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에 하욱원 지원장이 7일 취임했다. 하욱원 지원장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92년 5월부터 농림부 축산국, 농식품부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식품산업정책실 축산정책관실·축산정책국 축산정책과·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실 등 주요 요직에서 근무하였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장·충북지원장을 역임했다. 하욱원 지원장은 “맞춤형 농정 실현을 위한 농업경영체 등록 사후관리, 국민의 안전 먹거리 생산·공급하는 친환경농산물인증 및 우수관리, 농산물 안전성조사, 농축산물 원산지 및 양곡 표시단속에 이르기까지 세계일류 농식품관리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국민에게 안전 농식품을 공급하고 농업인에게 안정적 소득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이영길)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 부터 화학시험 농축산물(잔류농약, 중금속)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농관원에서는 2008년 시험연구소, 2021년 5월 경기지원에 이어 세 번째로 경남지원이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했다. 농관원 경남지원은 2021년에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과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위하여 시설, 장비, 안전의식, 분석역량 강화 등을 추진해 왔다. 사고 없는 안전한 연구실 환경 조성, 안전 시스템 구축, 분석자의 안전의식과 역량 강화를 통해 농산물 잔류농약·중금속에 대한 시험 능력 평가를 통과하여 농약 320성분, 중금속 2성분(납, 카드뮴)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했다. 경남지원에서 발급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중금속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간 상호인정협정을 맺은 104개국의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성적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또한 ‘21년 9월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하여 분석실 안전과 분석능력에서 신뢰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은 수출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이영길)은 잔류농약 전처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이란 연구실 안전관리 표준모델 발굴 등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연구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13년에 시범 도입되어 ’16년부터 본격화된 제도이다. 농관원 경남지원에서는 사고 없는 안전한 연구실 환경 조성과 상시 안전한 시스템 구축으로 연구활동 종사자의 안전의식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연구실 인증 취득을 목표로 ‘안전제일 선도모델 연구실’ 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왔다.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최근 2년간 연구실 사고 발생이 없어야 하며 안전환경시스템 분야 12개 항목, 안전환경활동 분야 13개 항목, 안전환경 관계자의 안전의식도 분야 4개 항목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하여 연구실 현장심사와 관계자 면담을 실시하고 각 분야별 심사결과 80% 이상, 그리고 총점 80점 이상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잔류농약 전처리실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안전한 시스템에서 신뢰성 있는 분석결과 도출과 더불어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에 더 중점을 두게 됐다. 농관원 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한성권) 직원 40명은 지난 11일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진주시 문산읍 소재 한국배영농조합법인 소속 5농가 농장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는 태풍피해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해 떨어진 배를 수확하지 못하고 있는 농가를 돕기위한 것으로 낙과 줍기, 농로 정리 등에 힘을 보태며 실의에 빠져있는 농업인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했다. 한성권 경남지원장은 “계속된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농촌의 어려운 현실 앞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인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배영농조합법인 김건수 대표는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많은 인원들이 일손돕기를 나서서 너무 고맙고, 다시 한번 용기를 내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