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지식융합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지난 9일 전북 김제의 콩 재배 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농정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근로자 도입 중단과 자원봉사 인력 감소 등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일손부족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본부별로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일 경영혁신본부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활동이다.
지식융합본부 직원 20여명은 전북 김제의 콩 재배 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콩 모종을 심고 농기계를 청소하는 등 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임했다.
김태완 지식융합본부장은 “농정원의 농촌 일손돕기가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