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 깔짚 질면 닭발바닥 염증 생겨…깔짚 수분함량 20∼25%가 적당
농진청, 가금농가가 꼭 알아야 할 깔짚관리요령 소개 깔짚 손으로 꽉 쥐었을때 공모양이 약간 깨질 정도가 좋아 급수기·사육밀도·계사 환기 등 여러 요인들 잘 살펴야 계사내 깔짚이 질면 닭발바닥에 염증이 발생할수 있으므로 깔짚의 수분함량을 20~25%범위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확하게 확인할수 없을때는 깔짚을 손으로 꽉 쥐었다 놓았을때 동근 모양이면 수분이 너무 많은 편이고, 공모양이 약간 깨질 정도가 되면 적당한 깔짚이라고 판단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닭발바닥 염증 예방을 위해 가금농가가 꼭 알아야 할 올바른 깔짚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깔짚의 수분이 많아지면 계사(닭장) 내부 암모니아 수치가 높아지고, 세균수가 늘어 질병이 번지기 쉬운 환경이 된다. 또한, 닭발바닥 염증 발생이 많아져 도체 품질이 저하된다. 깔짚 수분 함량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35% 이상) 닭발바닥 염증이 약 40% 정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계사 깔짚의 수분 함량은 20∼25% 범위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깔짚의 수분관리를 위해서는 급수기, 사육밀도, 계사 환기 등 여러 요인들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 물이 흘러 깔짚이 질어지는 것을 막으려면 급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