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3일 국회를 찾아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군예산군), 14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시화순군)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홍문표 의원은 지난해 12월 ‘국회 한돈산업발전 토론회’ 개최를 통해 “모돈이력제 사업은 정책의 수요자인 농가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2022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예산 편성 및 한돈산업 현안 해소를 위해 양돈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신정훈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지난 5월 20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본회에서 ‘축산농가의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사료구매자금 무이자 적용’을 주장하는 등 축산농가 권익보호에 매진했다. 손세희 회장은 “한돈협회는 한돈산업을 위해 애써준 국회의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농해수위 핵심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한 한돈 현안을 적극 논의하는 등 대국회 정책 활동을 대폭 강화해 이익단체로서의 역할 및 영향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2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전라남도 해남·완도·진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윤재갑 의원이 지난 2021년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젖소 갈비탕의 한우 갈비탕 둔갑 문제 ▲저가 수입 농축산물로 대체될 위험에 처한 군 급식 문제 등 한우농가의 생존권 확보와 한우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사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재갑 의원은 “현재 우리 한우농가와 농축산업은 CPTPP 가입과 사료 가격 불안정, 군납 경쟁 입찰방식 도입 등으로 매우 어려운 위기에 처해있다.”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한우농가의 권익 보호와 나아가 우리 농축산업의 발전, 국민 안심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한 입법·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