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부천시지부(지부장 최성국)는 26일 오정·부천농협, 부천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소재 복숭아 농장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조원호 오정농협 조합장, 이호준 부천농협 조합장, 최성국 농협 부천시지부장, 유연승 부천시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했다. 농협과 부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22일, 도농교류와 농촌 봉사활동 협력,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참여확대 등 사회적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공헌 활성화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날 처음으로 농촌일손돕기를 나섰다. 한편, 부천 관내 농협은 이와 별도로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더욱 힘들어진 부천시 취약 계층을 위하여 8천 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1억5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꾸러미와 키트를 제작하여 자가격리자들에게 전달하였으며, 부천시 코로나 대응 부서 등을 방문해 사기진작을 위한 간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농협은 매년 1억원 이상의 부천시 제휴카드 기금을 전달하여 부천시의 다양한 복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지난 21일 농업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지역 내 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번기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부족 및 농촌인구 감소 등 농촌 인력부족 현상이 극심한 상황에서 농가가 가장 필요로 하는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지원 대상은 나주시 금천면 일원 배 농가로 나주시청(농업정책과)의 소개로 선정됐으며, 지원인력 12명은 농가요청에 맞춰 기계 대체가 어려운 농작업 위주로 일손돕기 활동을 수행했다. 오병석 원장은 “농·식품 유관기관으로서 농가의 어려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농가와 소통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가에 인력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인 5월에 맞추어 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이 부족해진 농번기 농촌마을을 돕고자 ‘농촌마을 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손돕기 대상 농촌마을은 재단의 ‘1본부-1마을 이음프로젝트’를 통해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마을, 지자체 등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수요를 받아 진행하게 되었으며, 전북지역 5개 시·군(익산시, 부안군, 장수군, 진안군, 순창군)의 농촌마을에 6개 본부의 임직원 약 9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실용화재단은 이달 중순 3개 시·군(익산시·진안군·부안군)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수박농가 시설정비(넝쿨제거, 비닐하우스 정리 등), 약용작물 정식(단삼), 고추농가 재배지원(고추지지대 설치 등) 등을 진행했으며, 이달말까지 2개 시·군(순창군·장수군)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두릅밭 예초작업, 고구마 모종심기 등의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실용화재단은 그동안 ‘1본부-1마을 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농촌마을 지원을 추진해 왔으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물품기부, 지역화훼농가 꽃 사주기, IT 기기 기증 및 교육 등 사회공헌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촌인구 감소, 코로나19 등에 따른 농촌 인력 부족에 대응하여 인력중개센터 확대, 파견근로 시범사업, 국내 체류 외국인 계절근로 허용 등 농번기 인력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농업은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인 농번기 4~6월과 수확기 8~10월에 고용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특성이 있으며 특히, 봄철 농번기가 연간 고용인력수요의 약 40%를 차지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4~6월 봄철 농번기에 전국적으로 과수 적과·인공수분·봉지씌우기, 고추 정식, 양파·마늘의 수확 등 연간 생산을 좌우하는 핵심 농작업이 집중되므로 적정한 농작업 인력의 적시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농식품부는 올해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제한됨으로써 농번기 인력문제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농번기 인력지원대책을 마련했다. ■ 지자체 인력지원상황실 설치·운영 농식품부와 각 시·도, 시·군은 3월부터 농업인력지원상황실 설치하여 필요한 인력수요 파악 및 인력중개센터·자원봉사를 통한 공급방안 마련,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애로해소를 지원한다. 농식품부 및 지자체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239개소(`20년 219개소)로 확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지식융합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지난 9일 전북 김제의 콩 재배 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농정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근로자 도입 중단과 자원봉사 인력 감소 등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일손부족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본부별로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일 경영혁신본부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활동이다. 지식융합본부 직원 20여명은 전북 김제의 콩 재배 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콩 모종을 심고 농기계를 청소하는 등 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임했다. 김태완 지식융합본부장은 “농정원의 농촌 일손돕기가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2일 충북 충주시 소재 중원농협 인력중개센터와 사과, 복숭아 과수농가를 방문해 농번기 인력지원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재욱 차관은 농촌에서는 농번기 인력확보가 큰 과제이나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농번기 일손부족이 더욱 우려된다며, “정부에서는 인력중개 활성화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70개소에서 92개소로 2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히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는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자체 및 농협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농번기 일손부족이 최소화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일손부족 완화를 위해 지자체에 농기계 임대료의 50%를 감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식품부의 이번 조치로 농번기동안 농기계를 임대하는 농업인에게 최대 50%까지 감면할 수 있게 됐으며 임대료 감면기간 연장 여부는 코로나 19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추후 검토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동남아 및 중국인 노동자 입국 제한 영향으로 농촌 일손이 부족하여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실제 주요 지자체에 따르면, 일손부족 등으로 현장의 농기계 임대 수요는 전년대비 10~20% 정도 증가했다고 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일손 부족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한 이번 조치는 농기계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임대료 인하로 농업경영과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농업 인력 수급 문제가 예상됨에 따라 계절근로자(C-4) 대체 인력지원, 인력 중개센터 확대 등 봄철 농번기 인력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본격적인 농번기가 다가오면 전국적으로 배추·마늘·양파 등 노지채소 수확과 정식, 과수 인공수분·적과·봉지씌우기 등 농작업이 집중되면서 농업인력 소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농촌현장에서는 사설 인력중개 및 농협·지자체의 인력중개를 통한 영농작업반 고용, 외국인 계절근로자(C-4) 도입, 각 기관·단체 자원봉사인력, 작목반 품앗이 등을 통해 인력을 확보해 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19 영향으로 인한 외국인 계절근로자(C-4) 도입 지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자원봉사 감소 등으로 일부 지자체의 농번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법무부·고용노동부·농협 등과 협력하여 외국인 계절 근로자 대체 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농촌 인력중개사업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하여 농번기 인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먼저, 국내 체류 중인 방문동거(F-1) 외국인, 고용허가제(E-9) 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