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연합회, 오전 11시, 농림축산식품부 앞 개최 “농축산물 수급조절은 국가 책무”…책임 방기하는 농축산부 장관 규탄 한국농축산연합회는 가금산업에 대한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 조사의 부당함을 알리고 이를 방관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오는 26일 오전 11시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2017년부터 원종계, 육계, 삼계, 토종닭, 오리 등 가금산물과 관련 협회에 대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가금산물의 수급조절 행위에 대해 위법하다고 판단하고 있어, 수급 균형에 안간힘을 쓰는 농·축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농·축산물은 수요와 공급이 가격 탄력성이 매우 낮아 공산품 기준에 맞춘 공정거래법의 적용은 부당하며, 병충해·가축질병·자연대해 등 수급불균형이 빈번하고 보존성이 낮아 정부의 시장개입은 불가피하다. 이에 헌법, 축산법 등 여러 법령에서 농·축산물의 가격안정을 위한 국가의 책임을 규정하고 정부의 시장개입 근거를 마련했다. 그러나 공정위는 자신들과 사전 협의 불이행으로 농축산부의 법적 지시나 승인에 의한 수급조절 관례을
농식품부, 농축산물 수급대책 회의 개최 계란 수입 확대·가공용 쌀 추가 공급 등 물가 조기 안정화 총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3일 농업관측본부 오송사무실에서 김인중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농축산물 수급 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5월 소비자물가에서 농축산물 물가가 작년 8월 이후 2자리수 상승세를 이어감에 따라 빠른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 등 수급관리 유관기관과 양계협회, 마늘·양파 자조금관리위원회, 신선채소조합, 전국알피씨연합회, 신미네유통, 창녕 농협, 이마트·롯데마트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쌀, 계란 등 높은 가격을 지속중인 품목과 마늘·양파, 배추·무 등 여름철 수급 불안 가능성이 큰 품목 중심으로 수급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비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산물 물가는 그간 급등했던 대파 등 노지채소류의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전월과 비교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작황부진, 금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쌀, 계란 등의 공급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운영하는 농협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21일부터 추석 선물세트를 최대 37%까지 할인하는 ‘추석선물 아직 늦지 않았어요’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사과·배 혼합세트를 비롯해 홍삼, 한우 선물세트 등을 선보이며, 가계부담을 줄이고 실속은 높인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위주의 기획세트 등도 준비했다. 또한, NH농협카드사와 공동기획으로 최대 20% 할인(최대 1만원)행사도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하여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선물세트를 고를 수 있도록 하였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농업인이 정성껏 마련한 국산 농축산물 선물세트로 마음만은 더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6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열리고 있는 농축산물 소비촉진 현장을 방문하고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 동향 및 물가를 점검했다.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캠페인으로 추진되는 이번 할인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농업인에게는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어 농축산물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재욱 차관은 “코로나19와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캠페인에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인증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8월 12일까지 모집중이다. 대상농가는 유기농, 무농약 또는 GAP 인증을 사전 취득하고, 저 탄소 농업기술(풋거름 작물재배·다겹보온커튼·수막재배 등으로 비료, 유류, 전기 등의 영농자재 사용량을 절감하는 기술)을 적용하여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이며, 대상품목은 식량·특용·채소·과수 등 51개 품목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기관인 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우편(등기) 또는 팩스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 참여농가로 선정된 농가는 ‘인증신청 - 인증보고서 작성 - 인증심사’에 이르는 인증의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과 인증 수수료 및 인증심사 비용을 국고 지원받게 되어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고, 심의를 거쳐 12월초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환경에 대한 국민의식이 높아지면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은 대형마트, 백화점, 친환경 전문매장 등 프리미엄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농산물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인증을 취득하려는 농업인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재단은 작년 상·하반기에 걸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침체 된 내수를 촉진하고 국산 농축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소비촉진 쿠폰사업에 참가할 온·오프라인 유통사를 공모한다. 소비촉진 쿠폰사업은 소비자가 지정된 유통사를 통해 발급받은 할인쿠폰으로 신선 농축산물 구입 시 최대 1만원까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오프라인 마트, 민간 온라인쇼핑몰 등으로 참가 희망업체의 사업 추진계획, 홍보 방안 등을 접수받아 평가할 예정이며, 제안신청서 접수마감은 오는 7월 22일 16시까지다. 온·오프라인 유통사 공모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www.at.or.kr) 공지사항과 바로정보(www.baroinf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조치로 인천공항 입국장에 농축산물 검역전용 엑스레이(X-ray) 설치를 완료하고, 7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농식품부는 중국에서 2018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ASF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관세청(세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불법 휴대축산물에 대한 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베트남 등 아시아지역 내에서는 ASF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ASF의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검역전용 엑스레이 6대를 설치해 해외여행객들이 휴대한 불법 축산물의 검색을 강화했다. 이재욱 차관은 7일 인천공항을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 방지를 위한 검역전용 엑스레이 설치·운영과 국경검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 차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항만을 통해 해외여행객이 반입하는 축산물에 대한 철저한 검색과 차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행객들이 축산물을 불법으로 휴대하거나 해외에서 축산농장을 방문하지 않도록 충분히 홍보해 국경검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담당기관인 검역본부에 주문하고 아울러, 중국·베트남
농협(회장 이성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고, 농축산물 소비위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말부터 ‘국민생활 활력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농협 서울지역본부는 28일 ‘국민생활 활력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억5천만원 상당의 농축산물 꾸러미 7,500개 및 사랑의 도시락 60,450개를 서울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 농축산물로 꾸려진 꾸러미·도시락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풍성한 식재료 꾸러미 제공으로 희망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어려운 시기 이웃에게 온정을 베푼다는 점이 뜻깊다”고 말했다. 이에 이대엽 농협서울지역본부장은“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번 나눔을 통해 사랑과 행복이 전달되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농업인 모두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계층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