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25일 경북 김천혁신도시 신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장관, 국회위원 이철우, 유관기관장, 종자관련 관련업계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신청사는 ‘12년도 6월에 착공하여 ’14년 5월에 완공되어, 지난 7월 21일 본원 4개과, 1개 센터가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였다. 특히 종자원은 김천시대 시작과 함께 종자산업 육성 지원과 종자 품질관리 기능강화 및 종자연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하였다. 이번 개편으로 신설된 ‘종자검정연구센터’에는 유전자분석, 병리검정, 국제종자검정협회(ISTA) 인증실험실 갖춘 연구시설 및 최신시설의 종자저장고 등을 포함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장관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 농업 발전의 중추역할을 할 핵심지역 김천으로의 이전에 맞춰 추진한 조직개편은 우리 종자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계획하는 종자원 스스로의 혁신”이라고 평가하면서,“국립종자원이 우수품종 육성을 촉진하고, 고품질 종자를 생산·관리하여 농산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문기관으로서 종자생명산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
김천혁신도시 새청사로 이전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이 눈코 뜰새없이 바쁘다. 기존 사업량 처리에도 바쁘지만 근자에 새로 부여받은‘농업경영정보등록’사업 때문이다. 자칮, 친환경인증사업 등 기존에 수행하고 있는 사업에도 차질을 줄 우려도 없잖아 있다. 일단, 그 문제로 제쳐두고 이번에 새로 바꾸고 있는 농업경체등록사업 실태를 현장에서 들여다 보기로 했다. 현장으로 가보자.편집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업인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과거 각각 신청하던 쌀소득보전직불금, 밭농업직불금 및 조건불리지역직불금을 하나로 통합하여 신청받고 있다. 또 농관원은 이 정보를 통해 정부의 각종 농업지원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기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보완하는 일제갱신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농업인들에게 민감한 소득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노출부담이 만만치 않은데다, 통계청에서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농업 총조사’사업과의 업무중복성 문제를 지적받고 있어 이에 대한 통계조사업무 일원화도 농관원측은 풀어 나가야 할 숙제로 남겨두고 있다. 농관원은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받고자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금년 6월 15일까지 직불금 통합신청서를 지역 농산물품질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