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남양호, 이하 한농대)은 28일 대강당에서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하였다.이날 입학식에는 남양호 총장과 대학 관계자, 2013학년도 신입생,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2013년에 한농대는 산림조경학과와 말산업학과를 신설하여 입학정원이 60명 늘어난 총 390명의 학생이 입학하였다.특히 이번 입학식은 기존의 딱딱했던 행사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유명인사의 특강과 초청가수의 공연 등을 마련했다.미래 농수산업 CEO를 꿈꾸는 신입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콤비마케팅 김광호 원장이 ‘영웅을 가슴에 품어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고, 실력파 뮤지션으로 알려진 시온(Zion, 임성윤)이 특별공연을 펼쳤다.이번에 입학한 390명은 국비지원을 통해 입학금, 수업료 등 학비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3년간 대학생활을 한다. 3학년은 대학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고, 2학년은 국내?외 선진 농어장에서 실습을 통해 차세대 대한민국 농수산업 CEO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남양호, 이하 한농대)은18일 신입생 정시모집 합격자 97명을 발표하는 것으로 2013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마무리했다.앞서 한농대는 지난 2012년 10월 12일 수시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자 58명을 발표하고, 지난 10월 19일에는 수시 일반전형 합격자 235명을 발표했다. 2013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는 한농대가 말산업학과와 산림조경학과를 신설하면서 선발인원이 늘어나 390명을 선발했으며, 이번 신입생 모집에는 총 1,645명(수시 1,335명 + 정시 310명)이 지원해 평균 4.22 : 1의 경쟁률을 보였다.모집대상 10개 학과 중 2012년에 신설한 산림조경학과가 3개 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6.77 : 1)을 보였다.이번에 한농대에 최종 합격한 390명 중 남성은 309명, 여성은 8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입학사정관 전형에는 남성이 41명, 여성이 17명 합격했으며, 수시 일반전형에는 남자가 192명, 여자가 43명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시모집에서는 남자가 76명, 여자가 2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10대 합격자가 325명으로 가장 많으며, 20대 56명, 30대 8명, 40대 1명으로 나타났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