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우수 친환경축산 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한 2019 친환경축산 대상 공모가 진행된다. (사)친환경축산협회(회장 임웅재)는 올해 친환경 축산인의 정보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친환경 축산농가와 유통업체의 친환경축산 실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친환경축산 대상 시상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농가의 경우 친환경축산물(무항생제축산물 또는 유기축산물) 인증농가(필수조건),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농가, 산지생태축산 시범사업 참여농가, 정부 및 산하기관 체험교육 지정농가, 기타 친환경경축산 관련 인증농가 등이며, 업체는 친환경 취급자 인증을 받은 업체만 참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친환경축산협회는오는 8월 30일까지 친환경 축산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참가를 원하는 축산농가나 업체는 친환경축산협회 사무국에 우편 및 이메일, 웹하드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총 3차례의 심사를 거쳐한·육우, 낙농, 양돈, 산란계·육계·오리 등 가금, 기타축종, 유통 등 총 6개 부문에 참가한 친환경축산 농가 및 업체 중에서 선정된 우수 농가와 업체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친환경축산협회장상, 축종별 협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수상자
우리나라 국민의 연간 우유 소비량은 1인당 70kg에 이른다. 하지만 최근 여기저기서 불거지는 식품 위생 안전 문제로 식품 안전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소비자도 있다. 특히 ‘내 가족, 내 아이가 마시는 우유’를 챙기는 주부들은 더욱 깐깐한 기준으로 볼 수밖에 없다. 국내 우유의 위생 안전과 수급 조절을 책임지고 있는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이러한 부분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우리 우유의 위생 안전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4일,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한 생산현장 개방’ 행사를 개최했다.경기도 용인의 농도원 목장과 평택의 매일유업 공장에서 열린 생산현장 개방 행사에는 주부 소비자 대표로 ‘대한주부클럽연합회’ 김천주 회장을 비롯한 경인지역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원유가 우유로 가공되기까지 거치는 전 과정을 직접 지켜보며, 위생 안정성에 대한 점검을 직접 시행했다. 또한 우유 생산에 있어 필요한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여보고 분뇨 처리 현장까지 직접 관찰했다.현장 점검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우유가 다른 어떤 식품보다 자연친화적으로 생산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우유를 만들기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은23일 잠실롯데호텔에서 농업계 인사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전망 2013'대회를 개최했다.2013년 농업생산액은 43조 4,230억 원으로 작년보다 2.2% 증가할 전망이다. 쌀 생산액은 생산량 증가로 전년 대비 1.8% 증가한 8조 1,050억 원으로 추정된다.채소류의 경우 배추, 마늘, 고추 등은 증가하고 양파, 무, 수박 등은 감소하여 전년 대비 3.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축잠업은 한육우, 양돈, 육계 생산액이 증가하여 전년보다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2013년 농업부문 부가가치(부대 서비스 제외)는 생산액 증가로 전년보다 0.9% 증가한 24조 6,360억 원 수준으로 전망된다.재배업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0.9% 증가한 20조 230억 원이며, 축산업은 0.6% 증가한 4조 6,130억 원으로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 농업부문 부가가치는 소폭의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재배업 부가가치는 중기에 감소세를 보인 후 장기적으로 상승하고, 축산업 부가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2013년 농업 총소득은 9조 8,950억 원으로 작년보다 0.1% 감소할 전망이다.농업 총소득은 중장기적으로 감소세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