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우수 친환경축산 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한 2019 친환경축산 대상 공모가 진행된다.
(사)친환경축산협회(회장 임웅재)는 올해 친환경 축산인의 정보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친환경 축산농가와 유통업체의 친환경축산 실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친환경축산 대상 시상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농가의 경우 친환경축산물(무항생제축산물 또는 유기축산물) 인증농가(필수조건),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농가, 산지생태축산 시범사업 참여농가, 정부 및 산하기관 체험교육 지정농가, 기타 친환경경축산 관련 인증농가 등이며, 업체는 친환경 취급자 인증을 받은 업체만 참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친환경축산협회는 오는 8월 30일까지 친환경 축산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축산농가나 업체는 친환경축산협회 사무국에 우편 및 이메일, 웹하드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총 3차례의 심사를 거쳐 한·육우, 낙농, 양돈, 산란계·육계·오리 등 가금, 기타축종, 유통 등 총 6개 부문에 참가한 친환경축산 농가 및 업체 중에서 선정된 우수 농가와 업체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친환경축산협회장상, 축종별 협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수상자 수는 각 부문별 3명씩 총 18명이 선정된다.
이와관련 임웅재 친환경축산협회장은 “이번 친환경축산 대상 시상이 친환경축산인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업 발전을 유도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