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생산업 부모견 등록제 도입·반려동물 불법영업 집중단속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험 시행 동물 진료비 사전 게시 대상 동물병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개정된 ‘동물보호법’(2024년 4월 27일 시행) 및 ‘수의사법’(2024년 1월 5일 시행)에 따라 동물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반려동물 관련 제도를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 동물보호법 첫째, 맹견사육허가제를 새롭게 도입한다. 개에 의한 상해·사망사고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개물림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맹견을 사육하려는 사람은 일정 요건을 갖추어 시·도 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 종전에 맹견을 사육하고 있는 사람은 제도 시행일(2024년 4월 27일) 이후 6개월 이내에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둘째, 맹견 품종이 아닌 개도 사람·동물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공격성이 분쟁의 대상이 된 경우에는 기질평가를 통해 맹견으로 지정하도록 했다. 셋째, 동물생산업장의 부모견을 등록 대상 동물 범위에 추가하는 생산업 부모견 등록제를 도입한다. 다만 동물등록 비용 및 등록절차 이행기간 등을 감안하여 2년의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2026년 4월 26일까지 동물생산업 부모견 동물등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이명헌)는 반려동물의 등록과 변경신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19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동물등록제도 인지도와 등록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동물등록 변경을 통한 정보 현행화가 더욱 필요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동물보호 및 복지 공감대 확산과 성숙한 동물사랑 문화조성을 위해 주최하는 “제2회 동물사랑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동물등록 변경 신고 관련 행사를 진행하여 동물등록 변경 신고가 의무사항임을 알리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19일부터 25일까지 동물등록 소유자의 주소 또는 연락처 등 정보가 변경되거나 동물 죽음 등으로 등록 말소가 필요한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으로 동물등록 변경 신고를 하면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며 자세한 방법은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은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 확산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다음달 4일까지 약 3주간 유기동물 입양 홍보 전시회 ‘날 데려가시개’를 개최한다. 지난 11일부터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기간’ 운영에 맞춰 한국마사회가 경기도 동물보호과 및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하여 추진한 전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전시 작품으로는 경기도 동물보호과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와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를 통해 새로운 가족을 만나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강아지들과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약 30여 마리 유기견 프로필 사진, 그리고 지난 10월 농정원에서 진행한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영상 공모전 수상작 4편 등이 있다. 전시회에 방문하여 입양 의사가 생긴 고객은 현장에서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에 접속해 해당 강아지에 대한 입양 신청이 원격으로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동물사랑배움터에서 반려동물 입양예정자 교육을 수료한 후 수료증을 첨부해야 입양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SKY동물메디컬센터와 함께 ‘인천시 수의사회 유기동물센터’에 사료 6,259kg을 전달했다. 네슬레 퓨리나와 SKY동물메디컬센터가 함께한 이번 기부는 우리 사회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유기동물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유기동물 보호에 노력하는 인천시 수의사회 유기동물센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국내에서는 반려가족 1800만 시대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유기동물의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기동물보호시설도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에게 제공되는 사료는 항상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증정식에서는 네슬레 퓨리나와 SKY동물메디컬센터, 인천시 수의사회 유기동물세센터 보호소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유기동물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자는데 모두가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SKY동물메디컬센터의 오이세 원장은 “동물복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 촉구가 필요하다”며 “네슬레 퓨리나의 도움으로 이번에 퓨리나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덕분에 인천시 수의사회 유기동물센터에 사료를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네슬레 퓨리나 담당자는 "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3일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용 의약품 개발 및 동물의약품 제조·품질관리’라는 주제로 “2021년 동물의약연구회 심포지엄”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산업계·학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섰으며, 동물용의약품 관계자 15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검역본부는 최근 펫코노미(petconomy) 산업이 급속하게 성장함에 따라, 관련 연구개발 동향 등 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누기 위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사)한국동물약품협회 정병곤 회장은 반려동물용 의약품의 최근 동향, 현장 문제점 및 개선요소 등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참여자들과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했다. 그 다음으로 안전성평가 연구소(전북분소) 한수철 소장, 조규혁 책임연구원이 융복합기반의 반려동물용의약품 개발 및 실용화 플랫폼 구축과 시험기관의 운영 표준지침(안)에 대해 소개했고, 전남대학교 이창민 교수는 반려견 골관절염제제의 유효성 평가지표 개발연구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특히 ㈜지앤티파마 이진환 본부장은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개선약품의 개발 성공사례에 대해 소개하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7월 30일 오후 9시부터 ‘애니답’에서 온라인 생중계 반려동물 피부 전문의 송치윤 수의사 강연 나서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수의사와 수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알러지’를 주제로 한 ‘프로플랜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30일 오후 9시부터 ‘애니답(aniDAP)’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에서 네슬레 퓨리나는 음식물 알러지의 이론적인 베이스와 더불어 실제 임상가들이 진료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팁들에 대해 강연한다. 네슬레 퓨리나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프로플랜 수의사 처방식, ‘퓨리나 HA 가수분해 사료’의 임상데이터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네슬레 퓨리나의 127년 역사와 노력이 가미된 세계 최초의 가수분해 사료로 육류에 알러지가 있는 반려견들에게는 최적의 식단이다. 단일 콩 단백질 원료를 가수분해한 저알러지성 단일 전분 원료를 사용했으며, 일반 지방 대비 소화 경로가 짧은 중쇄 지방산이 전체 지방 함량의 26%가량으로 구성하고 있어 소화도 쉽다. 이번 강연은 송치윤 수의사(現 수원 24시 바른동물의료센터 내과원장)가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내과 주치의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반려동물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현시대에 맞춰 반려동물 복지를 향상시키고자 서울지원 사내벤처팀과 TNT RESEARCH(대표 박명흠) 상호 간 ‘반려견 유전자분석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년간 서울지원 사내벤처팀과 동물복지 준수 생산농장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시행한 부·모견의 개체관리, 유전자검사를 통한 자견의 친자확인 등, 문제점을 개선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반려동물의 개체확인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는 서울지원 사내벤처팀, 유전자분석처 및 TNT RESEARCH가 함께했으며, 각 기관은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반려견 유전자 시료채취, 동일성검사 및 분석 등을 진행하며, 반려견의 유전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지원 사내벤처팀은 반려견 유전자검사와 분석정보의 확대가 사회적으로 요구됨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동일성 검사를 확대 진행하고 반려동물 복지를 위한 점진적 사업확대를 검토 중임을 밝혔다. 박종운 지원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 수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 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서 반려동물의 복지를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국내 첫 동물 코로나19 감염 사례 확인 반려동물 감염 차단위해 체계적 검사시스템 준비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국내 첫 동물 코로나19 감염 사례 발생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동물에서 사람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는 확인되지 않는다며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밝히고, 동물의 코로나19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수의사들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정부에 따르면 집단감염 역학조사 과정에서 국내 첫 반려동물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한 기도원에서 키우던 고양이 세 마리 중 한 마리가 검사 결과 코로나19 감염으로 확인된 것이다. 방역당국은 반려동물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안이 커지는 것과 관련, “반려동물에서 인간으로 감염된 사례는 확인된 바 없다”며, 관계 부처가 협의해 반려동물 관리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작년, 신종 인수공통감염병의 유행에 대비해 반려동물을 격리·치료할 수 있는 시설의 기준 마련과 운영 방안 등에 관한 연구를 대한수의사회와 진행한바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동물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홍콩에서 첫 동물 감염 사례가 보고된 후 세계동물보건기