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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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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로 전기 생산“…연내 가축분뇨 고체연료 활성화 방안 마련
정부가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만들어 온실가스를 줄이고, 재생에너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응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환경부(장관 김성환),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 발전사, 연구기관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가축분뇨 고체연료 활성화 공동기획단’(이하 공동기획단)을 12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공동기획단은 농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하여 고체연료 품질개선, 수요처와 생산설비 확충 등의 내용을 담은 가축분 고체연료 활성화 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 고체연료, 왜 지금 주목받나 가축분뇨는 오랫동안 퇴비나 액비로 활용되어 왔지만 악취, 온실가스 발생 등으로 처리방식 다각화 요구가 있어왔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축분뇨를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하는 ‘고체연료화’ 방식이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만들면 퇴비·액비화하여 토양에 살포하는 것과 비교하여 온실가스 감축, 수질개선, 축산환경 개선,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 등 다양한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축분뇨를 건조하고 성형해 고체연료로 만들면 퇴비보다 처리 속도가 훨씬 빠르고 안정적이어서 악취 발생을 줄이고, 농장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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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구림농협,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준공… 유통 경쟁력 ‘업’
전북 순창군 구림농협이 지역 임산물 유통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지난 11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농협 본부장과 지역 조합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구림농협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는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200㎡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2023년 8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본격 추진된 이 사업은 선별·포장·출하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단순 집하·보관 시설을 넘어선 종합 유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센터에는 최신 유통 설비와 보관 시설이 갖춰져 있어, 수확한 임산물을 장기간 신선하게 유지하고 대량 물량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임산물의 품질 향상과 유통 효율화,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기대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축사에서 “구림농협 임산물 유통센터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곳이 ‘돈버는 농업’ 실현의 핵심 거점이 돼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도 “이번 유통센터는 지역 임산물의 부가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