안정된 한우산업 구현을 갈망하는 한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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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약용작물 ‘지황’ 재배농가 육성 프로젝트 추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전북지역 거주자 중 약용작물 ‘지황’ 생산을 희망하는 청년 및 여성 농업인을 모집하고, 그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전북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약용작물 재배에 관심 있는 만 19세에서 45세 미만의 청년농업인 혹은 여성농업인(나이 제한 없음)이 해당된다. 선정요건으로는 지황 재배가 가능한 하우스 시설 혹은 노지(밭)를 1,000m2 이상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5일에 발표되며, 이후 농진원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지황’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모집공고는 7월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이나 선정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농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농진원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농업인들에게 종자(종근)외 기능성 저온필름, 농약 등 농자재를 무상 지원하며, 최종 수확물(뿌리)은 전량 수매한다는 계획이다. 약용작물 재배 경험이 없더라도 재배에 필요한 기술교육을 제공하며,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한 재배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선정되는 청년·여성 농업인들은 향후 농진원에서 추진하는 신규 약용작물 위탁생산에도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