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지역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2023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농업기술명인은 △식량 부문: 이혁근 명인(66세, 경기 파주) △채소 부문: 김인남 명인(69세, 경북 상주) △과수 부문: 김연섭 명인(61세, 강원 정선) △화훼·특작 부문: 이동범 명인(74세, 서울특별시) △축산 부문: 양경열 명인(68세, 경기 양평)이다. 이혁근 명인(콩 재배 경력 22년)은 파주장단콩연구회와 (사)한국콩연구회 회장을 지내며 콩-맥류(밀·보리) 이모작 재배 기술 보급과 논콩 재배면적 확대에 기여해 ‘파주 콩’의 명성을 계승하고 있다. 특히 지역기업 및 유통기업과 협업해 ‘콩 초콜릿’, ‘파주 장단콩 두부’ 등 가공 상품을 출시해 국산콩 소비 확대와 콩 생산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 김인남 명인(오이 재배 경력 42년)은 상주지역 오이 농가를 한데 모아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한 뒤 재배시설 고도화, 포장재 공동사용 등으로 생산 환경 개선과 경영비 절감을 이끌었다. 오이 재배를 희망하는 신규 농업인 대상 교육과 기술 자문 봉사를 실
연말을 맞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 축산물과 정성껏 모은 성금을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기술명인들의 모임 ‘명인회’가 27일, 경남지역 사회복지시설 3곳에 약 700만 원 상당의 햅쌀, 과일, 육류, 농산가공품 등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명인회 임원들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명인회는 2010년부터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농, 축산물과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한국농수산대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해 후계 농업인력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부터 농업 생산, 유통, 상품화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지역농업, 농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농업인을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명인회 류지봉 회장(2013년 선정, 채소 분야)은 “연말연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꺼이 손 내미는 나눔 활동이 활발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활용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을 찾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6월 3일까지 2022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은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후계 농업인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2009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5개 분야에서 각 1명을 선정하며, 지난해까지 총 60명의 농업기술명인을 지정했다. 후보자 심의과정에서 해당 분야에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된 경우 선정하지 않는다. 농업기술명인 후보 신청자는 현재 농·축산물을 생산하며 전체 영농 경력 20년 이상, 동일 영농 분야에 15년 이상 종사한 경력을 증빙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생산기술, 가공, 유통, 상품화 등에서 본인이 보유한 최고수준의 기술을 다른 농업인에게 보급·확산하며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 특히 다른 농가 및 후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지도가 가능하고, 본인이 경영하는 농장과 가공시설 등을 현장 교육장으로 개방·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서류는 농업기술센터에 비치되어 있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들의 모임인 ‘명인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농·축산물과 성금을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명인회 류지봉 회장과 임원들은 7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경북지역에 위치한 3곳의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햅쌀, 과일, 육류 및 유제품 등 물품과 성금 약 7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명인회는 2010년부터 매년 각 농업기술명인들이 생산한 농·축산물과 성금 등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으며, 한국농수산대학 등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후계 농업인력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명인’은 농업생산기술·유통·상품화 등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이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명인회 류지봉 명인(2013년 선정, 채소(딸기) 분야)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와 추운 날씨 속에서 도움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이 활발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