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광장에서 재난·재해 지역에 급식 및 세탁봉사를 지원하는 구호차량 4대를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구호차량은 범농협 임직원들이 지난해 수해복구를 위해 모은 성금 10억원을 재원으로 제작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는 충남 및 제주지사에는 급식차량, 강원 및 충북지사에는 세탁차량을 배치하여 운용할 계획이다. 농협은 지난 2019년 NH농협은행의 공익기금을 통해 지원된 급식차 2대를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 구호차량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사랑의 헌혈 60만ml 임직원 헌혈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다양한 상생·나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재해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범농협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된 차량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긴급구호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농업·농촌과 지역사회의 재해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은 “농협의 구호차량 지원 사업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구호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번에 지원해주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지난 28일 입주기업과 함께 사랑의 단체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단체 헌혈 저조 및 혈액 부족 상황이 지속됨으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부족해진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식품진흥원 본관 후문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이번 헌혈은 임직원 및 입주기업 관계자 30여명이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참가 인원이 크게 감소해 혈액의 안정적 공급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단체헌혈에 참여한 식품진흥원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헌혈을 통한 작은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헌혈에 동참한 직원들은 혈액 수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증을 기부하기도 했다.
집중호우로 농업인 피해 막심하자 수해현장 찾아 피해복구 성금 10억원 기부…드론 등 이용 병해충 집중방제 농협(회장 이성희)은 1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이천을 찾아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에 임직원 성금 10억원 기부하고 구호물품 전달, 병해충 집중방제 및 수해복구 일손돕기 행사를 함께 개최했다. 당초 농협은 8월 14일 창립 제59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로 농업인의 피해가 막심한 상황을 고려해 수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범농협 전국 동시 희망나눔 봉사활동’으로 창립기념식 행사를 대체했다. 현장에서는 성금기부 및 생활용품 전달식에 이어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작업도 이어졌다. 농협은 호우 피해지역에 세균성 병과 해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농약 및 영양제를 최대 50% 할인 공급하고, 농협이 보유한 무인헬기, 드론 및 광역살포기를 총동원해 집중 방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농협은 이번 임직원 성금 기부에 앞서 긴급 복구예산으로 7억원을 농가에 지원하는 한편, 양수기 390대, 구호키트 3천 세트 등 이재민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5천억원의 무이자 재해지원자금을 긴급 지원하고, 피해농가 및 농축협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겪고 있는 헌혈 수급난의 해소를 위해 19일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은 식품진흥원 본관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에서 실시됐으며, 100여 명의 식품진흥원과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동참했다. 헌혈 참가자들은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손소독 등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였으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헌혈증서 기부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들 헌혈증서는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관(단체)에 기증할 계획이다. 윤태진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헌혈 동참 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코로나 19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방역지원본부는 그동안 전 임직원들이 성금 모금운동에 동참해 모금된 성금 500만원을 지난달 27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감염병 취약계층 및 자가격리자의 구호를 위해 마스크, 손 세정제 등의 구호 세트, 비상식량 세트 등 지원 및 의료진 지원, 방역 활동, 저소득 가정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석찬 본부장은 “이번 성금 기부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라며, 하루 빨리 이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와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는 16일 양재 하나로클럽 3층 대회의실에서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김성주 대한적십자사총재 및 하나로마트(클럽) 납품 협력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기금 협약식을 개최한다.이날 양 기관은 2016년까지 '행복나눔 사회공헌 후원 기금' 15억 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협하나로마트는 대한적십자사에 올해 적립된 사회공헌기금 5억원을 전달한다. 농협하나로마트는 지난 2012년도에 14억원, 2013년도에는 9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적립하여 취약계층에 지원한 바 있다.이번에 전달된 행복나눔 사회공헌 기금은 협력업체, 농협 및 소비자의 참여를 통해 조성되었다. ▲협력업체는 하나로마트(클럽)에서 지정상품 판매액의 일정액을 적립하고 ▲농협은 협력회사 적립액과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며 ▲고객은 사회공헌 지정상품을 구매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것이다.기금 조성을 위해 농협중앙회는 지난 4월 1일에 하나로마트 10개 협력회사와 함께“행복나눔 사회공헌”기금 5억 원을 조성하여 운영하기로 확정하고 꾸준하게 기금을 조성해 왔다. 참여 기업은 씨제이제일제당, 오뚜기, 대상, 동원에프앤비, 오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