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16일 제32회 대산농촌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농업경영 부문 수상자는 박이준 씨(71·청도한재미나리생산자연합회 회장), 농촌발전 부문 권혁범 씨(49·여민동락공동체 대표), 농업공직 부문 김경상 씨(45·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장) 등이다. 농업경영 부문 박이준 씨는 지역 환경에 적합한 미나리를 지역특산물로 선택하고 차별화된 재배기술체계 확립과 육성으로 ‘한재미나리’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립하는 한편, 130여 농가를 조직화하여 이끌며 고품질화, 친환경농업화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경영 모델을 제시한 농민이다. 농촌발전 부문 권혁범 씨는 비영리민간조직 ‘여민동락공동체’를 결성하여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 생활, 교육 등 통합돌봄을 실천하는 한편,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순환경제 구현과 주민자치 실현을 이끌어 농촌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활동가이다. 농업공직 부문 김경상 씨는 끊임없이 농민과 소통하며 현장 농업기술을 개발, 보급하는 한편, 소비 변화에 따른 지역 특산품 ‘황금배’ 육성과 철저한 품질 및 브랜드 관리, 농가 주도형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역농업을 활성화하여 농민의 신망을 받는 지도직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2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제30회 대산농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부부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하였으며, 대산농촌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했다. 제30회 대산농촌상 시상식에서 ▲농촌발전부문 이도훈 이사장(괴산먹거리연대사회적협동조합), ▲농업경영부문 이백연씨(전 산들바다유기농업영농조합법인 이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아 각각 상패와 상금 5000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또한 ▲농업공직부문은 권순일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 농업연구관이 수상해 상패와 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 ■ 농촌발전부문 수상자 이도훈 이사장은 “괴산 지역에서 함께 협동조합 운동을 해온 농민, 활동가들이 큰 힘이 되어주었다”며 “이 상이 삶의 목표를 이루는 과정의 연속이라고 생각하고 가던 길을 멈추지 않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씨는 유기농업 기술 보급과 전파로 지역의 유기농업 확산을 이끌고 농민 협력으로 농업과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공을 세웠다. ■ 농업경영부문 수상자 이백연 씨는
농촌발전: 이도훈 괴산먹거리연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농업경영: 이백연 전 산들바다유기농업영농조합법인 이사 농업공직: 권순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농업연구관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지난 13일 제30회 대산농촌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농촌발전부문 이도훈씨(64·괴산먹거리연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농업경영부문 이백연씨(64·전 산들바다유기농업영농조합법인 이사), 농업공직부문 권순일 씨(52·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농업연구관) 등 3명이다. 농촌발전 부문 이도훈 수상자는 유기농업 기술 보급과 전파로 지역 친환경농업 확산을 이끌고, 농민들이 상호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틀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내 27개 단체의 참여를 이끌어 농업과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이바지하였다. 농업경영 부문 이백연 수상자는 유기농민 생산공동체를 조직하여 다품목 협업농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동육묘, 공동선별, 기계화 등 생산의 안정성 확보와 산지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판로확보로 지속 가능한 농업경영모델을 제시했다. 농업공직 부문 권순일 수상자는 29년간 꾸준히 사과 품종 개발에 매진하여 재배환경, 소비환경 등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