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금요일 오후 3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에 위치한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의 창립 2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2023년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이 열린다고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정부와 IAEA 간의 의혹을 폭로한 ‘일본-IAEA 뇌물의혹 탐사 특별취재팀’이 대상을 수상한다. 이 팀은 후쿠시마 핵 폐수 문제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최초로 보도한 《시민언론 민들레》가 참언론상을 수상한다. 특별상은 김철관 전 협회장과 정규숙 간호사신문 편집국장이 수상하며, 이들은 장기간의 활동을 통해 저널리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인미디어상은 김정환(미디어몽구), 박훈규(길바닥저널리스트) 독립저널리스트에게 돌아갔으며, 이들은 사회적 이슈를 다룬 다큐멘터리 제작으로 주목받았다. 우수의정상은 조승래 민주당 의원과 최연숙 국민의 힘 의원이 수상하며, 이들은 각각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과 보건복지 분야에서 뛰어난 의정 활동을 펼쳤다. 지방자치행정상은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이, 지방의정상은 여현정 경기도 양평군의원이 수상한다. 평화통일상은 이경원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2022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이 지난 9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점을 감안해 창립 20주년 기념식임에도 내외빈 초청을 최소화하는 등 간소하게 진행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인터넷기자들의 권익보호와 인터넷언론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출범한 2002년 그 첫 마음을 그대로 지켜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인터넷 기자들의 권익 향상과 취재 여건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개혁이 중요한 개혁 과제임을 강조하며 김 회장은 “시민 언론의 활성화와 1인 미디어와의 연대 강화, 포털 뉴스의 독과점 극복 및 가짜 뉴스 근절에 힘쓸 것”이라며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 PD 연합회 등과의 연대와 남북 언론교류 재개에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이어 2022 한국인터넷기장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참언론인상은 박대용 기자(재단법인 시민방송 이사장/시민언론 더탐사 기자)가 선정됐다. 박 기자는 권력과 행정 감시, 언론의 부패사슬 등 사회 모순을 파헤치는 정론보도 및 재단
오는 3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는 창립 19주년 기념식 및 2021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창립 19주년을 맞아 함께 열리는 2021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본상(보도 부문)에 조성은 공익제보자의 공익제보를 근거로 ‘윤석열 검찰 국민의힘 고발사주’ 공익특종보도([단독] 윤석열 검찰, 총선 코 앞 유시민, 최강욱, 황희석 등 국민의힘에 고발 사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전혁수 <뉴스버스>기자를 선정했다. 또한 특별상에는 백악관 출입기자로 활동해온 윌리엄 문(문기성) 기자가 선정됐다. 문 기자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확고한 의지로 칼럼, 트럼프 단독 사진보도 등으로 인터넷 저널리즘의 귀감이 되어온 바 있다. 참언론상에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로 활동 중인 김어준 딴지일보 발행인을 선정했다. 딴지일보는 독립형 인터넷신문의 효시격으로 인터넷 신문사 대상 선거 시기 게시판 실명제 과태료 부과에 불복, 위헌소송을 제기해 2021년 1월 28일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 선고를 받아낸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김 발행인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우
지난 6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는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이사장 김형주), 한국인터넷미디어윤리위원회(이사장 전태수)와 블록체인 공공뉴스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인 NFT(Non-Fungible Token), 디파이(DeFi) 등을 이용해 뉴스의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을 이루는 공공뉴스플랫폼으로 구성한다. 이는 기존 포털의 뉴스 유통 독과점을 경계하고 거대 언론사의 언론권력 남용을 견제하기 위한 활동이다. 김형주 이사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일반화되고 암호화폐 시장이 빠른 속도로 새로운 산업에 접근하고 있는 시점”이라고 밝히며 “공공뉴스플랫폼은 뉴스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고 새로운 언론의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관 협회장은 “포털의 뉴스 유통 독점은 한두해 문제가 아니다”며 “새로운 공공뉴스플랫폼이 구축되면 뉴스 유통이 다변화되고 기자가 저널리즘의 가치를 지키며 기사를 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공공뉴스포털은 기사를 독자들이 직접 평가하는 시스템”이라며 “뉴스 소비자가 직접 뉴스 생산자를 평가해 가치를 매기는 방식은 기존 언론의 권력 구조를 바꾸는 계기
8월에 출범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사회적합의기구로서의 성격을 보다 분명히 하며 이해당사자가 직접 참여해야 하는 논의기구가 돼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28일 이학영 국회의원, 임호선 국회의원,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이후 과제' 토론회를 국회 의원회관 제4 간담회실에서 열었다. 이날 토론회 1발제는 맡은 김정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개인정보위원장은 "지난 1월 9일 통과된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은 기업이 개인정보를 누출했을 시 전체 매출액의 3%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음에도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방송통신위원회가 접수한 개인정보 유출 신고건수만 1500만 건에 달한다"며 "산업계는 처벌의 수위가 강하다고 강변하고 있지만 유출사고 신고 건수는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볼 때 여전히 개인정보 침해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김정대 위원장은 "국민 개개인은 자신의 개인정보가 이미 누출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큰 피해만 당하지 않았으면 한다라는 생가을 가지고 있어 개인정보 보호는 아무리 강조해도 당연하다"며 "개인정보 활용에 대해서는 4차산업의 동력이고 개인에게 편익을 가져다 주는 것은 공감하지만 나의
'방송인' 이매리 씨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홍보대사가 됐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는 20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협회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방송인 이매리(장안대학교 연기영상학과 교수) 씨를 협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와 관련해 김철관 회장은 “방송인 이매리 씨는 성실하고 사회 각계에서도 대인관계가 좋은 분”이라며 “협회 홍보대사로 모신 것은 역량이 있는 훌륭한 방송인이기 때문”이라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이매리 씨는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홍보대사가 돼 영광"이라며 "협회의 좋은 뜻을 기려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학원에 다닐 때 석사 학위를 공부하면서 언론과 커뮤니케이션 PR에 관심이 많았는데 역할을 줘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 수원에 있는 장안대학교 연기영상학과 전임교수인 이매리 씨는 지난 94년 MBC 3기 공채 전문 MC로 입사해, MBC ‘장학퀴즈’, SBS ‘코미디 전망대’, KBS ‘TV유치원 하나 둘 셋’, EBS ‘컴퓨터는 내 친구’ 등에서 전문 MC로 활약했고, 지난 2011년 SBS드라마 신기생뎐에서는 이도화 역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