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9일 농정원 세종 청사에서 ‘우리가 그린대로 제2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그린대로 서포터즈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의 인지도 향상 및 다양한 서비스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함이다.
농정원은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린대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정원은 지난 8월, 각종 SNS 콘텐츠 생산 및 활동이 가능한 그린대로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모집 결과 농업농촌 및 귀농귀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총 34명의 크리에이터가 지원해, 최종 5명이 서포터즈로 선정됐다.
서포터즈들은 9월 9일 발대식부터 12월 24일까지 총 4개월에 걸쳐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의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 홍보 및 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농정원장 축사,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및 서포터즈 활동선서가 진행됐다. 아울러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하여, 선정된 서포터즈들의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농정원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농촌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촌과 도시 간의 간극을 줄이고, 서로의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서포터즈 활동이 귀농귀촌을 꿈꾸는 수많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그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